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여성지 전철사진서 힌트 얻어"

『가을에 발표전을 열려고 그려놓은 작품중에서 두점을 골라 출품했습니다. 그중 한점이 대상에 올라 퍽 기쁩니다.』 양화부문 대상수상자 홍창용씨(25·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장금아파트

중앙 미술 대전 입상자 발표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7회 중앙 미술 대전에서 김선두씨 (26·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597의 3)의 한국화 『휴월』과 홍창룡씨 (25·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 아파트 215동

5층 아파트 "기우뚱"

【대구=이용우기자】20일 상오9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고산2동376 속칭 시지마을에 있는 5층짜리 경북배아파트 2동 건물 한쪽이 갑자기 50cm쯤 내려앉으며 벽에 금이가고 건물을

시조

십수년 쌓인정이 별이되어 하이얀 밤 열두시 시계소리 기다림에 귀 밝히고 연연한 색실을 뽑아 꽃밭같은 수를 놓다. 촉촉한 실비소리 님과함께 머문 아침 풋풋한 가슴안고 행주치마 두른

해동제국기 원본 국내서 처음발견

【대구=연합】조선조 초기의 한일관계사연구에 귀중한 사료인 해동제국기 주자본 원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조선 성종2년(1471년)신숙주가 지은 이 책자는 지금까지 원본이 도

"40여년 맺힌한…빨리 풀리길…"|한·중공 이산가족들 재회의 기대 부풀어

한국과 중공에 흩어져있는 이산가족들의 상호방문 등 교류가 허용될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연고자들은 40여년간 막혔던 사연을 혜아리며 벅찬 감격을 억누르지 못한채 『한-중공 양

배철씨의『길소뜸 이야기』당선 영진공 통일소망주제 영화화

영화진흥공사가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을 주제로 공모한 극영화소재 당선작(고료 1백만원)에 배철씨(대구시수성구수성 4가1007-9)의『길소뜸이야기』가 뽑혔다. 가작엔『38선,3

사이클 벨로드롬 대구에 신설계획

국내에서 세번째로 사이클 옐로드롬(전용경기장)이 제6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있는 대구에 9월중순까지 만들어진다. 대구시는 경주트랙과 함께 보조트랙 2개소를 갖춘 벨로드롬을 대구시

꽈리

언제적 그 그 모서린 새소리 날던 뜨락 외로 꼰 네 속살도 지등같이 익었구나 볼 붉은 바람 한웅큼 불씨로 묻어두고… 허술한 삶이 마냥 변두리로 밀려가듯 망각의 길섶에서 어렵사리 만

입추

메미 울음 꼬리 아무리 길다 해도 분수야 알고 말고 삼복도 다 간 팔월 갯내음 섭신에 묻어 날아와 흩는 바람.

빗길고속도서 8명 참사

21일상오10시15분쯤 경기도화성군동탄면방교리경부고속도로상행선(서울기점41·2km)에서 결혼식하객 38명을 태우고 대구를 떠나 서울로 달리던 대구5다2896호 자가용버스(운전사 서

▲이해두씨(대구대교수) 부친상=3일 상오대구시수성구 만천2동960의5 우광주택10호 자택서, 발인5일상오9시, 장지 경북칠곡군동명면금암리, 연락처대구(72)0920

도사견에 물려 쌍동남매 사상

【대구=연】10일상오 11시4O분께 대구시수성구고도동384 정영관씨(31·택시운전사)집 마당에서 정씨의 딸 혜은양(4)과 아들 혜준군(4)등 쌍둥이 남매가 정씨의 2년생 도사견 수

대낮 안방 모자피살

【대구=연합】1일낮1시쯤 대구시수성구범어동3가29의16 조국제씨(48·경북 의성G국교교사)집에서 조씨의 부인 전숙자씨(40)와 조씨의 장남 춘래군(18·대건고3년)등 모자가 양손이

국민생활 과학화 표어를 선정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모한 국민생활과학화 표어모집에서 『과학적인 생활속에 발전하는 우리사회』(이기석·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1005의 24)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우수작에는

「한미야구」 승용차|대구 김영식씨에게

아틀랜타브레이브즈팀 초청 한미친선프로야구대회의 경품으로 내놓은 포니승용차 3대중 1대는 김영식씨(37·대구시수성구범어2동426)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20일 대구의 삼성전을 관람했

경찰서·소방서|광명시에 신설

내무부는 19일 내년중으로 경기도광명시와 대구시수성구에 각각 경찰서를 신설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올해안에 경기도광명시, 강원도태백시, 전북정주시, 전남금성시, 경남김해시등

과속승용차가 트럭 받아 승객 등 5명 사망

【대구=이동사회부】30일 하오 2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용계동2구 대구동부고속도로진입로입구 동신이용소 앞길에서 대구를 떠나 경주로 가던 대구1라5215호 마크W승용차(운전사 김헌태

우리나라최고의 거문고를 발견

우리 나라 국악을 집대성한『악학궤범』보다 먼저 제작된 최고의 거문고가 발견됐다. 국보급으로 평가되는 이 거문고는 조선조 성종 때 사관을 지냈던 탁영 김일손 선생이 타던 유물로 중앙

주범 황이 폭탄 제조

포항제철 제관공으로 월25만원씩 받고 근무하던 주범 황은 79년7월 부정사건을 저질러 권고사직 당한뒤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해 11월15일에는 2살난 아들이 뇌막염으로 대

"마지막 협상...3억원 내라"

【대구=연합】금복주사장 김홍식씨집에 현금 3억원을 요구하는 제2차 협박편지가 날아들었다. 3일 김사장이 수사본부에 신고해온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낮 김사장앞으로 우송돼온 이 협박

아버지

중절모 빗겨 쓰고 회중시계 줄 늘이고 젊어 마냥 사실 듯 호기롭던 날의 당신 이 가을 늦은 저녁에 바람되어 오더이다. 비범케 아시던 딸 범부되어 사는 세월 딸의 딸이 아낙되어도 영

서울 올림픽을 문화의 제전으로…

문화를 『인간이 인간 다와지는 것』『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고 영국의 문화비평가「매듀아놀드」는 규정했고「슈바이처」는 정신적 진보와 물질적 진보의 총체가 곧 문화라고 했다. 즉

비후성비염은 약물로도 치료가능

▲문=두 코가 다 막힌 비염에 걸려있는 학생입니다. 사진촬영 결과 수술을 하든가 1개월간 약을 먹으라고 해서 2개월간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도 여전합니다. 비염은 수술하면 완전히 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