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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을 사랑할 수 있다면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사상 첫 탄핵 인용 후 우여곡절 끝에 19대 대통령을 선출한 오늘(10일), 대통령에 관한 질문을 하나 던져볼 테니 한번 맞혀 보시길.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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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경쟁했던 후보들과 손 잡을 것” 통합대통령 선언
9일 오후 11시32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남색 정장에 푸른빛 넥타이 차림으로 서울 홍은동 자택을 나섰다. 양복 상의 왼쪽 깃에는 노란색 세월호 추모 리본이 달려 있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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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안철수 “변화와 미래 위해 노력” 유승민 “개혁보수의 싹 틔울 것” 심상정 “국민 열망 안고 새 출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9일 오후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정현·전민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9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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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결과 겸허히 받아 들인다..열망 부응하기엔 많이 부족"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선거 후보가 9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실상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35분쯤 당 상황실에 도착해 당 지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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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오늘 오후(LA시간) 2시부터 투표
대선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오후 광주송정역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울산 문화의 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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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유세 마무리, 시민들과 12시간 '필리버스킹'
12시간 필리버스킹 유세에 들어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서대문구 유플렉스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2017.05.08 김상선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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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크롱이 보여준 신뢰와 희망의 프랑스 대선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39세의 중도 정치운동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한 것은 오늘 선거를 치르는 한국 유권자들에게도 뭉클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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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후보 ‘첫번째’ ‘마지막’ 유세지는 어디?
대선 D-1일. 대선후보들은 마지막 유세지로 어디를 선택했을까? 이들 후보에게 첫 번째와 마지막 유세지역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대선 출사표를 던지고 마지막 유세의 종지부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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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말하다] ⑥ "평범하게 사는 게 꿈" 청년 노숙인 평화씨
■ 「 중앙일보ㆍJTBC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시민, 말하다'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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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도자가 아니라 동반자를 선택하는 날
김종윤경제부장 내일 대한민국 유권자는 새 역사를 쓴다. 누가 당선되든 19대 대통령은 달라져야 한다. 대통령 선거는 국가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절차지만, 그렇다고 국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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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막말? ‘해학’ 일뿐…유머와 해학은 어려운 이 세상 풍요롭게 해주는 즐거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경남 거제시 거붕백병원을 찾아가 조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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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용지는 민주주의 투쟁의 산물
━ Outlook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08년 6월 21일. 황금빛 햇살이 찬란하게 빛나던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무려 25만 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하이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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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최순실보다 더한 김현철 손 든 文…적폐 주장은 적반하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어지럽힌 장본인이 김현철"이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맹비난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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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의 변방에서] 유령들도 투표를 한다
김민섭 사회문화평론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이렇게 유력 정당의 후보들이 토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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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 수도권 보수 쟁탈전
5일 보수정당의 두 후보가 수도권에서 보수표 잡기에 나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안보’ 행보로 집토끼를 단속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집중 비판했다. 반면 유승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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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민생은 중대하게, 국법은 존엄하게 … 공정한 경쟁 룰 세워 공공성 회복을
[일러스트=강일구]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당선 확정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될 제19대 대통령은 국가 리더십의 공백을 메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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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유세 나선 홍준표 유승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일 수도권에서 보수표 잡기에 나섰다. 홍 후보는 ‘안보’ 행보로 집토끼를 단속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집중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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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潘 “사드 비용 美 부담 당연” 보겔 "트럼프 이해 부족"
5월 3일 오전(한국 시간)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아시아 분야 세계적 석학 에즈라 보겔(87) 하버드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월간중앙이 기획한 특별 대담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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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안설희, 어머니 유세 지켜보다 눈물 흘렸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선거 유세를 돕고 있는 안설희씨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유세 현장과는 무관합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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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안보, 자구책 없는 말로 해결할 수 없다
정찬권한국위기관리연구소선임연구위원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면서 동북아 안보 지형도 급격하게 요동치고 불안정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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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짜리 미니시리즈 TV토론, 유권자를 움직인 결정적 장면은?
등장인물은 남자 네 명에 여자 한 명. 매회 서로 간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대개는 추궁, 때로는 막말이 오간다. 시청자들은 호감가는 인물보다 비호감 인물이 더 많다고 느낀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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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욕망 채우기 위한 기도, 그건 불교가 버려야 할 대상
━ 오늘 부처님오신날 …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일갈 지홍 스님 “한국 불교 큰 위기”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인터뷰했다. 지홍 스님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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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서 '안보총사령관' 추대된 洪, "종북, 전교조, 강성노조 반드시 응징" 화답
홍준표 후보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선언' 집회에 참석했다.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홍 후보에게 '안보총사령관'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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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처님 법대로 살지 못해 불교가 위기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총무원 청사에서 포교원장 지홍(63) 스님을 만났다. 그는 종단에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인물로 꼽힌다. 오랫동안 도심에서 현대인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