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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값 내리면 납품사 뼈 깎는다
생활용품 업체에서 대형 할인점 납품을 담당하는 김모 차장은 올해 계약 갱신을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할인점들이 제품가를 더 낮추라고 요구해 왔다. 더 답답한 건 판촉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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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사우나 운영 '기업형 자영업자' 소득 74% 신고 않고 탈루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와 전문직 종사자가 실제 소득의 57%를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을 벌어 4300만원에 대한 세금만 자진 납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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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21, 롯데백화점서 대규모 할인판매
불황 타개를 위해 경쟁 관계의 유통업체들이 제휴를 하고 공동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6일 전자제품 전문 판매점인 전자랜드21과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가전제품 공동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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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점, 2002년 신고제로 전환
이르면 내년부터 매장면적 3천㎡(약 900평) 이상의 대규모 점포 개설조건이 현행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완화돼 영세상인들에게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산업자원부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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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H바이러스 첫 피해사례 신고 접수
지난해 사상 최악의 피해를 냈던 `CIH 바이러스(일명 체르노빌 바이러스)''의 활동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에서 첫 피해사례가 접수돼 관련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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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지구 상권놓고 대형매장 격돌 전망
"제주 최대 상권(商圈)을 잡아라-. " 제주도내 대형 할인매장이 한판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내 최대의 주택단지로 떠오른 제주시 연동지구가 택지개발을 거의 마무리,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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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점서 가격매기는 '오픈가격제' 내달부터 시행
9월1일부터 일부 가전제품 등에 '오픈 가격' 제가 도입됨에 따라 관련 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돼 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오픈 가격제란 판매가격을 제조업체가 아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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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업태 '아울렛' 번창
유통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백화점.할인점에 이어 아울렛 (Outlet) 이란, 다소 생소한 형태의 유통점이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렛은 한 마디로 이월.재고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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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유통업체들의 전남지역 중소도시 공략 본격화
중앙 유통업체들의 전남지역 중소도시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목포.여수.순천.여천등에 대형 할인점 개설을 추진하면서 치열한 상권 쟁탈전이 예고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 소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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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유통업계 세진 돌풍 관심半 경계半
내로라하는 대기업들도 흉내내기 어려울 만큼의 대규모 광고공세와 매장증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세진컴퓨터(대표 韓尙洙.37)의 자금력과 영업전략 등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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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부르는게 값이다-대부분 영세업체 유통체계 엉망
회사원 金모(35)씨는 얼마전 차의 뒤 깜박이등이 망가져 부품대리점을 찾았다.3천5백원을 주고 깜박이등을 사갖고 집에 오던 金씨는 램프 겉포장지에 권장소비자가격 2천원이 적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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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백화점진출 러시/삼미ㆍ건영ㆍ애경ㆍ경방서 추진
백화점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부동산개발의 효과도 크고 앞으로 현금장사로 유망하게 꼽히고 있는 유통업의 사업성도 좋은데다 기업보유부동산에 대한 규제강화속에서 당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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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객「입맛」맞춘 새 매장 "우후죽순"
국민소득이 5천 달러수준에 올라 씀씀이가 다양화되고 생산 못지 않게 원활한 소비가 중시되는 소비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유통산업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더구나 몇 년 새 두드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