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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사건은 북의 ‘기획 도발’ … 남남 갈등 노려 증거 요구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6월 16일 남북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장병들이 서부전선 오두산전망대에서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를 철거하는 모습. 철거 11년 만에 최근 발생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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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사건은 북의 ‘기획 도발’ … 남남 갈등 노려 증거 요구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6월 16일 남북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장병들이 서부전선 오두산전망대에서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를 철거하는 모습. 철거 11년 만에 최근 발생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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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제거 작전…1976년 北 '도끼만행사건' 후 펼친 작전
도끼만행 사건 [사진 중앙포토] ◆미루나무 제거 작전=1976년 8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부근의 미루나무 가지를 제거하려다 북한이 ‘도끼만행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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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DMZ서 ‘제2 미루나무 제거’ 작전
군이 ‘제2의 미루나무 제거 작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군 고위 당국자가 11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계기로 비무장지대(DMZ) 안에 우거진 수풀을 제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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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대북 삐라
노진호 기자 남풍이 불기 시작하는 4월은 ‘대북삐라’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가 대북삐라를 주로 살포하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 대한 군사적 보복을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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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회적 탈상’ 준비할 때 …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이종헌 전 청와대 행정관이 20일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 행정관 뒤로 두 동강 난 천안함의 함수 쪽 절단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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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3000년 인류 지켜본 우릴 참수 … 뒤로는 밀수꾼에 팔아 돈 챙기다니 …
티그리스강을 바라보며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이라크 북부의 ‘천년고도’ 님루드. 3000년 전 신아시리아 제국 시절부터 왕궁 앞을 지켜온 제 이름은 ‘라마수(Lamass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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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구리선 통화 43년, 북 철모 경비 4년 … 시간이 비껴간 판문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12년3월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남측 지역을 살펴보고있다. [사진=노동신문, 중앙포토] 남북 직통전화와 팩스. [사진=노동신문, 중앙포토]“전통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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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일성 도끼만행, 김정일 잠수함 침투 사과 … 김정은은?
북한이 과연 사과를 할까요. 5·24조치 해제 목소리가 높아진 요즘 자주 드는 생각입니다. 남북한이 ‘5·24 장애물 뛰어넘기’란 2인3각 경기를 완주하려면 꼭 넘어야 할 게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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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에게 배우는 오피스 처세술
드라마 의 주인공 유나는 후배들에게 ‘실력, 의리, 인간성’ 모두를 갖춘 존경받는 선배다. 직업이 소매치기라는 점만 빼곤 완벽한 유나에게서 배워야 할 직장 내 처세술. 뒷방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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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또 국정원 수사 갈등 … 팀장 업무서 배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53) 여주지청장이 담당 업무에서 배제(직무이전명령)됐다. 검찰 내부 보고체계를 무시한 채 수사 과정에서 새로 혐의가 드러난 국정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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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5'와 은인의 증손 만남 … 한·미 동맹 특별한 환갑연
백선엽 장군 찾아간 고 워커 장군 손자 30일 한·미동맹 60주년의 날 경축 행사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던 월턴 워커 장군의 손자인 월턴 워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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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과 北 서해 도발 대비 위해 발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성만 해사 25기. 해상 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영관급 장교 때 초계함·구축함 함장·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 과장을 했고 준장 때 한미연합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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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과 北 서해 도발 대비 위해 발탁”
김성만 해사 25기. 해상 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영관급 장교 때 초계함·구축함 함장·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 과장을 했고 준장 때 한미연합사령부 인사참모부장 및 해군 3전단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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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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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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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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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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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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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다채롭게 꾸민 ‘정전 60년 DMZ 특집’ 인상적
6월 16일자 중앙SUNDAY를 받아보기 전엔 1면 머리기사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에 관한 여론조사나 심층 분석일 거라 생각했다. 예상과 달리 1면 헤드라인은 ‘선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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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DMZ)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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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생태공원 유치 경쟁 인천 “서해 5도 해양평화공원을”
비무장지대(DMZ)는 지방자치단체들에 기회의 땅이다. 남북 분단의 생생한 현장이면서 60년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생태 보고여서 펼칠 수 있는 사업이 무궁무진하다. DMZ와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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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 생생한 분단 현장
1 강원도 철원군,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다. 2 양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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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로 모십니다, 북으로 향한 첫 번째 역까지
1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은 북한의 남침용 땅굴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땅굴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 경기도 파주는 안보관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