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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 대망론의 조력자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적폐수사가 한창일 때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사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 정권에서 한자리 꿰찼으니 권력에 기웃거리는 정치 검사를 예상했지만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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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윤석열 대망론의 조력자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적폐수사가 한창일 때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사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눴다. 이 정권에서 한자리 꿰찼으니 권력에 기웃거리는 정치 검사를 예상했지만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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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일왕-女총리 대망론' 불지핀 고3 문과 톱 공주와 천재소녀
지난해 11월 일본 궁내성이 공개한 나루히코 일왕과 딸 아이코 공주의 모습. [AP=연합뉴스] 2050년, 국제사회의 격렬한 주도권 경쟁 속에서 일본은 활기를 잃고 침체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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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고 다 해본' 정세균, 또다시 개헌론 쏘아올린 속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를 바꾸기 위해 헌법을 고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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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해찬, 힘 얻을수록 당은 더 깊은 무기력의 수렁으로?
계속된 여당의 침묵에 ‘청와대 독주’ 가속화 당내 쇄신 목소리도 친문 헤게모니의 높은 벽 못 넘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등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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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반대' 56% 전국 두번째···'조국 대망론' PK가 심상찮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정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재가 이후 2라운드를 맞은 가운데 PK(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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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이면 최장수 '책임총리'…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 지키는 이낙연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월 말이면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장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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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치근육' 추성훈급? 진짜 시험대는 추석 밥상머리 민심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 전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체질적으로 ‘정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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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순풍 기대했다 조국 역풍”…흔들리는 PK 민심
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로비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8·9 개각으로 조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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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윤곽 드러내는 ‘조국 대망론’의 실체
법무부 장관 거쳐 노무현-문재인 잇는 PK 적통 시나리오 솔솔 대중성 갖췄지만 ‘SNS 정치’ 부메랑, 현실정치 경쟁력은 의문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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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에 독설 날린 이해찬, 3년 만에 만나 이번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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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조작 檢에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지난 1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팬클럽 행사인 ‘완사모’는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갑작스레 국무총리에서 물러난 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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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정우택 “난 경제전문가, 충청도 단합하면 '엄청도' 된다”
“적폐태산! 내로남불 정권! 4선 의원‧장관‧도지사‧원내대표 출신, 강력한 대여투쟁을 벌이면서 총선을 승리로 이끌 당 대표는 누굽니까 여러분!”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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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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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임종석의 요란한 질주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행태는 공세적이다. 그 자리의 전통적 인식은 과묵과 은근함이다. 임종석의 행적과 취향은 그런 덕목에 대한 거부와 예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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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황교안, 제2의 정운찬 될 수도 있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9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 황교안, 청년을 만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뉴스1]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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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망론'에 대한 李총리의 입장 "어리둥절"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른바 '이낙연 대망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어리둥절하다. 왜 이렇게 빨리 이런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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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 이어 대망론 불까···이낙연, 존재감 커졌다
━ 호남 책임 총리 이낙연, 존재감 업그레이드될까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남지사를 맡던 2016년까지만 해도 대권 주자 후보군에는 쉽게 진입하지 못했다. 여론조사 리서치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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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보이는 이해찬…충청대망론 새 맹주되나
“이해찬 총리가 성질이 좀 더럽거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2008년 10월7일 봉하마을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한 말이다. (『대통령의 말하기』중) 순간 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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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텃밭 지각변동 … 부여·청양·춘천 사상 첫 진보 단체장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4일 당직자 등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전국을 휩쓴 ‘푸른 물결’이 전통적으로 보수색채가 강한 충청·강원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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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인제 돼야 충청대망론 살아”…막판 보수민심 잡기 총력
6ㆍ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충남권 유세에 화력을 집중하며 막판 보수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전날 부산 유세에서 큰 절을 세 번 하며 ‘읍소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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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이인제 "영호남 아들이었으면 벌써 대통령 됐을 것"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는 ‘최다 출마기록 보유자’다. 대선 2번, 총선 7번, 지방선거 2번 등 공직선거 출마만 이번이 11번째로 국내 정치인 중 1위다. 대선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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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민주당 양승조 "안희정 빠진 충청대망론 주인공은 나"
충남은 올해 초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 전 지사의 대망론으로 들썩였다. 사상 첫 충청권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하지만 안 전 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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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홍준표 중심으로 가야"라면서도 "남북회담은 진일보한 회담"
이완구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완구(67) 전 국무총리가 1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 간 평화·번영을 전제로 한 통일을 염두에 둔 진일보한 회담"이라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