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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색 인터뷰 | “수도권 비대화는 그 자체로 비효율”
장능인 전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대변인이 말하는 ‘대한민국 급소’ “세계 트렌드 못 따라가는 중앙정부가 간섭하니 지방 더 힘들어” “중앙이 지방 통제하는 방식은 구조적 한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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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정부랬는데”…20년만의 폐업 고민 노숙인 자활터
인천내일을여는집이 운영하는 계양구재활용센터. 사진 이준모 목사 제공 “어제는 10원도 못 벌었어요. 직원들 걱정에 며칠째 잠을 설쳤습니다” 수화기 너머 이준모 목사의 목소리는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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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노숙인 몰려들었다···찐빵 주는 노란 조끼의 목사님
지난달 20일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부근에서 노숙인에게 찐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준모 목사 제공]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근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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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도정 8년, "전화번호 노출 꺼려, 통화한 기자 거의 없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左)ㆍ공보비서 김지은씨(右). [중앙포토ㆍJTBC] ‘전임 지사가 해오던 핵심 사업을 계승해 도정의 안정을 유지했지만, 8년 동안 굵직한 사업을 한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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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은 좋지만 7년간 손에 잡히는 굵직한 성과 없어 … ”
안희정 지사가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서 콤바인으로 벼베기를 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소통능력이 있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췄다. 하지만 굵직한 도정 성과가 안보인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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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가 만난 사람] “지금 우리나라는 농축산 식민지 … 산을 되살려야 독립”
이택주 원장은 “산을 되살리는 것이 새마을 운동의 완성”이라는 생각이다. 과학사진 프리랜서 이순재 동양 최대 식물원으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비봉산 자락에 있는 한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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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만난 중국인들 꼭하는말 "한국 여자들…"
1 난징에서 안후이성의 취안자오로 가다가 길을 잃어서 만난 608번 현도(縣道). 비가 갠 오후 추허의 강변에 목선 몇 척이 정박해 있다. 이 강변길은 지금까지 달린 길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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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 시위 벌이는 궁핍한 농촌? 다 그렇진 않더라
1 난징에서 안후이성의 취안자오로 가다가 길을 잃어서 만난 608번 현도(縣道). 비가 갠 오후 추허의 강변에 목선 몇 척이 정박해 있다. 이 강변길은 지금까지 달린 길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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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다 쿨한 인간관계 뒤지지만 靈性에선 앞서”
생활협동조합으로 잘 알려진 한살림의 ‘모심과 살림 연구소’ 이근행(43,사진) 사무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생태마을을 두루 둘러보며 연구해 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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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산책] 17. 북한판 일등신랑감
'시집 와요 시집 와요/도시처녀 시집 와요/문화농촌 하- 좋아/우리살림 하- 좋아' . 한때 북한에서 대대적으로 유행한 가요 '도시처녀 시집와요' 의 한 대목이다. 처녀들에게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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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학교 문연 흙살림 운동본부]
"이왕이면 유기농으로 시작하세요" 귀농에 대한 도시실직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기 위한 사립 '귀농학교' 가 문을 연다. 설립자는 우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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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운전자 단속 강화하자
일산 신도시에서 자유로를 거쳐 행주대교를 빠져나가는 길에서의일이다.퇴근시간이어서 몹시 혼잡한 상황이었는데 얌체운전자들이 위험하게 새치기를 했다.혼자서만 빨리 가겠다고 끼어들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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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농산물 「도-농 직거래」 인기-공해식품 추방 유통구조 개선
주부 이명순씨(37·서울 개포동)는 농촌에서 화학비료·농약 등을 쓰지 않고 재배한 쌀·과일 등 무공해 농산물을 안방에서 전화로 주문, 배달 받고 있다. 도농 간 직거래로 무공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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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시 선호」확산…시골총각 결혼 난|변화속 북한…달라지는 결혼·직업 난
시골 총각들이 장가가기 힘든 것은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최근 북한에 다녀온 사람이나 귀순자들에 따르면 북한사회가「주민들의 욕구충족」쪽으로 순응해가면서 특히 농촌 적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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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농산물|농민-소비자 직거래 한마당|서강대서「한 살림 가족」잔치
농촌 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무공해 농산물을 직접 사고 팔면서 서로 도와「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뜻을 생각하고 정올 나누는 잔치 한마당이 11일 서울서강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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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 시인 정지운씨|"낮추어 사는 삶이 훨씬 즐거워"
(『꿈』 전문) 서울 변두리 신시가지 경기도 고양시 원당읍 한쪽 자투리 땅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정지운씨 (40)는 산다. 도농 접경 지역, 그 도시와 농촌 어느 곳에도 편입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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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빚 갚기 위해 빚낸다
발상의 전환이 이처럼 요구되는 일도 드물 것이다. 농가부채의 해결문제가 올해 정부·여당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문제는 단순한 대증요법으로 해결키에는 농가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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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기근에 애타는「농촌총각」|"시골선 못살겠다" 처녀들 잇달아 도시로
경북 영풍군 봉현면 하촌2동. 소백산중 깡촌에는 요즘 이마을 희달청년의 처연한「자살기」가 화제가 되고있다. 희달청년-. 금년28세, 하촌2동517 권상두씨(57)의 4남4녀중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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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시대…생활이 달라진다
「컬러」TV의 생활화가 알게 모르게 우리국민의 의식구조에 끼칠 영향도 클 것 같다. 외국에서「컬러」TV를 보아온 사회학자나「매스컴」계통의 학자들은「컬러」TV의 도입이 일단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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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계법 개정안
건설부는 건축법·건축법시행령·건축사법·주택건설촉진법등에 대한 일련의 개정안을 마련, 24일 여당권심의에 넘겼다한다. 이 개정법안은 대충 도시계획구역안의 주택증개축을 9평까지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