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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슈머 대결에 연방정부 셧다운 D+3 피해 현실화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의회에서 '트럼프 셧다운'이란 팻말을 세워놓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부터 시작된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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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제 사용 가능한 ‘미니 핵무기’ 개발 정책 곧 발표할 것”
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북아메리카항공우주방위군(Norad) 통제실 [사진 홈페이지 캡처]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핵무기 사용 규제를 완화하고 실제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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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두교서', 한국은 '신년 기자회견'...역대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미국은 새해 첫머리인 연두(年頭)에 대통령이 발표하는 메시지를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Address)'라 하여 주요 정치행사로 다룬다. 한해의 국정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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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뒤 유전병 치료한 아기 탄생 … 한국선 연구만 해도 처벌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⑦ 유전체 혁명 지난 10월 한국의 추석 연휴기간,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위치한 오리건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공학 분야의 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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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전체 기술, 도약점 넘어 특이점 향해 치솟고 있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⑦유전체 혁명 유전자가위는 DNA의 특정 부위를 마치 기위처럼 잘라낼 수 있는 효소를 말한다. [중앙포토] 지난 10월 한국의 추석 연휴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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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트럼프 대통령님, ‘지정생존자’ 보셨나요?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 푹 빠져 있다. ‘웨스트윙(West Wing)’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H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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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중소기업은 고용 창출의 ‘위대한’ 엔진 맞나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현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출발은 소득주도성장이다. 중소기업 수가 전체의 99%이고 취업자의 88%나 되니 중소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분배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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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인종·개인별 유전자 맞춤 신약 “2차 바이오 혁명 시작됐다”
━ 암젠 오프만 수석 부회장 글로벌 바이오기업 암젠의 조쉬 오프만 수석부회장은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증가에 연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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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선점해 정밀의료 주도권 잡기
평생 불로초 찾기에 매달렸던 진시황은 영생을 꿈꿨다. 22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꿈은 인간의 마음속에 여전히 꿈틀댄다. 시대가 바뀌면서 형태는 달라졌다. 내 몸이 지닌 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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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선점해 정밀의료 주도권 잡기
평생 불로초 찾기에 매달렸던 진시황은 영생을 꿈꿨다. 22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꿈은 인간의 마음속에 여전히 꿈틀댄다. 시대가 바뀌면서 형태는 달라졌다. 내 몸이 지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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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유방암 유전체 규명 환자별 맞춤·정밀의료 5년 내에 가능할 것"
한양대 의대 병리학교실 공구 교수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유방암 환자 560명의 유전체를 해독했다는 연구결과다. 12개국 48개 기관의 공동연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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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셀피 이제 그만!…악수하고 싶어요"
오바마 대통령이 한 커피숍에 들렀다가 고객들의 요청을 받고 함께 셀피를 찍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지나친 '셀피(셀프 카메라)' 요청 때문에 시민들과의 진솔한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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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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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사대를 넘어 자주, 그리고 평화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정초에 터진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우리의 당면 위기가 남북관계보다는 강대국 간 세력균형의 변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다.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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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국정연설에서 무슨 단어를 많이 언급했나 보니
2016년 연두교서에서 언급한 단어를 빈도수 대로 이미지화 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단어 12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연두교서)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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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두교서] “감히 우리와 동맹국 공격하면 파멸에 이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임기중 마지막인 신년 국정연설에서 “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 동맹국들을 공격할 수는 없으며 이는 파멸로 가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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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북·미 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의 열쇠다
박영호강원대 초빙교수분단 70년의 해가 다 지나고 있다. 그러나 남북 관계의 발전은커녕 통일의 토대가 될 평화정착 또한 아득하다. 공고한 평화 없는 남북 관계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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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하숙집에 '미래 대통령'이라 붙여놨던 중학생부터 '3당 합당'까지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중학교 시절 하숙집 책상머리에 붙여 놓은 붓글씨다. 고향인 경남 거제군(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가까운 통영중학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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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도동 집한채 남기고 떠난 YS
거산(巨山)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호다. 거제도의 거와 부산의 산을 따 지은 이름이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서 거제도와 부산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거제의 바다가 그의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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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치른 독일·프랑스 ‘쌍둥이 교과서’로 갈등 풀었다
역사 해석과 그에 따른 교과서 집필을 둘러싼 갈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독일 등 이 먼저 겪었다. 가령 1980년대 영국에서는 흔히 빅토리아 시대(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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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에 두 손 든 ‘클린 디젤’ … 12억 달러 보상 ‘제2 도요타’ 되나
폴크스바겐이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해 내세운 ‘클린 디젤’은 연비 효율을 높이지 않고선 달성할 수 없는 목표임이 이번 사태로 드러났다. [중앙포토]독일어로 ‘대중(Volk)의 차(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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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어떻게 진화했나] 케인스의 ‘자판기’ 경제학, 세계경제 황금기 이끌다
그림 1 기계를 시연하고 있는 필립스, 1958-1967년. 물·커피·설탕의 양을 지정하듯 정부가 경제 변수를 적절히 조정하면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림 1은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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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두렵고 부러운 미국 제조업 부활
권선주기업은행장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국·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 기업은 기존의 기술 경쟁력에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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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양회(兩會)와 베이징의 봄
양회(兩會)와 베이징의 봄 매년 춘제(春節 설)가 지나면 베이징에도 봄이 온다. 베이징의 봄과 함께 중국의 연중 최대의 정치행사 양회가 시작된다.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미국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