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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암호명 '제로니모',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지난 편에 이어 오늘도 참수작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 편의 거대한 서사시와 같은 세기의 참수작전이 있습니다. 짐작하셨듯 암호명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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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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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대북 ‘휴민트 부대’ 10월 창설
주한미군이 북한의 휴민트(HUMINT)를 전담하는 정보부대를 창설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내구력과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정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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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대북 휴민트(인간정보) 전담 부대 오는 10월 창설
주한미군이 북한의 휴민트(HUMINTㆍ사람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정보부대 창설을 추진 중이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프로그램의 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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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인간정보 부대' 연내 창설 추진
주한미군이 '휴민트(HUMINT·인간정보)' 부대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휴민트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적(敵)이나 상대편의 정보를 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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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급 비밀 뺀 모든 군사정보 주고받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23일 국방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서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양국은 이날 국내법적 절차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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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갖춰지는 트럼프 진용, 점증하는 우려
위성락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지난주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은 정부 진용은 쟁점거리가 되었다. 논란의 중심에 백악관 수석 전략가로 임명된 배넌이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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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급 비밀 제외한 군사비밀 교환…GSOMIA 협정 체결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23일 10시 국방부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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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징후 알았다면서…총리·통일장관 서울 비웠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군이 핵실험 정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는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9일 군과 정보 당국은 5차 핵실험 후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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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두 정규직 전환” 국민 25% 의원은 6.5%…“국가보안법 유지해야” 국민이 의원의 3배
중앙일보가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정책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 여론은 외교·안보나 대북 이슈에선 보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비정규직 보호나 법인세 인상 같은 경제 이슈에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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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혜훈, 새누리서 가장 왼쪽…김종인, 더민주 가장 오른쪽
| 답변 의원 217명 분석가장 진보는 더민주 전재수가장 보수는 새누리 이은재야 3당 합쳐 보수 성향 0명양극화 화두에 여야 좌클릭“신자유주의가 문제 해결 못해”여의도에서 보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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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손 묶어 김정은 압박…오바마 ‘스리쿠션 전략’
미국이 대북제재의 공동 전선에서 이탈하는 듯한 중국을 상대로 ‘화웨이(華爲)’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화웨이는 통신장비 업체이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떠오르는 다크호스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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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방부의 ‘모르쇠’ 전략 국익에 도움 안 된다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지난달 초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 광명성 4호를 발사할 무렵 국방부 기자실에선 연일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국방부 당국자들을 향해서다. 북한의 서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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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공포와 광기의 평양을 바꾸려면
이철호 논설실장개성공단을 폐쇄한 북한 조평통의 성명은 거칠기 짝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는 표현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다. ‘아이도 낳지 못해 모성애까지 메말라버린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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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레이더] 동선 짧아진 김정은…‘수소탄 실험’ 뒤 지방 발길 뚝 끊어
북한 김정은의 잠행(潛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4차 핵 실험(지난 6일 함북 풍계리) 후 2주 가까이 공개활동이 사실상 중단된겁니다.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동정을 추적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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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모란봉은 없다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 통일전문기자모란봉은 평양 대동강변의 야트막한 봉우리다. 가장 높은 최승대(最勝臺)에서 금수산까지 이어진 산세가 마치 금방 피어난 모란꽃을 방불케 한다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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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됐다던 박정천 건재, 북한 역공작?
국정원이 지난달 20일 국회 정보위에 해임됐다고 보고했던 북한 박정천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원 안)이 지난 5일자 노동신문 1면에 등장했다. 박정천 부총참모장이 김정은 국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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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고영숙, 미국서 세탁소 …‘평양 금수저’ 왜 북한 떠나나
지난 주 서울중앙지법엔 특이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안찬일 박사를 비롯한 탈북인사 3명으로부터 명예를 훼손당했다면서 미국에 사는 중년 부부가 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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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무기 한 건만 따내도 수백 억 ‘대박’ … 군 간부 자녀 학비도 대줘
“방산비리 정점에 거물 중개상들이 있었습니다. 군과의 유착 관계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어요.” 21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합수단) 소속 A검사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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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에 영상 생중계 … 기세 밀리면 “허리 세우라” 쪽지
판문점엔 남북이 각각 ‘평화의 집’(남)과 ‘통일각’(북)을 회담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밤샘회담과 마라톤 협상이 이어지는 평화의 집 2층에는 회담장 바로 옆에 남북 대기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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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썰전] 국정원 로그파일 공개 "반대" 86%, "찬성" 14%
국정원 로그파일 공개 여부를 놓고 진행된 중앙일보 ‘디지털 썰전’ 설문 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86%로 압도적이었다.중앙일보 홈페이지 ‘디지털 썰전’에서는 국정원 로그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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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로그파일 공개하면 목숨 잃는 사람 생겨…이름만 대면 다 아는 사람 있어”
국회 정보위원회의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재선·경북 김천) 의원은 28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논란과 관련,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계속 로그파일을 공개하라고 하는데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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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RCS, 카톡 도청 못해”
이병호 국정원장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7일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불법 해킹 의혹’ 관련 현안보고에 출석해 “직(職)을 걸고 불법 사찰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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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국정원, 대북수사 면피 말고 해킹 프로그램 사용내역 밝혀야”
국정원 불법 해킹 의혹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가 27일 잡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과 여당을 겨냥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