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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김정은 민족·통일 부정에 주사파 '멘붕 침묵'
남북관계가 험악해질 때마다 북한은 '삶은 소대가리' 등 엽기적 언사로 협박했고,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무력 도발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다. 그런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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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민족·통일 부정에 주사파 '멘붕 침묵'[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관계가 험악해질 때마다 북한은 '삶은 소대가리' 등 엽기적 언사로 협박했고,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무력 도발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다. 그런데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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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군함' 北 연합훈련?…푸틴에 '동북아 군사개입' 명분 준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에 이어 해상 연합훈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군사적 긴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안보 위기가 한반도 주변으로 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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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찰기 이름도 베낀 北 무인기…소나기 뚫고 기술 수준 뽐냈다
북한이 궂은 날씨에도 샛별-4형과 샛별-9형으로 이름 지은 신형 무인기를 대내외 인사 앞에서 띄우며 기술 수준을 과시했다. 2년 전 북한이 개발하겠다고 공언한 무인기가 어느덧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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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4~8일)
10월 첫째 주(4~8일) 주요 키워드는 #오징어게임 #노벨상 #기시다 #월드컵 시리아전 #말라리아 #BTS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코스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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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이 감춘 진실…정상회담 그해 北잠수정 침투훈련 2배
정부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열며 ‘한반도 평화’를 부각하던 지난 2018년 잠수정을 이용한 북한의 대남 침투훈련은 오히려 평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던 것으로 4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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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진입 장벽 낮아져 ‘생계형 간첩’ 활개친다
장석광 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국가정보연구회 사무총장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원수님과 함께.’ ‘원수님의 충직한 전사로 살자.’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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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전쟁을 멈춘 정전협정, 평화도 승리도 없다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1953년 7월 27일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이 금색 펜을 들어 정전협정문에 서명했다. 만년필로 유명한 파카가 이날을 위해 특별히 만든 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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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천안함 폭침' 기획자 김영철, 실무자는 장길성"
2010년 3월 26일 북한에 의해 폭침돼 두 동강난 천안함이 인양될 당시 모습.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 사건의 실무를 맡은 이가 당시 북한 정찰총국 산하 정찰국장으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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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으로] 나라 위해 죽어간 아들들 외면 … 8년간 쌓인 울분 터져 나온 것
━ 김영철 방남에 분노한 천안함 유가족들 1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 천안함 묘역을 방문해 헌화대를 쓰다듬는 권은옥씨(오른쪽)와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 회장.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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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2)] 김정일의 '꾀돌이' 허담
김중린 대남비서가 83년 10월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물러난 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꾀돌이’ 허담(1929~1991)이다. 그는 머리가 영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위를 맞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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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여성에게 관심 많고 친절한 점 이용한 맞춤형 테러”
말레이시아 언론이 “김정남 암살범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젊은 여성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에서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살짝 컬을 준 앞머리와 짙은 립스틱이 특징으로,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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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범으로 살펴 본 북한 여성 간첩
말레이시아 언론이 "김정남 암살범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젊은 여성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살짝 컬을 준 앞머리와 짙은 립스틱이 특징으로, 미니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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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화려한 수사보다 이행이 중요하다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남과 북이 ‘8·24합의’를 도출함으로써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7년여 동안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켜켜이 쌓인 갈등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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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함 50여 척 작전 투입 … 평상시 기동 10배
북한은 23일에도 잠수함 50여 척을 작전에 투입하는 등 긴장 강도를 높였다. 사진은 북한의 로미오급 잠수함. [중앙포토]남북이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고위급 접촉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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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8·23 타임라인] 남·북 2차 접촉 재개-北 잠수함 작전 투입
[8월23일 오후 3시 12분] 北 잠수함 50여척, 기지 이탈해 작전 중…추가 도발 우려 포병 전력은 회담 제안 전보다 2배 증가…한·미 전력, 최대 대응 남북이 고위접촉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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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해진 북한 위협 … 한·일 핵잠수함 보유 목소리 커진다
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 [노동신문] 관련기사 北, 소련제 SLBM 사출장치 일본 통해 2003년 수입 공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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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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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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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서신' 김영환 22년 만에 접선장소 쌍묘 앞에 서다
강화도 갯벌 앞에 선 김영환 위원.모든 것은 변한다. 한국도, 북한도, 남북 관계도 끊임없이 변해 왔다. 내가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한 1991년 이후 강과 바다에 가로놓인 비무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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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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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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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서신’ 김영환 22년 만에 접선장소 쌍묘 앞에 서다
강화도 갯벌 앞에 선 김영환 위원.모든 것은 변한다. 한국도, 북한도, 남북 관계도 끊임없이 변해 왔다. 내가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한 1991년 이후 강과 바다에 가로놓인 비무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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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