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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명 맛집의 배신…위생 상태 불량·7개월 지난 치즈 사용
부산시 특사경은 위생이 불량한 유명 음식점 등 불법행위를 한 업소 15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부산시 부산시 유명 음식점 등 15곳이 조리 환경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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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회사 밥까지 간섭하나” vs “빅5 단체급식 독점 깬 것”
국내 8개 대기업이 단체급식 시장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하면서 대기업 직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모습. [뉴스1] 삼성그룹 구내식당은 삼성웰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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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급식 빗장 푼 정부···"우리밥 간섭말라" 직장인 분노
삼성그룹 구내식당은 삼성웰스토리가, 범(凡)현대가(家) 그룹은 현대그린푸드가 도맡는 식으로 몰려 있던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하자 “급식 퀄리티(질)가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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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선한 정책, 나쁜 결과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재계에서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요 그룹의 단체급식(구내식당) 사업에까지 숟가락을 얹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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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구내식당에서 일하면 왜 불법이죠?
━ [2019 신년기획] 규제 OUT 서울 동국대 앞 순댓국집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로프가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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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외국인 요리사는 불법···어이없는 '주방규제'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로프씨가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서울 동국대 앞 한식당에서 조리장으로 일하고 있는 미로프(56)씨의 꿈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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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명 입원한 병원에 웬 화덕피자집?” 병원 내 영업용 식당 안전성 논란
지난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대한 정민 감식 결과 병원 내 화덕피자집이 발화지점으로 지목됐다. [뉴시스, 중앙포토]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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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계약재배 물량 책임판매에 농업인 지원까지 … '마늘전국연합' 오늘 출범
농협경제지주는 오늘(20일) 마늘재배 농업인들과 함께 ‘마늘전국연합’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마늘전국연합은 농업인과 농협이 주체가 되어 전국단위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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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청소·세탁 호텔식 서비스에 개인 비서, 스카이라운지도 갖춰
━ 아파트, 아직도 브랜드·입지만 보시나요 조식은 기본이고 세탁·청소·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 마제 전경. [사진 서종모 작가]지난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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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믿고 부모 모셨는데 … 기한 지난 빵, 쌀자루엔 쥐똥
경기 화성시의 한 요양병원 식품 창고. 쥐 배설물과 쥐를 잡기 위한 끈끈이가 곳곳에 놓여 있다. [사진 경기도]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요양병원 급식소의 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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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 가득한 식자재창고, 유통기한 15일 지난 빵…요양병원 급습해보니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요양병원. 49.5㎡(15평) 규모의 식자재 보관창고를 열어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관(경기도 특사경) 3명은 깜짝 놀랐다. 식자재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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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대기업 면세점 규제하니 … 덕 본 건 외국계
‘수도권 대(對) 지방’ 구도와 마찬가지로, 대기업에 대한 규제도 대립적 사고에서 만들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의 손을 묶으면 중소기업이 발전한다’는 논리다. 대표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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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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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사고 원인규명 난항에 `실망`
질병관리본부가 30일 수도권 일대 학교의 대규모 급식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실패하자 시민단체와 학교, 학부모 등은 실망감을 나타내며 정부에 재조사를 통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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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교 급식 직영한다는데 현장서 장·단점 따져보니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 급식까지 직영체제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 직영급식이 집단 식중독 사태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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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급식실태 특별감사 전격 착수
감사원은 28일 CJ푸드시스템 급식사고를 계기로 유사사태 재발방지 및 원인규명 차원에서 전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특감은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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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철수 논란
CJ푸드시스템이 학교급식 사업을 포기했다. 명분은 이번 집단 식중독 사고의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CJ푸드시스템은 자신들이 투자한 급식설비를 학교에 무상 기부하고, 대책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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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중독사고 왜 반복되나
2003년 3월 위탁급식 업체 세 곳에서 제공한 급식을 먹은 서울.경기 지역 13개교 학생 1500여 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그해 말 학교급식시설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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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 검사+늑장 대처 `합작품`
사상 최대 규모라는 학교 급식 사고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이후 CJ푸드시스템으로부터 단체 급식을 받은 뒤 학생들이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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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중독사고 왜 반복되나
2003년 3월 위탁급식 업체 세 곳에서 제공한 급식을 먹은 서울.경기 지역 13개교 학생 1500여 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그해 말 학교급식시설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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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 검사+늑장 대처 '합작품'
CJ푸드시스템이 급식하고 있는 68개 학교에 교육부가 급식 중단 조치를 취한 23일 서울 숭의여고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 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신동연 기자 사상 최대 규모라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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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사 어쩌나" 하루 종일 발 동동
"혹시라도 환자들에게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서울 소재 A병원의 영양팀장인 김모씨에게 22일 오후 5시쯤 인터넷을 통해 접한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 뉴스는 '핵폭탄'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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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급식중단` 정부 당국자 문답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과 문창진(文昌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인한 사상최대의 급식중단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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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미흡
사상 최대의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위생관리와 운영 시스템 등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집단 급식의 특성상 언제든지 대형 식중독 사고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