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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딸 둔父, 사립고 교장에 4천만원 들고갔다가
지난달 초 검찰은 A교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17억원을 발견했다. 17억원은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40개다. 취재팀이 은행 협조를 받아 5만원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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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은 없고, 임대수요는 많고! 대우 오피스텔, 역시 “인기”
- IT업종 81%, 13만 근로자의 임대수요! 가산 램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 몰려 ▲대우건설이 가산 디지털 단지에 짓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오픈에 투자자들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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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여왕' 김미영 팀장 여자 아니고 남자였다니…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전화로 100만건이 넘는 스팸 문자를 보낸 김모(30·남)씨를 적발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남성 네티즌들의 반응이 묘하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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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나는 돈을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 하나?
일러스트=김영주 지금 나는 급전이 필요하다. 신용은 낮고 쓸 만한 담보도 없다. 매달 카드빚 돌려막기도 벅차고 은행 문턱을 넘어선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다. 카드, 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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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소셜커머스, 아임바이어와 만나면 나도 프리랜서MD
- 판매 수익 50%마진, 회원 절반이 프리랜서MD 신청! -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해 전 국민 참여형 소셜커머스를 외치며 3월 10일 오픈한 (주)해피투게더(대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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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몰래 대출받아 착복 … 아르바이트 광고 조심!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싶었던 경남지역 C대 학생 박모(23·여)씨. 그는 지난 8일 대학 홈페이지에서 의류업체 명의의 ‘단기아르바이트생 모집(급구)-4자리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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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전자게임의 역사
미국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공동 창업하기 전에 다니던 직장은 당시 유명한 게임회사였던 ‘아타리’였다. 아타리가 72년 만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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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 드는 기획부동산
재작년부터 경기도 여주 일대 임야 17만㎡를 쪼개 팔던 P기획부동산업체 대표 최모(43)씨. 토지시장 침체와 정부 규제로 분양이 어렵자 지난해 8월 사업을 접었다. 올해 2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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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형 대부업체 ‘고금리 부메랑’
27일 일본의 대부업체 다케후지의 도쿄 본사 입구에 창업주인 다케이 야스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자금난에 빠진 이 업체는 금명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도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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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⑨
태풍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름 전 ‘콤파스’처럼 한반도를 원모양으로 돌면서 큰 피해를 줬던 7호 태풍 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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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서민금융
삼성미소금융재단의 사무실에서 대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재단은 삼성그룹이 출연한 자금으로 설립됐다. [중앙포토]최근 서민금융에 대한 얘기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미소금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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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압수수색 … 600억 횡령 의혹
대부업체 A&P파이낸셜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2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압수수색한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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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의 빚 파악할 수 있다면 보증대출 제몫 할 것”
지난 15일 본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부와 업계 대표, 금융 전문가들이 당정이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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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사원 일도, 옷도 명품 느끼게 앙드레김 5년 설득 근무복 디자인”
“오늘은 제가 버스와 인연을 맺은 지 50년째 되는 날입니다. 제가 여러분을 1등으로 접대할 테니 여러분들께서는 승객님들을 1등으로 모셔주십시오.” 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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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캐피탈회사 회장’ 위장 잇단 사기
휴대전화로 촬영한 오씨의 1조원 수표 사본.“구경이나 하시오. 1조원 수표입니다.” 최근 외환은행에서 발행한 1조원 짜리 자기앞수표 사본을 들고 다니며 사기 행각을 벌이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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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시의 창작공간 만들기
신당창작아케이드로 내려가는 입구는 온통 노랗다. 그 노란 하늘 아래 물고기가 나뭇잎을 먹고, 집가위가 빌딩과 키를 재는 예술의 세상이 열린다.#16일 오후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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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울퉁불퉁 경제학
추석, 길 위에 장이 선다. 푸근한 5일장의 따뜻함은 없다. 장터에 들어가는 입장권도 비싸고 차가 없으면 갈 방법도 없다. 하지만 설레는 귀성길과 돌아오는 길의 체증에서 잠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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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퇴진 역사적 무대 ‘워터게이트 호텔’ 경매
워터게이트 사건의 주요 무대였던 미국 워싱턴DC의 워터게이트 호텔이 21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쳐졌다. 외신에 따르면 경매는 앨릭스 쿠퍼라는 전문업체에 의해 진행됐다. 영국과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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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대부업도 ‘기우뚱’
천안지역 등록 대부업체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법정 제한이자를 지키기 않는 등의 불법행위는 여전하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 현재 등록대부업체 수는 148개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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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죽음 내몬 ‘고리사채의 덫’
2007년 3월 서울의 한 전문대에 다니는 여대생 이모(23)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대부업체를 찾았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씨는 등록금 300만원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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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발전·담수시설 수주 급증 … 10억 달러 수출탑
두산중공업은 2일 무역의 날에 ‘10억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급증으로 올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인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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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종캐피탈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9일 거래소 상장기업인 H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형진(50) 전 세종증권 회장을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날 김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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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건보 가입자 31명 개인정보 대부업체 사무실서 발견”
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정보 자료가 대부업체에 유출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현희(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4월 관내 대부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던 중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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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정보 970만 건 샜다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인광고 사이트에 ‘보안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글이 올랐다. 대출 중개업자 김모(34)씨가 낸 구인광고였다. 국내에 체류하던 미국인 J씨(24)가 지원서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