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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명창 빼닮아 ‘소릿속 단단한’소리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널 보고 나를 봐라/내가 널 따라 살것냐/눈에 안 보이는 정 때문에/내가 널 따라 산다.” “효성 있는 내 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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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청회 회장 ‘박근혜 의원’에게 500만원
박근혜 대통령에게 후원한 사람들 가운데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낸 고액 후원자는 18명이었다. 이들 중 7명은 이름을 제외하고 주소, 직업, 연락처 등을 기재하지 않았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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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아버지'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타계
▲ 故원경선 원장(출처: 조세현 사진작가)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로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그 업적이 실려있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8일 오전 1시 49분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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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맛있는밥상]참숯을 이용해서 구워먹는 암퇘지 ‘이가강남생삼겹살’
“저는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합니다. 점심에 이곳에 오면 완전 대박이거든요. 배불리 먹는 것은 기본이고, 고기와 비빔밥까지....” 삼성동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최은경 (27,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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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으면 먹통 환불 땐 2~3일 체크카드 ‘불편한 진실’
최근 대학 동기와 송년회를 가진 회사원 남모(37)씨는 자정 무렵 체크카드로 술값을 내려다 난처한 일을 겪었다. 몇 시간 전까지 문제 없이 사용했던 체크카드가 갑자기 결제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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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파워 중견기업인 …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가난한 시골 고학생에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치의학 박사, 치과병원 원장, 그리고 임플란트 사업가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의 이력이다. 최 대표가 매출 국내 1위, 세계 6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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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기술' 배운 남자, 한해 300명 여성을…
카페에 매력적인 한 여성이 앉아 있다. 30대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이 여성에게 다가온다.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이 안 맞아 그러는데요….” 그는 다리를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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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느라 혼기 놓쳤다” 40세 남성 15%가 미혼
휴일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방배동의 한 볼링장. 인터넷카페 ‘3040 볼링클럽’ 운영자인 주영삼(45·회사원)씨가 35명의 회원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한 달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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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의 위험한 사랑 “우리는 옛 애인이 그립다”
50대의 섹스는 착잡하다. 육체적 기운의 쇠락과 정념의 부활을 꿈꾸는 욕망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섹스는 은밀한 욕망으로 남아 있다. 외진 골목집 끝 그 집에 숨겨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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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피디아3] "아빠,힘내세요~" 이젠 그만! 이 시대 마미옴므의 고민
마미옴므(Mommyhomme)=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남자. 맞벌이 가정이 대세인 시대. 남편도 육아와 집안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엌이라면 손사래 치던 남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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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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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북적북적 ‘아버지 요리교실’
3년째 북적북적 ‘아버지 요리교실’ 넥타이 대신 앞치마, 아빠는 행복 요리사 “육수가 뭐예요?” “닭이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어떻게 알죠?” “뚜껑 대신 신문지로 프라이팬을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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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노벨상 수상자들 읽기와 집중의 힘
지난 한 달간 중앙SUNDAY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기사는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104호 3월 8일~106호 3월 22일, 109호 4월 12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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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추억을 녹여 지갑을 연다
향수 마케팅이 시작됐다. 향기를 담은 액체 향수가 아니라 시인 정지용이 ‘꿈엔들 잊힐리야’라고 노래했던 그 향수(鄕愁) 얘기다. 30대는 20대가 입을 법한 깜찍한 속옷에 열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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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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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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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rev.01)
한국은 글로벌 교육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영어교육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라가 됐다. 교사ㆍ학생ㆍ학부모ㆍ고시생ㆍ공무원ㆍ회사원 모두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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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쇠꼬리보다 닭머리를 … 대기업 취업 고집 말라”
박용성(68·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대학생들의 취업 멘토로 나섰다. 그는 자신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중앙대 학생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취업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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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불황이라도 □ 하면 지갑 연다
서민에 이어 부자들까지 지갑을 닫으면 진짜 불황이다. 부자들은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쇼핑을 줄이지 않았지만 이제 달라지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이 큰 손님이라고 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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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차원, 대체 뭥미?
황당한 입담으로 순식간에 4차원에 진입한 배우 이진욱. 국어 실력과는 상관없는 문제 하나 나갑니다. 엉뚱하다, 황당하다, 어이없다, 깬다 … 이런 형용사들이 마구 떠오르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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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세대별 고민은…
박태환의 금메달,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함께 TV를 보던 엄마가 이런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요. “아유, 저런 아들 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잘 생겼지, 듬직하지, 돈도 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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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엄친아’ 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박태환의 금메달, 내 일처럼 기뻤습니다. 함께 TV를 보던 엄마가 이런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요. “아유, 저런 아들 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 잘 생겼지, 듬직하지, 돈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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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험 학점·경력·용돈까지 대학생‘기업 인턴’필수됐다
# 김성원(동국대 국제통상학과 4)씨는 올해 1학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로 출근했다. 와이셔츠를 직접 다려 입고 정장 차림으로 오전 7시30분쯤 학교 인근 자취방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