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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언제까지 집권할까…“주변 봐라, 2037년까진 간다” 유료 전용
「 제4부: 시진핑의 과제 」 「 제4장(최종회): 시진핑은 언제까지 집권할까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언제까지 집권할까? 후계 구도가 전혀 보이지 않아 2037년까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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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야당 ‘가짜특사’ 보내 저우언라이와 회동 성사시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0〉 랴오청즈는 일본과 인연이 깊었다. 1962년 11월 중국을 방문한 화려한 경력의 다카사키 다스노스케(高崎達之助)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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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덩샤오핑, DJ… 그 다음은 누굴까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도쿄에서 본 한·일관계 개선의 키 "아~오랜만입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행 항공기 속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일본 유력 언론사의 정치·외교 담당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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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6차례 비밀담판 끝, 양국 관계 정상화 합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5〉 1979년 1월 28일 오후 4시30분, 부인 쭤린(卓林)과 함께 워싱턴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덩샤오핑. 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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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층의 반일…중 정부 교육의 결과
중국과 일본 중국과 일본 에즈라 보걸 지음 김규태 옮김 까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관계 이슈는 미국과 중국의 대치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중국과 일본이다. 중국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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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민주화’ 완장 찬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멸시한다
이하경 주필 참 이상한 일이다. 대통령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에 청춘을 바친 인물들이 주류인 ‘민주당’ 정권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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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타고르 사진 속 미소년, 추적했더니 ‘마지막황제’ 처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0회 연재 기념 인터뷰 김명호 교수는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인 사진을 통해 역사를 읽으려면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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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혁의 퍼스펙티브] 우리에겐 덩샤오핑 같은 실용주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1992년 10월 제14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덩샤오핑. 이 대회에서 사회주의 체제에 시장경제 제도를 접목하는 덩샤오핑의 지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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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중국의 착한 공산주의자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지 69주년 되는 날이다. 설날 연휴인 춘절과 함께 이 나라 최대의 국경절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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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 40년 ‘기술 굴기’에 미국 제2 스푸트니크 쇼크
━ 오영환의 외교노트 1978년은 중국 국가 전략의 일대 전환점이었다. 중국은 그해 8월 일본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72년 국교정상화 이래 6년 만이었다. 그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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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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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와 결별 굳힌 린뱌오, 노동절 행사서 안면몰수
린뱌오(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마오쩌둥(왼쪽에서 세번째)의 마지막 만남. 1971년 5월 1일 밤. 텐안먼 성루, 4개월 후 린뱌오는 몽고 사막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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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24] 염증 느낀 린뱌오, 마오쩌둥 추악한 모습만 눈에 들어와…
린뱌오와 마오쩌둥의 마지막 만남. 1971년 5월 1일 밤. 텐안먼 성루, 4개월 후 린뱌오는 몽고 사막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사진 김명호] 린뱌오(林彪·임표)가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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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갑부들의 서재
서유진 기자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세계적인 ‘갑부’입니다. 그러면서도 거금을 내놓은 ‘자선사업가’이기도 하죠. 셋은 고액 자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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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만 보는 비밀언론 … 핑퐁외교도 '내참' 이 디딤돌
1972년 2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왼쪽 사진 오른쪽)이 마오쩌둥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2008년 5월 원자바오 전 총리(오른쪽 사진 왼쪽)가 쓰촨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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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중국인물& 인문지리지] (19) 후난(湖南) - 이곳 사람들은 뜻을 굽힐 줄 모른다
후난성 장자졔의 국가삼림공원에는 원시림 속에 진귀한 나무가 수없이 많아 절경을 이룬다. 곧게 솟은 바위들처럼 이곳 사람들은 뜻을 굽힐 줄 모른다. 를 구성하는 인물 중에 가장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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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참배 잘못 … 그래도 척져선 안 돼"
에즈라 보걸덩샤오핑(鄧小平·1904~97) 출생 110주년인 올해,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 에즈라 보걸(84)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쓴 평전이 서울에서 출간됐다. 이를 계기로 방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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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은 준비된 넘버원, 마오쩌둥 2인자 아니었다
“먹을 것을 가진 자가 결국 모든 것을 가진 자다.” “검은색이든 흰색이든 무슨 상관인가. 쥐를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 중국 ‘개혁개방의 아버지’로 불리는 덩샤오핑(鄧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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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박민규·알랭 드 보통 … 그들이 돌아온다
다양한 키워드로 인간과 사회를 진단하는 저작들이 2014년에도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출판계는 여전히 힘겨워 보인다. 그런 가운데 ‘시대 읽기’에 밝은 철학자·사회학자 등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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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갈수록 위력 … 문화·안보까지 "꿇어"
“덩샤오핑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에게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덩은 전에 없이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어진 고르바초프 환영 만찬에서는 덩의 손이 떨리더니 그의 젓가락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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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디즈니·힐튼 … 까칠하게 다시 읽은 16명의 ‘위인전’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전성원 지음 인물과사상사 536쪽, 1만8000원 덩샤오핑(鄧小平)은 마오쩌둥(毛澤東)을 “과가 3이지만 공이 7”이라고 평가했다. 무릇 사람과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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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외면한 경제 중시 鄧 노선 … 한계 봉착?
개혁·개방을 시작할 무렵의 덩샤오핑이 해방군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1949년 11월 중국 공산당의 2야전군 병력은 서남쪽을 향해 진군한다. 충칭(重慶)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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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외면한 경제 중시 鄧 노선 … 한계 봉착?
개혁·개방을 시작할 무렵의 덩샤오핑이 해방군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중앙포토] 1949년 11월 중국 공산당의 2야전군 병력은 서남쪽을 향해 진군한다. 충칭(重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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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중 현대지도자론
1989년 말 중국의 덩샤오핑은 당 간부들과 비디오를 시청했다. 루마니아 차우세스쿠 부부가 민주혁명으로 총살당하는 끔찍한 장면이었다. 얼음장 분위기에서 누군가 입을 뗐다. “프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