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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자원 부가가치 높이기 주력을
지난 3월 말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이라크 내부상황의 악화와 미국 석유 재고분의 감소 소식으로 또다시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제유가의 움직임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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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서울대 원전센터 강창순 교수
서울대 교수 63명이 지난주 서울대 관악산 부지에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원전센터 건설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난 18년 동안 갈 곳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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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 2. 소설가 박경리 인터뷰
지난해 말 강원도 원주시 오봉산 자락에 있는 토지문화관으로 원로 소설가 박경리(朴景利.78)선생을 찾았다. 겨울이라 찾는 이가 없어 썰렁했다. 박경리 선생은 조금 미안한 기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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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리 농법 농촌체험 "딱이네"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의 동곡마을 환경농업교육관 앞마당.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주민 30여명이 볏집으로 이엉을 엮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이들은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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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전남 함께 유럽 돌며 "SOC 투자하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발전소와 전철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외국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센터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19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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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빅코리아 '풍력 발전' 학술대회
절전기 전문업체인 세빅코리아(www.sebcs.co.kr)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전북대 등과 공동으로 다음달 5~6일 이틀간 전북대 강당에서 풍력 발전에 관한 학술대회를 연다.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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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권 매립지 르포] "여기 쓰레기장 맞나요"
올림픽대로 김포공항 분기점. 이곳에서 수도권 매립지 방향으로 들어서자 청소차들이 길을 가득 메운다. 인천시 서구 백석동의 수도권 매립지로 향하는 차들이다. 수도권 57개 시.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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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태양열 發電 '전성시대'
일본이 태양열 발전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그 동안 수입 에너지에 의지해 온 일본이 지난 십여년간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쓴 결과, 최근 그 결실을 누리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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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사 대안은 있나] 경제·환경 딜레마…정답 잘 안보여
노무현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신구상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새만금 간척지의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1백% 농지로 개발하겠다던 당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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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이어도 해양기상센터에 가다
‘긴긴 세윌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청준의 소설 『이어도』의 서두는 이렇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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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내 아이는 내가 가르쳐요"
7일 오전 미국 워싱턴 남쪽 버지니아주 메이슨넥 지역에 있는 한 고급 주택의 앞마당 잔디밭. 이 집 안주인인 킴 톰슨이 드라이버로 진공청소기의 모터를 분해 중이다. 중학생쯤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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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12. 전문가 좌담회(끝)
지구촌에 대안문명의 바람이 일고 있다. 물질 중심의 가치관, 에너지 고갈, 공동체 파괴 등 기존 문명의 폐혜를 극복하자는 운동이다. 각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방식과 제도를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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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조5천억 투자 유치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행사를 열어 1조5천억원에 달하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힐튼호텔에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과 국내외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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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어떻게 풀어야 하나] 방조제 공사 일단 중단, 청사진 다시 짜야
새만금 개발사업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전라북도를 방문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 당선자가 "농지를 놀려(休耕) 보상해 주고 있는 면적이 새만금의 몇배가 되는 만큼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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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유혈암(油頁岩) 연구 활발
한국에너지연구원 유기물열분해연구센터 정수현 박사의 연구실에는 시커먼 돌덩이가 많이 있다. 중국에 주문해 비행기로 실어 온 것이다. 보통 돌이 아니다. 그 속에는 중동산 원유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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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4. 독일 뮌스터시 대안에너지 운동
인류가 현재와 같은 에너지 소비행태를 바꾸지 않으면 파국은 불가피하다는 붉은 신호등이 켜진 지 오래다. 주 에너지원인 석유.석탄 등 화석에너지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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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아껴라 태양을 써라
대구의 녹색평론사가 펴낸 책이라는 점에서 신간의 윤곽은 대강 잡힌다. 더구나 저자는『에너지 대안을 찾아서』『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찾아서』 등 기존 노작(勞作)들에서 태양력·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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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천m'솔라타워' 꿈의 에너지 도전
'에너지 바벨탑'인가? 청정에너지 양산의 청신호인가? 태양열로 인공 바람을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려는 높이 1천m의 거대한 태양에너지탑인 '솔라타워' 건설이 호주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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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10'과 우리의 대응
'지구정상회의'가 환경 파괴와 빈곤 해결을 위한 선언문과 21세기 행동계획을 합의·발표하고 막을 내렸다. 열흘간의 회의 성과에 대해 세계 1백3개국 대표는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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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미미
지속가능 발전 세계 정상회의(WSSD) 결과가 국내 산업에 즉각적으로 미칠 영향은 한마디로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석한 나라들이 환경문제 해결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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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실패작"… 각국대표 "성공적"
빈곤과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WSSD)가 열흘 간의 회의를 마치고 4일 폐막했다. 1백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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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너지 위기
영국 북부 컴브리아주의 콜더홀 발전소는 1956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다. 46년 동안 인근 10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해온 이 발전소의 원자로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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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WSSD)]10년전 지구살리기 '리우 약속' 점검
기상이변과 자원고갈·빈곤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 세계 1백89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민간단체 회원 등 6만여명이 오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모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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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소 건립 한국 대기업과 논의중"
와츠 회장은 "셸은 한국가스공사에 많게는 연간 4백만t 규모의 LNG를 공급해왔으며 이미 민영화 계획 발표 이전에도 가스공사의 지분매입 협상을 벌이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