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에서 출마 요청 오면 도의상 고민할 수밖에"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황식(사진) 전 국무총리가 최근 일시 귀국했다. 김 전 총리는 미국 UC버클리대 로스쿨에 세워질 한국법센터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달
-
"북 연평도 포격 때 한국 전투기 보복 … 오바마·힐러리까지 나서서 말렸다"
로버트 게이츠“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했을 때다. 그해 3월의 천안함 침몰에 뒤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국의 분위기는 강경했다. 보복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
성대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하지는 않은 하우스웨딩, ‘라비두스’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하우스 웨딩하고 싶은 사람, 라비두스로 모여라 당신은 어떤 결혼을 꿈꾸나요? 당신의 꿈꾸는 결혼식이 식권과 축의금으로 얼룩져있지는 않나요? 작년 가을 소박한
-
DJ 생가서 울려퍼진 "동서는 하나"
15일 오전 11시30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DJ) 생가. 국회 동서화합포럼 소속 경북·전남 지역 국회의원 25명이 기념촬영을 위해 마당에 모였다.
-
"북 연평도 포격 때 한국 전투기 보복 … 오바마·힐러리까지 나서서 말렸다"
로버트 게이츠“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했을 때다. 그해 3월의 천안함 침몰에 뒤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국의 분위기는 강경했다. 보복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
퍼스트레이디 문제 "방미 전 정리"
프랑수아 올랑드(60) 프랑스 대통령이 새 애인 스캔들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괴로운 심정을 드러내면서 ‘퍼스트레이디’의 교체 가능성도 내비쳤다. 올랑드 대통령은 14일
-
[커버스토리] 길거리 설문으로 알아 본 2013년 주요 뉴스
언론매체가 매일 쏟아내는 뉴스, 당신도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각 언론과 뉴스 소비자가 같은 사건에 대해 과연 동일한 가치판단을 할까요. 길거리 설문을 통해 한번 알아봤습
-
GM 사장 "한국 떠나지 않고 계속 투자"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 25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과 투자 확대 계획 등이 논의됐다.
-
[이하경 칼럼] 보고서 대통령, 앵무새 장관
이하경논설주간 박근혜 대통령의 집중력은 살아 있었다. 취임 후 10개월 만의 첫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두 개의 굵은 점을 찍었다. 하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다른 하나는 한반도
-
심장은 엔진 … 흡연·과음부터 피하고 허리·다리 근력 강화를
“새해 첫날 40년 이상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꾸준히 관리했는데….” 새해 건강을 챙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심장’이
-
"대법원장에게 손뼉 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뿐일 겁니다"
#“자, 이번엔 파이팅~ 한번 외쳐 보실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찰칵 찰칵 찰칵~”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 금강산 1만2000봉
-
[중앙일보 심야 인터뷰] 문재인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
-
[여성중앙] 스캔들 그 후 7년…잊히지 않는 이름, 신정아
신정아와 강용석. [사진 여성중앙] 최근 종편 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아를 MC로 내세우려다 거센 반대 여론에 부닥쳐 결국 취소했다. ‘신정아 사건’이 떠들썩했던 게 벌써
-
[중앙일보 심야 인터뷰] 문재인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
-
[여성중앙] 스캔들 그 후 7년…잊히지 않는 이름, 신정아
신정아와 강용석. [사진 여성중앙] 최근 종편 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아를 MC로 내세우려다 거센 반대 여론에 부닥쳐 결국 취소했다. ‘신정아 사건’이 떠들썩했던 게 벌써
-
“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
“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
[중앙시평] 지난 1년, 무슨 짓을 한 거야
김진국대기자 2013년과 작별할 때다. 그래서 그런가. 다들 ‘안녕들 하시냐’고 안부를 묻는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모두 가슴이 답답한 모양이다. 설마 선거판에 난무하던 화려한
-
[분수대] 앵커의 클로징 멘트 그리고 당신의 클로징 멘트
[일러스트=강일구]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 1950년대 미국 매카시즘에 맞서 싸운 CBS 언론인 에드워드 머로 얘기다. 제목인 ‘굿 나잇 앤 굿 럭’은, 그가 탐사 프로 ‘
-
“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 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
-
영국병 고친 대처의 원칙, 그 뒤엔 치밀한 2년 전략 있었다
철도노조의 불법 파업과 정부의 무관용 원칙 천명, 강(强) 대 강(强)의 대결이다. 이미 최장기 파업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전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전설로 남은 추도사
채승기 기자 2013년 12월 5일. 또 하나의 큰 별이 졌습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용기와 화해의 삶을 몸소 실천한 그의 추도식에 모인 각국 정상과 명사들
-
[권석천의 시시각각] 행복들 하십니까
권석천논설위원 크리스마스다. 세상은 철도파업이다, 북한 도발 가능성이다 시끄럽지만 오늘만큼은 모든 걸 잊고 가족과, 연인과 즐겁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불편해할지 모
-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한 장에 … 대학가 이념 논란
1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경대 주변에 대자보 30여 장이 붙어 있다. 지난 10일 이 학교 경영대 주현우씨가 ‘안녕들 하십니까’ 제목의 대자보를 붙인 이후 일주일간 이에 응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