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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착한 대통령 임기 말에 벌어지는 해괴한 일들
이하경 주필·부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신용이 높은 사람은 낮은 이율을 적용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신용이 낮은 사람들이 높은 이율을 적용받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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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칼잡이' 尹의 아이러니, 구속한 자들의 방패 꺼낸다
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출근 모습. 당시 윤 총장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직권남용이란 법리였다.[중앙포토] 직권남용의 최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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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브레이크 없는 권력의 폭주, 민주주의의 위기
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부의 특징은 ‘말 따로 행동 따로’다. 아쉬울 때 내뱉었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기하고, 뒷감당이 안 되는 일을 새로 시작한다. 힘이 세졌다고 주권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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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아니라 사지"···통합당, 이해찬 지역구에 김병준 공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뉴스1] 미래통합당은 1일 제21대 총선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의 세종 출마를 확정했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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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빅데이터]여당 예비후보 24% 명함엔 '문재인'···한국당선 '박근혜' 3명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447명중 107명(23.7%)은 명함에 ‘문재인’이란 이름이 등장한다. ‘대통령’이란 단어를 기재한 이는 164명(36.7%)이었다. 중앙일보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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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李文亮)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 중국 우한(武漢)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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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친문(親文) 게이트’ 반쯤 열리다
‘유재수 비위, 울산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대출’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왕수석’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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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 정부 ‘양날의 칼’ 공수처의 미래 “호랑이 잡겠다고 사자를 집 안에 들이나”
‘12월 3일’ 직권상정 시한 다가오면서 여야 충돌 긴장 고조 부패방지 본래 목적 사라지고 정략적 이념대결 도구로 변질 11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열린 ‘사법적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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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비밀경찰 얘기는 왜 나오나···'20년 화두' 공수처 6대 쟁점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한 논쟁이 뜨겁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둘러싼 여야 논쟁이 그렇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공수처는 친문은폐처, 반문 보복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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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허황한 말잔치 ‘검찰 개혁’
이상언 논설위원 “진정성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제가 제일 안 좋아하는 표현이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타인의 진정성을 알 수 없거든요.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할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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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탄력근로제 법안 처리 합의…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 조사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등 이른바 비쟁점 민생 법안을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3당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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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법안 등 31일 처리하기로 합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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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변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3년 째 공석…청와대 감시 제대로 되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3년째 공석인 ‘특별감찰관’과 같은 청와대 권력 견제의 기능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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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조국 vs 최순실
이정민 논설위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추락은 극적이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그는 ‘죽창가’를 띄우며 국정의 제1선을 자처했던 ‘기대주’였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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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현 정부도 경찰 통해 복무점검…왜 나만 불법인가”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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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배 총장임명, 남을 이유 없어"···김호철 고검장 사의
김호철 대구고검장이 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열린 '2018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18.10.16/뉴스1 "수사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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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용두사미된 ‘하명수사’…조국 책임 크다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이 죄다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칼을 겨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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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법 창립멤버도···김은경·신미숙 변호사 10명 투입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지난 3월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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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딸 사생활 중요하지만···'퍼스트 패밀리' 노이로제
문재인 대통령 딸인 다혜씨 가족의 행적에 대한 논란은 역대 대통령 가족들의 ‘수난사(史)’를 떠오르게 한다. ‘퍼스트 패밀리’의 사생활도 보호받아야 하지만,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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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간사찰? 우병우 때와 달라” 야당 “위선 도넘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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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때 국기문란이라더니"···한국당, '특감반 의혹' 맹공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수사관의 연이은 의혹 제기와 관련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청와대 특감반 의혹을 국기 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조속히 국회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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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법사찰' 혐의 우병우, 1심 징역 1년 6개월… 총 형량 4년
국가정보원을 통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는 7일 직권남용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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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조국 경질 압박 "청, 풀릴 나사 조일 드라이버도 없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공세 수위를 높이며 일제히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을 강하게 요구했다.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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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동생 직위 이용해 '1억원', 박근령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1억
"선배팅(선지급)이 가능하시겠습니까? 총재님께서 큰 거 1장을 요구하십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서울시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