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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민대표대회 개최의 신호
문화 대혁명 때 탈권되었던 등소평 전 당 총서기의 재등장은 국내외의 관계전문가들 사이에 흥미 있는 논쟁거리를 제공했다. 등의 복권이 「어떤 결정」의 암시 내지 포석이라는 점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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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역전 내일서 화려한 「스타트」|5일간 502.75km 주파
제3회 경호역전경주대회가 6일 상오 10시 목포 역전에 마련된 시발점을 출발함으로써 개막, 목포∼서울간 1천2백 릿 길을 달리는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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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치안국은 16일 전국경찰에 산림보호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자치별로 보호단속구역을 설정, 책임을 지고 도벌·남벌 등의 산림사범을 모두 형사 입건토록 지시했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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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플라이」급 「챔피언」오오바 일부이
【동경 AP동화=본사특약】프로·복싱 WBA공인 세계 「플라이」급 「챔피언」인 일본의「오오바」(대장정부) 선수가 25일 상오「도오꾜」근교의 고속도로에서 혼자 차 몰고 가다가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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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뚜렷한 "개인외교"|보수파 기자가 본 북경회담 뒷면
【편집자주】다음 기사는 현재 북경에 체재중인 보수파 「칼럼니스트」인 「윌리엄·버클리」의 글이다. 「닉슨」대통령은「버클리」와 「애시브루크」의원 등으로 대표되는 공화당내의 반발적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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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북경교환의 난류
「닉슨」대통령을 태운 「76년 정신」호가 북경공항에 멎고 문이 열리자 먼저 빨간「울·코트」를 입은「패트」여사가 모습을 나타내고 곧 이어서 대통령이 미소를 띠며 램프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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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58억 증액요청
유재흥 국방장관은 23일 수도권방위를 포함한 국토방위증강계획안을 국회국방위에 보고하고 이에 소요되는 58억3천만원의 국방비증액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증액에 대해 신민당이 추가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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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에서「문혁」까지
중국공산당이 창당된것은 1921년 7월1일. 28년만에 통일정귄을 세우고 창당반세기인 지금은 세계의 장자로 군림하는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그성장과정은 세계사에 기록된 어느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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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일대 주은래의 얼굴
「설득의 명수」 「수퍼맨」 「고급흉물」…. 역사상 주은래 만큼 다양한 질과 풍부한 양의 별명을 들었던 사람도 드물다. 그러나 최고와 최저가 뒤섞인 이 별명들은 그의 「맹렬한 인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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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상처 안가시고 각성요직 군장악 창당멤버 12명중 모·동만이 생존
【홍콩29일AFP합동】중국공산당은 문화혁명의 상처가 아직도 완전히 아물지 않은채 오는 7월1일로 창당 50주년을 맞는다 지난6개월동안에 조직된 중공의 각초과 도시의 당위창회등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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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의약품 위반 4백46개 업소 적발
보사부는 5일 습관성 의약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약국 등 취급업소 일제점검에서 서울에서만 4백46개 위반업소를 적발, 37개 업소를 고발하고 나머지 4백9개 업소를 경고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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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안된 차량 대장
서울시 및 경기도의 각종차량을 기록해 두는 차량대장정비가 제멋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 김상훈군(6) 역사사건의 수사를 계기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경찰의 수사는 용의차량의 추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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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선수권 일「오오바」에
【동경 22일 AP 동화】일본의 「오오바·마사오」(대장정부·21)는 22일 밤 벌어진 WBA 세계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3회 2분 16초만에 챔피언인 태국의 「베르크레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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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73종 서기급서 전결
사무처리의 속결과 책임의 소재를 밝히기 위해 전담관제도를 채택한 서울시는 27일 서울시가 취급하는 민원서류 총 7백82종중 92%인 7백16종을 전담관의 결재로 끝마치도록 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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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총통의 일기로 밝혀진 서안사건의 진상
지금부터 31년 전. 1936년 12월 12일 아침 5시 중국 서안에서 발생한 장개석 총통의 납치사건에서 주은래가 「아이러니컬」한 일역을 맡았다 함은 이미 알려진 사실-. 당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