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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벗어난 한유총, 서울교육청 ‘즉각 항소’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입구에 걸린 현판의 모습. [연합뉴스]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해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31일 서울행정법원은 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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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가 뭐야? 도주한 부사장은 어디에? 궁금증 다섯가지
이른바 라임 사태가 설 연휴 직전까지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라임 사태는 뭐고, 어떤 문제점이 있어 이렇게까지 시끄러운 걸까. 잠적했다던 부사장은 누구고, 지금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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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밥값으로 원장 명품백 못산다…'유치원3법' 국회 통과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대규모 사립유치원 부정회계 적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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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3대를 넘기기 힘들다? 금은방 손자의 성공 스토리
부자는 3대를 넘기기 힘들다? 옛말에 부자는 3대를 넘기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런 속설을 뒤집을 만한 인물이 홍콩에서 탄생했다. 지난달 중국 대륙에 138억 위안(2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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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윤석열 총력전…지방검사도 서울로 차출됐다
검찰의 칼날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하고 있다. 그간 조 장관 관련 의혹 사건의 정점엔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있었다. 하지만 조 장관 측의 사모펀드 직접투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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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려·연세대 등 사립대 16곳 종합감사…교육계 “사학 길들이기냐”
다음 달부터 고려·연세대 등 16개 사립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사학 비리 근절과 교육의 공공성·투명성 강화가 목표다. 유명 사립대를 대상으로 회계·특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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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대 등 대형 사립대 16곳 7월부터 대대적 종합감사
국내 대표적 사립대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로고. [사진 학교 홈페이지] 7월부터 고려·연세대 등 16개 사립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사학비리 근절과 교육의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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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리 사학 근본대책 마련하라"…14년전 사학법 논란 다시 불붙나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사학법인의 비리에 대한 엄정 대응 원칙을 밝혔다. 노무현 정부때 무산됐던 사립학교법 개정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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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는 유치원 비리의 확대판” 16개 대형 사립대 종합감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사립대학 비리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올 하반기부터 교육부가 고려·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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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 독무대
자금력·인력 풍부해 M&A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 산업 구조조정, 기업 지배구조 재편에 도움 사모펀드 전성시대다.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의 독무대다. 이들은 매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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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경 7조원 안 넘어…미세먼지·경기 하방대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윤곽이 드러났다. 6조원+α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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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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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70조 예산 잉크도 안 말랐는데…정부 또 추경?
홍남기. [연합뉴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미세먼지뿐 아니라 경제 상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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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전 주식 팔아 54억 ‘먹튀’…투자자 울리는 부정사례 공개
#. 한 기업 사주이자 회장을 맡고 있던 A씨는 임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제안 보고를 받았다. A씨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한 다음 ‘행동’에 들어갔다. 지인 8명 명의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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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사장 "세계 최대 제 3공장, 수주 50% 늘린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삼성바이오의 발전 전략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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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유치원 문제, 사법부 가면 무혐의”에 국감장 발칵
김용임 한유총 비대위 대외협력부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며 새벽부터 일하는 고충을 알아 달라며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있다. 한유총은 오늘(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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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감출석 한유총 "우린 비리 유치원 아니다" 정면돌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24일 서울 용산구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 등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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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 경영지원에 36% 편중
━ [SPECIAL REPORT] 한국의 여성 임원들‘별’을 딴 그녀들,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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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익 4분의 1 토막 … 자동차의 비명
25일 발표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래 최악의 분기 실적이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전경. [연합뉴스] 한국 자동차산업이 혹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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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는 이미 혹한기…현대차 영업益, 작년 동기 4분의 1토막
영업이익 급감한 현대차 양재동 본사. 한국 자동차 산업이 혹한기로 들어섰다. 완성차 업체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1차·2차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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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은 네 돈으로 사라” ‘비리유치원’ 동탄 학부모 분노 집회
동탄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앞에서 열린 유치원 비리 규탄 집회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사립유치원 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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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421조 투자 26만명 채용’ 약속했지만 … “돌아오는 건 규제뿐”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주요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재계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투자 계획을 발표한 KT를 비롯해 현대차·SK·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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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구서 들이미니···" 421조 투자 발표한 대기업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주요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재계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투자 계획을 발표한 KT를 비롯해 현대차ㆍSKㆍ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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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한국GM '이익 뻥튀기' 논란, 쌍용차 사태 데자뷔
사측이 포크레인과 지게차를 동원해 바리케이트를 치우는 작업을 시작하자 쌍용차 노조원들이 바리케이트로 세워놓은 차량운반용 차에 불을 질러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