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2 '수학 기초학력 미달' 16.6%…코로나發 학력 저하 지속
모의고사 시험지 건네받는 수험생들. 연합뉴스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고 2학년 학생 6명 중 1명이 수학 교육과정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 ‘기초학력 미달’ 수준
-
대통령도 몇주째 '콜록콜록'…세계 최악 오염도시 자카르타 결국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하늘이 대기오염으로 잿빛으로 변해 있다. AFP=연합뉴스 9월 초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도네시아가
-
[사설] 서울 초등학교도 학생 없어 문 닫는데 교부금 다툼 할 땐가
오는 3월 폐교하는 화양초등학교. 장윤서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40년 된 화양초 문 닫아 ━ 대도시마저 잇따른 폐교에 장기 대책 시급 농어촌에서 잇따른 초·중·
-
서울 한복판 폐교 쇼크…'재학생 84명' 건대 화양초 문닫은 이유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교문 앞. 폐교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장윤서 기자 서울의 대표적 상업지구 중 하나인 건대입구역 근처에는 화양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
-
돌봄교실 ‘0명’ 학교 139곳…교사 없는 전남, 학원에 밀린 서울
경기 파주시의 한 초등돌봄교실. 중앙포토 전국 초등학교(분교 포함) 6319곳 중 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가 ‘0명’인 학교가 139곳(2.2%)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학교 뿐 아
-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지원해 교육 불균형 해소하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 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제언 엄문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엔데믹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다.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삶도 바꿔
-
中 제로코로나에 베이징ㆍ상하이 AP 시험 취소...“학생 피해 누가 책임지나” 교민 분노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AP(Advanced Placement) 시험이 취소됐다. 매년 수천 명의 학생들이 AP 시
-
[시론] 자사고 폐지는 지역균형발전에 역행
박대권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자립형 사립고’(자사고)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도입됐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체제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를
-
[e글중심] "2년 당긴 고교학점제, 괜찮을까요?"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중2가 고1이 되는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의 수업량이 현재 204단위(총
-
이번 주부터 개학…1000명대 확진, 시험대 선 '코로나 등교'
지난 11일 여름방학 기간 중인 서울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모습. 뉴스1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들이 새 학기를 시작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대부분 온라인이 아닌 등교 수업이
-
접종률 26% 1등…전남 오늘부터 초중고 전면 등교
전남 지역 학교들이 7일부터 전면 등교 수업을 한다. 교육부는 확진자 수 안정, 높은 백신 접종률 등의 조건이 갖춰지면 전면 등교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
전남이 시동 건 전면 등교…교육부 “다른 지역 확대 가능"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예방 발열체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지역 학교들이 7일부터 전면
-
韓엄마 원격수업 청원할때···美선 "교실처럼 1명씩 발표수업"
대구의 한 가정에서 초등학생이 인터넷으로 교육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뉴스1 국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질 낮은 원격수업에 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
코로나의 역설…미ㆍ중ㆍ유럽의 대기질은 좋아졌다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인 개선문 앞이 텅 비어있다. 하늘은 유난히 파랗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역설일까. 신종 코로나 피
-
'코로나가 바꾼' 중국인들의 스마트폰 습관, 뭘까?
요즘 중국에서는 코로나의 최대 수혜자가 ICT업종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감염 우려로 집에 있는 여가시간이 늘면서 (모바일) 인터넷 접속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
인구절벽 심각한데 농어촌 명문고 전국 모집까지 막혀 반발
경남 거창고 모습. [중앙 포토]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사회적 존경 같은
-
“지역 살리기 재 뿌렸다” 선발권 제한에 농어촌 자율고 울분
“느닷없이 지역 모집으로 바꾸라는 건 학교를 포기하란 말이나 다름 없다.” 경남 남해군의 남해해성고 강억구 교장은 11일 ‘농어촌 자율학교’의 전국 모집 특례를 폐지하겠다
-
'조국' 유탄 맞은 농어촌 명문고…교육부 '전국모집 특례' 폐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서열화 해소 정책
-
정부 “학점제로 일반고 강화” 교육계 “흉내내기에 그칠 수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교육감들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
-
[월간중앙 현장취재] 한강변 아파트 주민들이 바라보는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치솟는 가격에 거래 실종, 강남 중개업소에는 매물 찾는 전화 하루 수십 통 ... 반포주공·압구정현대 재건축 되면 ‘한강변 초고가 벨트’ 형성 가능성 커져 서울 서초구 반포동
-
[하선영의 IT 월드] 요즘 대치동은 ‘국·영·수·코’ … 중국, 수백만원 들여 코딩 과외
━ 세계는 지금 ‘코딩 교육’ 열풍 비영리 기업 ‘코딩하는 소녀들’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코딩을 가르치고 IT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 코딩하는 소녀
-
[이슈분석]'첫 발령 후 3년' 초등 임용 응시 제한·근본 해법은
시골학교에는 젊은 담임교사가 갑작스럽게 학교를 그만두고 대도시로 옮겨가는 일이 종종 있다. 서울 등 대도시 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후 발령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곧바로 사표를
-
서울선 임용절벽, 5개 도 응시미달 … “농어촌 교사 우대해야”
2015년 5월 충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한 명이 교장에게 사직서를 냈다. 급작스러운 사직 신청에 연유를 묻자 이 교사는 “서울로 발령이 났다”고 답했다. 직전 해 서
-
대도시·시골 간 교사 임용 양극화… "교사 임용 광역화 하자"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40% 줄어든 '임용절벽'이 현실화하면서 모집인원 확대를 요구하는 예비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로만 지원자가 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