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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대 실업률, 日 2배 넘어"…주 원인은?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 20대 실업률이 일본의 두 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확대와 같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가 국내 청년실업 증가로 이어지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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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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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평화 구걸하다 망한 송나라 떠올라…文정부 목표는 연방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통일, 경제 정책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며 “평화를 구걸하다 망해 버린 중국의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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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Mr. 밀리터리] 폼페이오·김영철 내주 담판…이판 깨지면 퍼펙트 스톰 온다
━ 한국 안보, 다음 주 북·미 고위급회담에 달렸다 한반도에 퍼펙트 스톰(완벽한 폭풍)이 몰려오나. 북한 비핵화가 지연되면서 한·미 공조체제까지 흔들렸다. 미국은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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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 수십 년 가나? 삼성전자 등 IT기업 중국 탈출 러시
━ [SPECIAL REPORT] 미·중 보복관세 100일 “(미·중 무역) 분쟁이 수십 년을 갈 수 있다…. 이를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인식하고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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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없는 미·중 무역전쟁, 미 중간선거가 1차 분수령
━ [SPECIAL REPORT] 미·중 보복관세 100일 『예정된 전쟁(Destined for War)』.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정치학)가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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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경제에 저성장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깊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어제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을 각각 종전 3.9%에서 3.7%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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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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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인터뷰]한국, 자칫하면 ‘설익은 선진국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정부는 마음을 열고 각계 의견을 받아들여 경제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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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인공지능·ICT 시대 … 기업들 '미래 먹거리' 발굴 가속
주요 대기업들이 저성장 장기화의 늪을 탈출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력을 쏟고 있다. 미래 경쟁력 확보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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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레벨 10의 차이나 쇼크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동원은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다. 통상 전문가도 아니며 중국도 잘 모른다. 그런 그가 미·중 무역 전쟁에 관심을 갖게 된 건 4개월쯤 전이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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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치이고 건물주에 치이고 … 가맹점주의 눈물
경기 평택시 비전동 이마트24 평탱중앙점. 중복 출점과 ‘노브랜드 출점 논란’으로 결국 지난 6월 문을 닫았다. 이후 건물주와 분쟁을 겪으며 폐점마저 하지 못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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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결론이 아니라 과정"...장수한 퇴사학교 대표의 퇴사론
대한민국 직장인은 오늘도 탈출을 꿈꾼다. ‘퇴사’를 주제로 한 책이 출판 시장을 휩쓸고, 관련 콘텐츠가 인기 있는 이유다. 2016년 문을 연 성인 교육 스타트업 '퇴사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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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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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불만족이 기업가 정신 출발 … 혁신해야 도전 성공
━ [홍병기의 CEO 탐구] 남민우 다산네트웍스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현실에 대한 불만족, 세상에 대한 불만에서 기업가 정신은 출발한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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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건지면 푸틴 특사 온다 속여”
신일골드코인 “보물선을 인양해 위령제를 하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특사도 오고, 방탄소년단이랑 조용필을 불러 공연도 한다고 했어요. 배를 끌어올리기만 하면 러시아에서 배와 유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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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들은 왜 ‘보물선’을 믿었을까...코인 투자자 8명 단독 인터뷰
출처: 신일그룹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은 거예요.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런 것에 기댈 수밖에 없는 서민들이 얼마나 불쌍해요.”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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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커피숍 어디서든 한 시간 내에 택배 보낼 수 있다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커피숍. 직장인 김미경(가명·29)씨가 대구시 달서구의 지인에게 보내는 택배상자를 들고 매장에 들어섰다. 보통 우체국이나 편의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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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100세 시대의 ‘네오 사피엔스’는 계속 일하고 싶다
김동호의 네오 사피엔스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난 베이비부머(1955~63년 출생)의 퇴직이 한창이다. 법정정년 60세 연장으로 퇴직 쓰나미가 주춤하고 있지만 그 흐름이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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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발목 잡힌 북한 경제 어디로] ‘체제 유지+경제 발전’ 이룬 싱가포르 모델에 무게?
일당우위제도에 국가자본주의 체제…북한도 법과 제도, 경제 체계 신속한 정비 절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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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트럼프 깡패짓하며 미 기업 돕는데 한국은 기업 발목 잡아”
━ ‘주 52시간 근무제의 역습’ 경고한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은 ’경제는 좋은 물건을 싸게 만드는 게 최고다. 그 나라는 부자가 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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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에 '회사 불만'이라 말하면 십중팔구 채용 쓴잔
━ [더,오래]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16) 면접에서 지원동기를 묻는 이유는 현재 회사에서 왜 퇴사하려고 하는지, 왜 자신들의 회사에 오려고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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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금년 연말 되기 전 나라 거덜 낼 수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노무현(전 대통령)은 5년 동안 나라 전체를 어렵게 하는 바람에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은 금년 연말이 가기 전에 나라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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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OECD와 KDI의 산업 경쟁력 약화 경고 예사롭지 않다
국내외 유력 경제기관들이 한국 경제의 앞날에 예사롭지 않은 경보음을 날렸다. 국가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은 일본어를 잘 못 해도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