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친박 몰표 … 유승민, 나경원·원희룡 제치고 ‘2위 혁명’
친박계 대표 주자로 경선에 나서 2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유승민(53·대구 동을·재선) 후보는 전당대회 연설에서 ‘박근혜’라는 이름을 11번 언급했다. 그는 “내년 대선에서 질지도
-
비주류 출신 홍준표 대표 “친서민·참보수 정당 만들겠다”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가운데)과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원희룡, 유승민, 남경필, 나경원 의원(왼쪽부터)이 인사하
-
신주류 남경필 ‘턱걸이 당선’
남경필(46·수원 팔달·4선) 최고위원은 젊어진 새 지도부 내에서도 가장 젊다. 고 남평우 전 의원의 아들로, 미국 유학 중이던 1998년 아버지가 별세하자 그 지역구(수원 팔달)
-
[송호근 칼럼] 고등어의 추억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한나라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되던 엊그제 일요일, 왜 뜬금없이 고등어가 생각났는지는 모르겠다. 태풍이 비껴가고 다시 몰려든
-
“친이·친박 힘 모으자” … 원희룡, 유승민에게 손 내밀었지만
유승민 후보(左), 원희룡 후보(右) 7·4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1일 오전 한나라당엔 친이명박계의 지지를 받는 원희룡 후보와 친박근혜계의 유일한 후보인 유승민 후보가 연대를 결
-
한나라 당권 주자 인물 탐구 ⑦·끝 홍준표
한나라당 홍준표(56·서울 동대문을·4선·사진) 후보는 7명의 당권 후보 중 가장 많은 별명을 갖고 있다. 모래시계 검사, 돈키호테, 저격수, 비주류 독설가 등이다. 검사 경력과
-
한나라 당권 주자 인물 탐구 ⑤ 원희룡
학력고사, 서울대 입학, 사법고시에서 수석(首席)을 한 한나라당 원희룡(사진)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 유명했다. 16대 국회에 들어온 뒤엔 소장 개혁파의 상징적 인물이었다.
-
“말로만 공정사회 외쳤다” … “우리는 염치없는 보수”
한나라당 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유승민·박진·원희룡·권영세·홍준표·남경필 후보(왼쪽부터)가 2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경북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
1명이 30명 위력, 여론조사서 갈린다
원희룡·권영세도 출마 선언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왼쪽)과 권영세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연합뉴스] 한나라당의 당 대표를
-
공천 개혁 핫이슈로 … 홍준표·유승민 “영입” 나경원 “경선”
한나라당 홍준표·나경원·유승민 의원(왼쪽부터)이 19일 서울 당사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뉴시스] 한나라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7월 4일
-
신주류 “정의화 즉각 사퇴하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결한 당 대표 경선 룰(선거인단 1인 1표제와 여론조사 30% 반영 폐지)을 놓고 신주류가 3일 구주류인 정의화(사진)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
-
대의원 21만 명이 뽑는 당 대표 … 나경원 변수
내년 총선을 책임지고 치를 한나라당의 대표는 누가 될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새 지도부를 뽑을 7·4 전당대회에서 당권(당 대표직)·대권(당 대선후보직) 분리
-
박근혜 “당헌 만든 과정 알 사람 다 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같은 상임위 소속인 권경석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새로운 당
-
“박근혜 권력, 선덕여왕보다 더 세다”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5일 “박근혜 전 대표의 권력이 과거 신라시대 선덕여왕보다 더 세다”고 말했다. “그땐 씨족·부족장들이 권력을 갖고 있어
-
‘청목회 면죄부법’ 주도한 강기정 3억2487만원 1위
강기정 의원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기소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지난해 정치후원금 모금에서 1위를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공개한 ‘2010
-
이재오·강재섭 싸움에 등 터지는 안상수
안상수 강재섭(左), 이재오(右)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1일 열기로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
“당 지도부 총선체제로” … “공천부터 개혁해야” … “청와대 눈치보지 말자”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강원도 원주시 산업경제연구원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홍준표 최고위원,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경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
SNS 계정 1000만 시대,권력 좌우할 ‘대선 블루오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대다. SNS가 정권을 만들고 또 정권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
-
SNS 계정 1000만 시대,권력 좌우할 ‘대선 블루오션’
# 이재오 특임장관(2월 25일) “아들 오늘 금요일 옆길로 새지 말고 바로 오너라. 드라마 싸인 재미 있는데 여검사가 카리스마가 좀 부족한 것 같지---네 생각은 어떠냐--”(
-
정운찬 “출마? 위원장 2개 맡아 겨를이 … ”
정운찬(사진) 전 총리는 9일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4월 27일) 출마설과 관련, “두 개의 ‘위원장’을 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
‘과학비즈니스벨트’ 발목 잡힌 한나라, 대전 간다 못 간다 …
홍준표, 서병수(왼쪽부터) 한나라당이 예정대로 19일 대전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 수 있을까. 답은 ‘아직 모른다’다. 불과 이틀 남은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정을 다시 검
-
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묘년이 밝으
-
친이 “박근혜 지금은 천하무적 … 본선은 다르다”
2012년 대선 레이스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각 언론사가 신년을 맞아 발표한 차기 주자 지지율에서 박 전 대표는 30%가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
-
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묘년이 밝으면서 대선 예비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