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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저 침입에 美국무 "강한 우려"…분담금협상 악재 되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관저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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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해적 피습’ 화물선 인천항 입항…해경, 수사 착수
해경 수사전담팀이 씨케이블루벨호에서 현장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지난달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무장 해적으로부터 피습 당한 한국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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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물선, 싱가포르 해상서 해적에 피습…선원 2명 부상
싱가포르 해협 인근을 지나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해적 공격을 받아 선원이 폭행당하고 현금 1만 3000달러를 빼앗겼다. 22일 부산 해경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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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원 "北 올해 필요 곡물량 495만t 중 149만t 부족"
정부가 ‘굿 이너프 딜(good enough deal, 충분한 수준의 합의)’로 알려진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설득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했다. 서훈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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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관 "어느 美 영사관 폐쇄할까" 트위터에 보복 조치 설문
“미국 행정부가 시애틀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폐쇄를 명령했다. 당신에게 결정권이 달려 있다면 러시아에 있는 어느 미국 총영사관을 닫겠느냐.” 미국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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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20개국, 러 외교관 100여명 추방… 냉전 이후 최대 규모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 [중앙포토]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냉전 종식 이래 최대 규모인 60명의 러시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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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세관 앞.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켈리 오브라이언은 손에 쥔 얼굴 사진과 입국 대기자들을 번갈아 보며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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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차량 테러로 14명 숨지고 100여명 부상…희생자 34개국 출신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지의 최대 관광지인 람블라스 거리에서 17일(현지시간) 밴 차량이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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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서 한국기업 숙소에 무장강도…1명 사망·1명 중상
과테말라에 파견된 한국 기업 남자 직원 2명이 숙소에서 무장강도에게 피습을 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현지시간) 과테말라 교민사회와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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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20대 한국인 괴한에 피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밤거리.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서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현지 경찰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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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로 4명 사망, 최소 20명 부상…한국인 관광객 5명 부상
용의자 차량으로 보이는 승용차.[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밖에서 발생한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5명이 다쳤다. 이 중 60대 여성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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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사망 당시 부인·아들 얼굴 새긴 금목걸이 착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이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숨질 당시 부인과 아들의 얼굴이 그려진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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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취재 후기 4편] 기세등등한 영어권 외신기자들, 북한대사관 앞에선 "방금 뭐래요?"
말레이시아에 온지 열흘간 새삼 확인한 것은 영어의 위력이다. 기자회견은 온통 영어로 진행됐다. 게다가 매체 파워가 있는 현지 외신 기자들은 꼴불견에 가까운 텃세를 부렸다.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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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취재 후기 3편] 김정남 피습 CCTV 영상 확보전, 나도 사방으로 뛰었건만...
17일 일본 후지TV에서 국제전화가 왔다. 한국인 여성 목소리로 “오늘자 중앙일보 보고 연락드렸다”며 “김정남이 생전에 목격된 곳으로 기자님이 보도한 카페의 위치를 알려주실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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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취재 후기 2편] 가짜뉴스에 휘둘린 기자들…뛰면서 “왜?왜?”
15일 오후 1시 20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닿은 나는 곧장 공항 제2청사(KLIA2) 3층으로 향했다. 이틀전 김정남이 암살당한 곳이다. 도움을 얻기 위해 일단 인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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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취재 후기 1편] 홍콩 휴가 중에 걸려온 전화 "김정남 암살현장으로 가라"
“휴가는 잘 보내고 있니? 오늘 뉴스 봤지? 말레이시아로 가거라.” 김준영 중앙일보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말레이시아행을 지시받은 건 지난 14일. 작년 입사 후 1년 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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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 여성 "로션 장난인 줄...10만원 받아"
김정남이 피습 직후 공항 직원에게 눈을 가리키며 손짓하고 있다.(왼쪽 상단)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여성 용의자가 맨 손으로 김정남 얼굴을 비볐다"고 말하는 장면(왼쪽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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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남 피살 "공화국 공민의 쇼크사"
북한이 23일 김정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피살사건을 “공화국(북한) 공민(국민)의 쇼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배후설은 한국이 각본을 짠 음모책동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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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33초 테러, 누구나 당할 수 있다
딱 2.33초. 20일 공개된 말레이시아 공항 폐쇄회로TV(CCTV)에서 김정남을 암살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화면 속에 등장한 두 여성, 베트남 국적의 도안티흐엉(29)과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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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 이정철 체포, 독약 장갑 추적
[말레이시아 현지 르포] 탄력받는 김정남 암살 북한 배후설 말레이시아 경찰이 18일 공개한 암살 시도 직후 공항에서 발견된 김정남의 모습. 김정남의 가슴 부분에 피살에 쓰인 독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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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샌더스 … 아웃사이더들, 아이오와서 사고 치나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앞줄 가운데)가 지난 19일 아이오와주 서부 도시 수시티의 극장에서 연설을 한 뒤 부인과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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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 로켓포 피습
시리아 반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 포탄 2발이 13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러시아 대사관에 떨어졌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다. 대사관 앞에는 러시아의 군사 개입을 지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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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리퍼트 미국 대사를 야구장에서 만난 풍경
김종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콘텐트본부장 5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 창원 마산야구장. 그가 탄 차가 곧 도착한다는 안내가 전달됐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몇 주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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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광' 리퍼트 대사, 전용 야구공 들고 팬들과도 '즉석만남'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전용구’까지 선보이며 야구광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과시했다. 리퍼트 대사는 27일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마산구장을 찾았다. 미 대사관 직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