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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21건 중 국정원 사건이 13건으로 최다 … 윤석열 중앙지검장 등 옛 국정원 수사팀원이 주도
5일 현재 검찰이 진행 중인 '적폐청산' 관련 수사는 21건(서울중앙지검 19건, 서울남부지검 1건, 서울서부지검 1건)이다. 청와대 또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수사 의뢰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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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머그샷과 모자이크, 왜?
■ 「 [사진=괌 뉴스 캡처] 최근 괌에서 어린 두 자녀를 차 안에 방치한 혐의로 체포된 우리나라 판사·변호사 부부의 머그샷(mugshot·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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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댓글 공작'과 별도로 추가 처벌될까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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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로 향하는 수사 … 국정원에 직접 지시 여부가 관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당시 국정 총책임자인 대통령에게도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에 대해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정원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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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선거법 위반 유죄 … 징역 4년 법정 구속
원세훈 전 국정원장(가운데)이 30일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일명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18대 대선 당시 사이버 여론조작 활동이 불법 선거운동으로 인정돼 국정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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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전 국정원 직원, "국정원 댓글 조작팀 30개 아닌 300개 넘을 것"
국정원 ‘댓글부대’가 추가로 더 있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국정원 댓글사건 최초 제보자인 김상욱 전 국정원 과장은 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댓글팀이 300개는 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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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녹취록 복원해 검찰 전달 … 한국당 “적폐청산 아닌 정치보복”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된 녹취록이 재판 증거로 채택된 것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적폐 청산이라고 말하지만 정치보복적 성격을 띠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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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엎치락뒤치락 ‘국정원 댓글 사건’ 재판 마무리…대법원 판단 유지될까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2013년 6월 검찰이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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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이 헬기 훔쳐 대법원 공습 "영화 같은 일"
베네수엘라 대법원 헬기 탈취 공습 사건의 주인공 오스카르 페레스. [사진=오스카르 페레스 인스타그램] 전직 경찰이 경찰 헬기를 훔쳐 대법원을 공습하는 영화같은 일이 베네수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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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신간순위 조작" 비방글 올린 출판사대표 불구속 기소
출판사 문학동네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했다는 내용의 비방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S출판사 대표 이모(53)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이씨는 2015년 9월 25일 한국출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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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강사 띄우기용 '댓글 알바' 사과
온라인 강의 업계 1위인 이투스교육이 소속 강사를 띄우기 위해 '댓글 알바'를 동원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투스교육은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신승범 사장 명의로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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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이현령비현령’ 허술한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무면허운전 도주해 저항하다 중상 입고 ‘경찰 폭행범’ 낙인 옥살이현장 녹화영상·통신기록 등 증거 없어 경찰의 ‘사건조작’ 의혹 부채질 한 60대 남성이 경찰의 무리한 법 적용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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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정원이 내가 낸 세금으로 '룸살롱' 루머 만들다니…"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통해 ‘룸살롱 루머’를 만든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12일 일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9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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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세월호 선장 '살인죄 무죄' 맞나
논쟁의 초점 미필적 고의(未必的 故意). 자기의 행위로 인해 어떤 범죄 결과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 결과의 발생을 인정해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뜻한다. 즉 범죄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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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첩 증거조작 유죄, 낡은 수사관행 버려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 4명에게 모두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양형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엄격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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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동진과 이범균, 누가 지록위마 했나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지난해 5월 서울 국기원에서 서울시 태권도 대표 선발(고등부) 결승전 3라운드가 진행됐다. 5대 1로 상대 선수를 이기고 있던 전모(17)군에게 주심이 경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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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원세훈 판결 정면 비판
현직 부장판사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재판부를 정면 비판하는 글을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 현직 부장판사가 동료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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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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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거 짜깁기' 논란, 검찰 신뢰 시험대에
검찰이 수사의 중립성과 신뢰성에 의심을 사는 상황을 초래하고, 유·무죄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증거물을 언론 플레이용으로 활용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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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려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국금지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히는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원 전 원장은 통합진보당·참여연대·민주노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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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정원 댓글 논란, 과학으로 풀자
임종인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선거가 끝났지만 국정원 여직원의 비방 댓글 사건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댓글을 단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1차 발표를 믿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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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폭’ 건당 80원씩 받고 하는 일은…..
중국 인터넷 상에 댓글을 달아주고 돈을 받는 조직이 판을 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가 이들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일명 우마오당이라 불리는 이 조직은 우두머리와 병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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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댓글 달아주고 돈 긁어모으는 '인터넷 조폭'
중국 인터넷 상에 댓글을 달아주고 돈을 받는 조직이 판을 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가 이들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일명 우마오당이라 불리는 이 조직은 우두머리와 병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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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무죄 근거 잘못됐다” … 사이버 논란
‘브릭(BRIC)’에서 PD수첩 ‘광우병’편의 무죄 판결문 일부 내용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브릭 토론방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 ‘a variant of C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