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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추천 이사제 주장 윤석헌, " 난 호랑이 띠가 아니다"
윤석헌 윤석헌(70·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호랑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듯 했다. 윤 원장은 6일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저는 호랑이 띠가 아니다”라며 껄껄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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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시대...금융업계, 나 떨고 있니.
김기식(52ㆍ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취임한다. 지난달 30일 깜짝 임명된 후, 김 원장은 주말 내내 금감원 간부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금감원 최초의 정치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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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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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 금융사 CEO 자격 꼼꼼히 따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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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셀프 연임' 사실상 차단...노동이사제 도입은 보류
특정한 주인이 없는 금융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가 사외이사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스스로 임기를 연장하는 ‘셀프 연임’이 사실상 차단된다. 5억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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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무주택자, 분양권 팔아도 양도세 중과 안 돼
30세 이상이거나 30세 미만의 기혼 무주택자는 4월 1일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을 팔아도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 기장군과 세종 조치원읍 등 지역은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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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80만원↓, 연장수당 세금 No"…세법시행령 전문 요약
[사진 뉴스1, 중앙포토] ■ 「 정부가 7일 발표한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의 요약 내용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 ◇거주지 판정 기준 합리화 = 재외동포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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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무주택자, 분양권 팔아도 양도세 중과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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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를 찾습니다
━ Devil’s Advocate 올해 증시 폐장일인 28일 자동차 부품·내장품 판매업체 뉴프라이드는 전날보다 약 30% 급락한 1035원에 마감했다. 하루 전 이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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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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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기존 은행 따라온다? “우린 또 다른 길 간다”
출범 2개월 차에 들어간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가 한국 금융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실적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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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실탄 확보한 케이뱅크, 주담대·대출재개로 승부수
심성훈 행장이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케이뱅크] "이달 말 1000억원을 증자하고 연말까지 약 1500억원을 추가로 증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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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에 22조, 통상임금 38조 … 기업들 짐만 쌓인다
최근 한국 기업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다중 쇼크’가 한꺼번에 터질 경우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최대 106조36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경제단체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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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허가 취소하라는 시민단체
‘금융혁신의 아이콘’ 인터넷 전문은행이 과거 정부의 적폐인가. 일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두 인터넷은행이 특혜를 받고 있다며 규제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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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이 적폐? 이미 49만명 가입했는데…경실련 등 "케이뱅크 설립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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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LCC 영업이익률 1위 ‘김해 신공항’시대 연다
관광산업 확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 1위로 고공비행 하고 있는 에어부산이 지난 5월 본사 사옥을 마련했다. LCC 회사 최초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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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장하성·김상조, 재벌개혁 칼을 빼들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전쟁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노동 소득과 기업 이익의 분배구조를 고쳐야 한다는 입장이다.사진·중앙포토 “지금은 자유로운 신분일 때와 달리 언론 인터뷰도 마음대로 하질 못합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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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 공약점검]"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미흡"
박상인 교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한국 대기업 지배구조의 허약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법과 내부규율에 따른 의사 구조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정치권력 앞에서 무력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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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온라인투표 의무화, 이달 국회 통과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내걸었던 각종 ‘경제민주화’ 공약들이 새롭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의 선명성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일부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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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로 돌아본 은행 굴욕사] 대형 게이트마다 조연으로 연루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당시 19세였던 정유라씨에게 24만 유로(약 3억원)를 특혜 대출해준 의혹을 받고 있다.‘최순실 게이트’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선뜻 믿겨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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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할 명분 준 엘리엇…주가 170만원 장중 최고
폴 싱어 엘리엇 회장“삼성전자에 명분을 주면서 자신들은 실속을 챙기겠다는 전략이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표를 던졌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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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다중대표소송제 묘수일까 악수일까] ‘악용 여지 vs 주주권 강화’ 찬반의견 팽팽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여야 의원 122명은 7월 4일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중대표소송제의 도입’ 여부 등을 놓고 또 한번 찬반 논란이 뜨겁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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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친정 기업’ 살리려 사재 내놓고 백의종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이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6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및 주요 금융 개혁 과제’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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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업 구조조정 큰 그림으로 국민·정치권과 소통해야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이 달아올랐다.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발권력 동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정부 재정 투입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