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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도 장관이 정한 양식만 쓰라고? 규제 만능주의 국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혁신은 생존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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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농민대표’선거 D-7…WTO 개도국 포기 등 과제 산적
20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31일 치러진다. 후보자들은 설 연휴 내내 전국을 돌며 치열한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원 200만명, 계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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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대 그룹을 권력의 것이라 여긴 김상조의 공동사업 제안
청와대 실력자가 5대 그룹 고위 임원을 불러모아 “공동사업 아이디어를 내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 정부의 반(反)시장·반기업적 행태가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개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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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김상조 "다른 경제 정책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모두 꽝"
'촘촘하다'와 '경제학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다.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면서 '촘촘하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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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다. 아울러 문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성혼 6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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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지난해 이어 또 “개성공단 재개”…야당 “현실인식 능력 고장”
■ 신년사에 담긴 국정방향 분석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집권 4년 차를 맞아 방향 전환보다 주마가편에 방점을 찍은 국정 청사진을 내놨다. 신년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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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김주영 "정부 노동정책 과속···비정규직 제로? 큰일났다 생각"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정부정책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위상, 민주노총과의 관계, 산업현장의 노동문제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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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노동정책, 정부의 일방 과속…공감 못얻고 해법 꼬여”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한국노총의 역사는 유구하다. 남로당 계열의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전평)에 대항해 1946년 3월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대한노총)으로 출범한 이래 7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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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우윤근 文정부 초대 러시아 대사가 본 한·러의 미래
2020년 수교 30년… 유라시아는 한국 경제의 새 출구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 긴 호흡으로 우호관계 이어나가야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는 일관되게, 정직하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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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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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현 정부에서 처음 등장한 '노동개혁'…용어는 있는데 계획은 없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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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병제 실시할 형편 안돼…언젠가 가야 할 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실시할 만한 그런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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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 저절로 움직여"…두테르테, 심상찮은 건강이상설
로드리고 두테르테(가운데)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마닐라에서 열린 경찰총장 이임식에 참석해 기관총을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약과의 전쟁으로 '동남아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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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경제 운용 10년 전처럼 해보자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2009년 12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 경제 현 좌표 및 향후과제에 대한 민관토론회’가 열렸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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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로 물든 광화문 "조국 구속" 줄고 "정권 퇴진" 커졌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손팻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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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질의 일자리, 정부 아닌 시장 통해 만들자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 1호는 ‘일자리’였다. 문 후보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에 맞서 일자리를 지키겠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노동시간 단축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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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세비, 최저임금 5배 내 제한"···의원 늘리기 말 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세비(월급)를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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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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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포용·공정·평화란 키워드로 본 文 후반기 정책 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국회 시정연설은 5년 임기의 반환점(다음 달 9일)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도 “이제 우리 정부는 남은 2년 반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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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檢개혁 더 강력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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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문재인 정부 대신 쓰는 경제 반성문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는 그간 고용참사에 대해 “체질 개선에 따른 고통”이라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침체의 수렁이 깊어지자 “경제 성과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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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α 정년연장 공식화…일본식 계속고용제 2022년 추진
‘2019부산장노년일자리 박람회’가 부산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상공회의소 등 공동 주최로 18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60여개 업체는 하루 동안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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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9년전 유명환 딸 특혜엔 "파리가 싹싹 비빌때 때려잡아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일요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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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진심
■ 盧, 말과 글로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 ■ 대통령이 ‘임기 단축’을 말씀했을 때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 ■ 대통령은 결단하고 소모되는 자리…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