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권에의 중개무역 큰 기대
송인상 수출입은행장은 8일『「네덜란드」「노트르담」기지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대 동구권 중개무역은 거래량은 크지 않으나 장래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인상 수출입은행장은 8일 상오
-
「신용대출 47% 연체율 0.5%」 대구은 실적이 중앙진출 밑거름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장으로 뛰어오르는 첫 기록을 세운 김준성씨(55)는 기업경영과 금융업무의 경험을 겸비한 것이 특징. 이와 같은 장점이 전 대출금의 47%를 신용대출 하면서도 연
-
시은 임원진 대폭 이동 예상
74년도 하반기(74·9∼75·3) 시은 결산 주주총회가 14일 상오 10시 제일은행을 선두로 시작됐다. 이번 주총에선 김용환 재무장관의 금융풍토 쇄신구상과 72년의 금융정상화 파
-
국회 재무위 질문·답변 요지 10일 하오
◇구범모 의원(유정)질문=과도한 수출지상주의가 재조정돼야 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재검토, 조정이 필요하다. 경제성장의 능률면에서 편중융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치적 각도에
-
사건의 경위
◇중소기업은행▲72년4월(하순)=을지로지점의 영창식품주식회사 (박영복관계회사) 당좌대월 승인신청을 본점심사부에서 심사시 퇴계로지점에서 기취득한 현대통상대출담보물 (72년1월19일인
-
박태룡(전 정보부 수사관)씨 구속
대검특별수사부 김성기 부장검사는 박영복 사건의 배후인물로 수배 중이던 박태룡씨(47·전 중앙정보부 서기관)를 지난 30일 모처로부터 신병을 인계 받아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모 여관에
-
이자현씨 부탁받고|박영복에 당좌대월
박영복의 부정융자사건수사와 관련, 검찰조사를 받았던 하진수전한일은행장은『71년초 당시 국회재무위원회간사 이자현씨로부터 박영복에대한 융자부탁을 받은바있다』 고 검찰조사에서밝히고 『이
-
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 수사결과
근간 각보도기관에 의하여 세간에 널리 알려져있는 금녹통상 대표 박영복의 은행사기사건에 관한 수사결과전모를 발표하겠읍니다. 우리 검찰은 이사건의 성격이 희대의 대규모적 지능범죄이며
-
74억 부정대출 방증 조사
검찰은 서울은행·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액 74억원의 부정대출을 받아 크게 말썽을 일으켜온 금록통상 대표 박영복씨(39)에 대한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사기 등 혐의에 대해
-
74억 부정대출 방증 수사 「금녹통상」부정융자사건, 검찰서
검찰은 서울은행·중소기업은행등으로부터 총액74억원의 부정대출을 받아 크게 말썽을 일으켜온 금녹통상대표 박영복씨(39)에대한 공·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사기등 혐의에 대해 광범위한 방
-
수출금융 성역화가 부른 은행 취약점
74억원의 부정대출 사건은 금융기관의 업무처리가 얼마나 허술한 것이며 이를 악이용하는 고객의 수단이 또 어느 만큼, 지능화하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모델·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가짜 담보·향연에 8억원을 선뜻
신용을 거울로 삼는 은행이 사기꾼의 손에 놀아나 거액을 대출해 준 중소기업은행 가짜담보물 부정사건은 흔히 말로만 들어온 은행대출부정의 일면을 드러냈다. 이 사건에 관련, 특정범죄가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
상의 회장에 박두병씨 재선
대한상의는 11일 상오 73년도 임시 의원 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박두병 현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박두병 회장은 정년이래 대한상의 회장직을 3차례 중임 하게 됐
-
영남투자금융회사 단기금융업내인가
재무부는 대구의 영남투자금융주식회사(대표 오동수 전 서울은행장)에 대해 단기금융은 업무를 내인가했다. 이 회사는 대구은행계로서 자본금 5억원이다. 이로써 단자회사는 인가분이 3사,
-
(상)|자본구성과 인맥
충북은행 설립을 끝으로 전열정비를 끝낸 지방 은행들이 기성 전국은행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무더기 외자지급, 보증 등의 기성은행이 지니는 경영 부실화 요인과는 달리 비교적 건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68)-제자는 필자|조선 은행(7)
조선 은행은 만주 중앙 은행과 만주 흥업 은행이 설립되자 만주에서의 주요 중앙 은행 업무와 대부분의 지점·출장소 등을 이들 은행에 이양한 후 조선 은행 본래의 업무 영역으로 복귀했
-
(162)제12화 조선은행(1)
조선은행이 처음 설립된 것은 내가 입행하기 8년전이니까 1909년(명치42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은행권발행이나 국고업무를 맡고 있던 일본계 제일은행으로부터 이들 업무를
-
(159)|경성 제국 대학(13)|강성태
홍진기씨는 대학 졸업 후 상법의 권위자인 서원관일 교수의 조수로 연구실에 남아 있을 때 주로 교수들만 집필하던 경성 제대 법학회 논집에 「주식회사 합병에 있어서의 교부금」이란 논
-
기존에 도전하는 지방은행|살펴본 주주 분포
오는 4윌 충북은행이 개점되면 이제 서울시를 제외한 10개 시·도가 모두 지방은행을 하나씩 갖게되는 셈이다. 이른바 관급성 금융에 젖어 경영부실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은과는 달리
-
남 재무 지방 순친 중소기업 살펴
남덕우 재무부 장관은 4일 상오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실태를 돌아보기 위해 전성환 한은 총재와 정우창 중소기업은행장을 대동, 대전으로 떠났다. 남 장관은 오는 9일까지 대전
-
제7회 저축의 날
제7회 저축의 날 기념식이 25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날 치사(정국무총리 대독)에서 제3차 경제개발계획의 『가장 긴요하고 중요한 과제가 국민저축을 최대로
-
전 신탁은행장 등 8명에 국민훈장
정부는 오는 25일 저축의 날을 맞아 전 신용한국신탁은행장 등 8명에게 국민훈장 및 국민포장을 수여기로 했다. ▲국민훈장모란장=전 신용신탁은행장·박대진 국민은행장·오동수 서울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