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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아무르’(黑龍江)는 알고 있다.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19세기에 들어와서 세계는 대영제국의 흔들림 없는 패권 아래에서도 많은 지식인은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나라로 미국과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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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이용대 선수 돕고, 박종우 메달 찾아주고 … 변호사 주특기 좀 발휘했죠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연 뒤 찍은 기념사진 .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3위를 차지한 가수 송희진(22)씨에게 2013년은 잊지 못할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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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삼성증권 간편 송금 앱 ‘토스’ 서비스 시작 外
삼성증권 간편 송금 앱 ‘토스’ 서비스 시작 삼성증권은 간편 송금 앱 ‘토스(Toss)’를 통한 송금 서비스를 30일 시작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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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관파천·갑오경장 대신 아관망명·갑오왜란으로”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이 용어 자체가 제시하는 대로 고종이 피란간 게 아니라 정치적 망명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관망명’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공감의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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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아관파천 피난 아니라 정치적 망명
1896년 고종의 '아관파천'이 용어 자체가 제시하는 대로 고종이 피란간 게 아니라 정치적 망명을 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관망명'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공감의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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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수석→또 장관…'멘토 박근혜'곁으로 돌아온 조윤선
조윤선(50)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정부에 복귀했다. 지난해 5월 18일 청와대 정무수석에서 물러난 지 456일 만이다. 조 후보자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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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왕권 집착한 고종…… 망국은 필연
단발령 이후 고종 고종은 재위 기간이 44년이나 됐지만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서재필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중 계몽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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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7)
구(舊)러시아 공사관 망루 고종은 갑오개혁으로 조선이 헌정 국가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망명했다. 서울 정동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 1905년(고종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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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없이 추진한 개화….. 실패는 필연
청일전쟁의 참화 청일전쟁이 벌어진 평양 선교리의 모습이다. 고종이 청국군의 파병을 요청한 뒤 이 땅에서 청일전쟁이 벌어졌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일본은 청.일 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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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6)
수신사 김홍집의 행차 온건개화파 김홍집은 1880년 일본에 다녀오면서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가지고 와 척사파의 공격 표적이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 고종은 강화도조약 체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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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고종 아관파천 했던 ‘왕의 길’ 되살린다
구한말 러시아 공사관 원래 모습. [중앙포토]1896년 2월 11일은 조선에 부끄러운 날이었다. 고종(1852~1919) 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했다. 아관파천(俄館播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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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성주 배씨 ‘Mrs. Ye’를 찾아서
박정호논설위원그건 뜻밖의 만남이었다. 120여 년 전으로 시계추를 돌렸다. 산 설고 물 설은 미국에서 당당하게 살아간 한 외교관 부인과 마주쳤다. 미국 잡지 ‘홈 매거진(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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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 딸 청첩장도 나왔다, 120년 된 ‘벽난로 타임캡슐’
미국 워싱턴DC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의 복원 과정에서 120년 전 공사관의 활동상을 담은 사료들이 대거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2층 벽난로와 벽 사이의 공간. 벽난로를 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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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캡슐로 돌아온 대한제국 공사관 사료들 보니…
미국 워싱턴DC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의 복원 과정에서 120년 전 공사관의 활동상을 담은 사료들이 대거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2층 벽난로와 벽 사이의 공간. 벽난로를 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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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한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만(萬)이라는 글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다. 9999 다음의 숫자라고 것 말고도 ‘모두’ ‘가득’ ‘완성’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시인 고은의 연작시 『만인보(萬人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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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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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외교의 힘 연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
선승혜 과장은 외교부와 문화부 사이에 튼튼한 고리를 잇는 조율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중앙포토]문화가 외교와 손잡고 뛰는 세상에서 그의 발탁은 손바닥을 마주친 듯 쾌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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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2.5㎞ ‘대한제국의 길’ 된다
서울 정동 주변에 대한제국의 흔적을 되살린 역사 탐방로가 만들어진다.서울시는 국세청 별관 부지부터 덕수궁, 옛 러시아 공사관 건물, 배재학당 터를 지나 정동 전망대까지 연결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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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전 '아관파천의 치욕' 상기시킨 최경환
100여 년 전인 1896년 병신년 2월. 고종은 아관파천(俄館播遷)을 감행한다.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 손에 참혹한 죽음을 맞은 을미사변(1895년)이 이후 신변의 위협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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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관 눈에 비친 110년 전 서울의 모습
한국주차군사령관의 관저로 쓰인 서울 중구 소공동 대관정(大觀亭)에서 촬영된 을사조약 기념사진.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첫째 줄 왼쪽 다섯 째)이 조선통감이었던 이토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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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을사조약·일본군 행진…110년 전 美 외교관이 찍은 서울은
110여 년 전, 미국 외교관이 바라본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역사박물관은 대한제국 시절 미국 공사관 부영사를 지낸 윌러드 스트레이트(Willard Straight·1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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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네 글자, 1899년 독립신문 논설에 있다
동국대 황태연 교수.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1919년 상해 임시정부가 처음 사용했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는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자주독립을 위해 결성된 상해 임시정부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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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자주외교 의지, 120년 전 그대로 내년 9월 부활
구한말 자주 외교의 현장이자 국권 침탈의 아픔이 담긴 미국 워싱턴DC의 대한제국 공사관이 내년 9월 복원된다. 120여 년 전 대한제국이 자주 국가임을 알리기 위해 공사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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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덕수궁에서 만난 선조대왕과 고종황제
며칠 전 국내 신문에 덕수궁에서 황룡포를 입은 고종황제의 사진이 보도되었다. 110년 전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딸 앨리스에게 선물한 초상화가 미국 뉴어크 박물관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