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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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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용산 미군기지 CC서울서 한국 도청"
‘엿들을 수 있는 건 다 엿듣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35개국 정상급 인사를 대상으로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겪고 있는 미 국가안보국(NSA) 활동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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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대북감청부대장 지낸 한철용 예비역 소장
대북감청부대인 5679정보부대 부대장을 지낸 한철용(韓哲鏞·64) 예비역 소장. 그는 4월 초 자신이 쓴 책 『진실은 하나』에서 북한은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직접 공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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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에서 연평도까지 … ‘첩보의 점’ 을 ‘정보의 선’ 으로 잇지 못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 정부와 군의 ‘정보 실패’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징후와 북한의 훈련, 김정일의 현지지도 등이 있었음에도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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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해류 타고 남하 수중 매복해 기습 가능성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 서해상 ○○해군기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잠수정 수척이 항구를 벗어났다. 먼바다까지 나온 잠수정은 예정된 해역에 도착해 잠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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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해류 타고 남하 수중 매복해 기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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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돌발 사태’ 등 시나리오 점검
김형오 국회의장(中)이 10일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애기봉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방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뇌수술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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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돌발 사태’ 등 시나리오 점검
김형오 국회의장(中)이 10일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애기봉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방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뇌수술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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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때 북 도발 '단순 침범' 보고로 징계
2002년 10월 국정감사 때 서해교전과 관련된 특수첩보가 담긴 정보보고서(블랙북)를 흔들어 보였던 전 대북감청부대장 한철용 예비역 소장에 대한 국방부의 정직 처분은 잘못됐다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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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보고내용 고의 묵살" "韓소장·한나라 손잡은 음모"
1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서해도발 첩보의 묵살 의혹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격돌했다. 양당의 분석은 정반대였다. 한나라당은 전 5679부대(대북통신감청부대)부대장 한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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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가위눌린 나라
TV 프로그램 중에 '진실게임'이란 것이 있다. 진짜와 가짜를 뒤섞어 놓고 그 중에서 진짜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온통 '진실게임'만 하는 거대한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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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본부는 뭘하는 곳인가
국방부는 서해교전의 사전 징후에 관한 축소의혹을 규명하고 있다. 이 조사는 어떤 선입관이나 편가르기식의 책임론 규명을 전제하지 않고 엄정하게 진행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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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北해군 두차례 NLL 넘었을 때 모든 정보부대 '단순침범' 결론
북한의 서해 도발 가능성을 김동신(金東信) 전 국방장관이 축소, 은폐토록 지시했다는 파문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조사단(단장 金勝廣 육군중장)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차츰 진상이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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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방치한 채 기강 세울 수 있나
정부가 임기 말 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 사회를 특별 점검한다고 한다. 국가 중추기관의 내부 암투, 고급 정보 유출, 특정 대통령후보에 줄대기가 통제 불능 상태라는 판단 때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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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보고'누구 말이 맞나
서해교전 직전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5679부대 정보보고서의 항목 삭제 및 대북 통신감청을 통해 입수한 SI 누락 파문을 놓고 관련자들이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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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풀린 권력기관]내부정보 줄줄… 통제가 안된다
청와대·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 권력·정보기관들이 이상하다. 군도 예외가 아니다. 내부 정보가 쉽사리 유출되는 것은 물론 조직원들이 조직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견해를 밝히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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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교전 도발 징후 軍수뇌부 고의 축소 의혹
한철용(韓哲鏞·소장)5679 부대장의 국감 진술로 촉발된 북한 도발 가능성을 지적하는 정보보고서 수정 지시 파문이 '경위서' 공개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경위서 내용처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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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보고, 국방장관이 묵살했다니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가능성 보고를 삭제토록 지시했다." 이 무슨 해괴한 소린가. 군 최고 책임자가 적의 도발 위협 보고를 묵살하는 것을 넘어 첩보 내용을 삭제해 전파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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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도발 정보 보고서 김동신前국방 삭제 지시"
지난 6월 남북 서해교전 직전에 대북 감청부대인 5679부대가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을 암시하는 특수첩보(SI)를 토대로 한 '정보 보고서'를 상부에 보고했으나, 군 수뇌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