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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은행 일부 문 닫았지만 카지노선 대중 송금 서비스
나선시에 들어선 중국 자본의 상업센터. 은행·상점·레저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상층부엔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북한에서는 정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아파트 높은 층의 가격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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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선제적 군사행동은 미리 논의하지 않는다”
미국 외교협회(CFR)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대북정책 제언 보고서의 파장이 백악관에까지 미쳤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을 먼저 공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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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녀상 철거 등 일본 언론플레이에 말리지 않았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한 해법을 모색기위해 여·야 3당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홍용표(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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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실패 입증한 북한발 SLBM 쇼크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에 따른 무력감이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다.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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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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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례없이 강도 높은 제재 효과 분명해“
한·미·중 안보 전문가 북핵·한반도 문제 좌담 지난달 25일 북한과 동북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40여 명이 모인 한반도포럼 5주년 학술회의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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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란 모델 적용엔 한계 있다”는 북핵 문제…이란과는 다른 북한의 3가지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중인 이란의 핵 해법이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로 예정된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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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한국의 핵무장론, 국익에 맞지 않는다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비확산파의 대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차관보 지난 1월 전격적으로 이뤄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양쪽의 핵 문제가 동시에 국제적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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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북 제재, 시진핑이 보증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75분간이었던 반면 한·중 정상회담은 80분간( 예정시간 60분) 열렸다. 회담 시간에서 알 수 있듯 박근혜(얼굴 왼쪽)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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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북 제재, 시진핑이 보증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75분간이었던 반면 한·중 정상회담은 80분간( 예정시간 60분) 열렸다. 회담 시간에서 알 수 있듯 박근혜(얼굴 왼쪽)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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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전인대의 입’ 푸잉 “난 카메라 뒤편 전 세계인 눈을 본다”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푸잉(傅瑩)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 [AP=뉴시스]해마다 3월 초가 되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는 여성이 있다. 중국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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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뒤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전세계인의 눈을 본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푸잉(63). [중앙포토]해마다 3월 초가 되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는 여성이 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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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군 소장의 작심 발언…"북한, 중국 식량 지원에도 배은망덕"
북한이 줄곧 우리 물건을 가져가고 받아먹기만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불쾌하게 만들기만 할 수는 없다. 이래선 안 된다”중국 현역 소장이 북한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미국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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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평양의 첫 미국 현직 대통령
장세정지역뉴스부장헌법 제4조(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 따르면 북한은 미수복(未收復) 지역이다. 이 때문에 1월 6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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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의 이중 위기” vs “위기에서 기회 올 수도”
권만학 교수와 최진욱 원장은 개성공단에서 사드까지 거의 모든 문제에서 의견이 달랐지만 자체 핵무장에 반대하는 데는 모처럼 의견이 일치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 원장, 권 교수, 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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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김정은, 김정일보다 잔혹…북, 국가 아닌 컬트”
미국의 북핵 문제 협상 책임자였던 웬디 셔먼(사진) 전 국무부 정무차관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보다도 잔학(잔혹하고 포악)하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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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웬디 셔먼 전 美 국무차관 "김정은, 김정일보다 잔혹"
미국의 북핵 문제 협상 책임자였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보다도 잔학(잔혹하고 포악)하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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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사드 겨냥 “항장이 칼춤 추는 건 유방 죽이려는 것”
“항장(項莊·항우의 사촌)이 칼춤을 추는 의도는 패공(유방)을 죽이려는 데 있다(項莊舞劍 意在沛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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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인터뷰 통해 본 중국의 전략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 중앙포토]항장(項莊·항우의 사촌)이 칼춤을 추는 의도는 패공(유방)을 죽이려는 데 있다(項莊舞劍 意在沛公).”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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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외교부장 "사드는 유방(중국)노린 항우(미국)의 칼춤"
항장(項莊·항우의 사촌)이 칼춤을 추는 의도는 패공(유방)을 죽이려는 데 있다(項莊舞劍 意在沛公).”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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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북핵과 중국 역할론
중앙일보 중국이 달라져야 한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세계는 중국을 주목해 왔다.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는 북한을 압박할 효과적이고도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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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도적 북핵 해결 의지 못 보여준 대통령 담화
북한의 4차 핵실험 여파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가운데 어제 전방에서는 북한 무인기가 우리 군의 총격을 받고 돌아가는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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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지긋지긋한 전쟁놀이를 끝내는 길
이하경 논설주간어쩌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처연해진다. 우리 운명에 개입해 온 미국과 중국의 면적은 각각 한반도의 44배와 43배, 러시아는 77배다. 일본도 1.7배다. 남한만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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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에 매는 들되 강도는 조절할 가능성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이틀 뒤인 8일 평양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춤을 추고 있다. [AP=뉴시스] 전격적으로 북한이 지난 6일 4차 핵실험을 했다. 북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