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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의 저주인가, 하시모토 몰락
위안부 망언을 일삼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사진) 오사카시장의 추락이 끝이 없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 시장 선거에서 하시모토가 이끄는 일본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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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원 SK건설 부회장 경영서 손 뗀다
SK그룹의 오너 일가인 최창원(49·사진) SK건설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 일부를 회사에 내놓기로 했다. 최 부회장은 11일 열린 SK건설 이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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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역풍에 일본유신회 추락
위안부 망언 파문으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大阪) 시장이 궁지에 몰리면서 그가 공동대표를 맡은 우익정당 ‘일본유신회’도 동반 침몰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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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어느 폴리테이너의 씁쓸한 퇴장
이경희문화부문 기자문재인 캠프의 캠페인전략본부장을 맡았던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가 소속사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다음기획은 김제동·윤도현밴드·김C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다음기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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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50세 전에 줄줄이 로그아웃
빌 게이츠에서 잭 마까지. 45세에 최고경영자(CEO) 직을 내려놓은 빌 게이츠(58)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44세에 회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제리 양(45) 야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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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비대위 출범, 강기갑 비대위원장 체제
강기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구성됐다. 지난 12일 중앙운영위원회 폭력사태 책임을 물어 당권파 장원섭 사무총장은 해임됐다. 심상정 당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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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분당 국면…비당권파 비대위 구성…당권파 "전자투표 무효"
통합진보당이 분당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권파는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를 인정하지 않는다. 중앙위원회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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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트렁크에 골프백 4개 원하는 한국인 이해못해"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기업경영의 2대 화두로 ‘세계화(globalization)’와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를 들었다. [강정현 기자]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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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vs 러드, 호주 총리직 쟁탈전
지난 17일 유튜브에는 케빈 러드(55)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의 동영상이 올랐다. 총리 시절 중국어 번역을 놓고 통역관과 중국에 대해 혼잣말로 욕설을 퍼붓는 장면들이었다.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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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190억원짜리 그림이 가짜?
위작 시비에 휩싸인 미국 현대화가 잭슨 폴록의 ‘무제 1950’. 2007년 영국 수집가에게 1700만 달러(약 190억원)에 팔렸다. 제멋대로 물감을 흩뿌린 듯한 캔버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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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메시지에 흔들렸나 … 손학규, 하루 만에 사퇴 번복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뉴시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5일 사퇴 의사를 거둬들였다. “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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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섭정 안 돼” 2차투표서 노다 몰표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가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29일 자신이 지원한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당 대표 경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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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LA에 간 까닭은 …’
“한국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인 미국에 대해 더 알고 배우려 왔다.” 올 초부터 로스앤젤레스(LA)에 체류 중인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를 만났다. 한국 진보세력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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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등 3명 징역형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이인규(54)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민간인 불법 사찰 행위를 지휘·감독하거나 직접 수행해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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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직원, 가명으로 ‘민간인 사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8일 김충곤(54·구속) 전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장이 가명으로 내사를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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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지원관실 ~ 청와대 ‘비선 라인’ 정황 포착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국무총리실 윤리지원관실과 청와대 간의 이른바 ‘비선라인’과 관련된 정황을 확보해 이를 조사 중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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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환경운동도 권력’수경스님 잠적 이유 뭘까
조계종단이 시끄럽다. 불교계 환경운동의 대표주자였던 수경(61) 스님이 “승적을 반납한다”며 14일 잠적했기 때문이다. 그는 불교환경연대의 상임대표직과 화계사 주지직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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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험대 오른 일본 새 총리
지난해 9월 자민당 장기정권을 종식시키고 화려하게 등장한 하토야마 총리는 ‘우애’와 ‘동아시아공동체’ 등으로 대표되는 꿈과 이상을 추구하려 했지만 끝내 현실정치의 두꺼운 벽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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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사퇴
현대아산 조건식(58·사진) 사장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사업 정상화를 못한 책임을 지고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 사장은 이날 “24일 정기주주총회를 마무리 짓고 현대아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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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상에 간 나오토 ‘긴급 투입’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6일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한 후지이 히로히사(藤井裕久·77) 재무상 후임에 간 나오토(菅直人·사진) 부총리 겸 국가전략담당상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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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정세균 대표, 정국 풀어보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5일 새벽 서울 원효로 주택가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갓 태어난 아기도 100일이 지나면 병에 안 걸린다는데, 이제는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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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화려한 부활 손학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8일 수원 장안 이찬열 당선자 선거사무실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다.” 수원 장안에서 이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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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지지 철회 뒤 큰 고통 … 현실 정치의 맨 얼굴을 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치는 퍼블릭 서비스입니다. 공적 서비스로 많은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죠. 그걸 하고 싶어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폴리틱스(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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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지지 철회 뒤 큰 고통 … 현실 정치의 맨 얼굴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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