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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사키 벚꽃축제… 저녁풍경 환상적
'벚나무 아래 국물도 생선회도 벚꽃이어라' .-마쓰오 바쇼(松尾芭蕉.1644~1694)의 하이쿠(俳句). 꽃잎은 나무 아래 펼쳐놓은 그릇 위에 쌓인다. 그리고 그릇 앞에 앉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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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생산 1번지 성주가 흔들린다
참외 생산 1번지 성주-. 한때 명성만큼 부농(富農)이 많아 도시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 외국산 과일의 무차별 수입에다 소비 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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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예산안 주요내용]
내년 세출예산은 지식정보화시대 성장인프라 확충과 더불어사는 사회구현을 위한 생산적 복지체계 구축에 우선을 두고 편성됐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교류협력을 뒷받침하는 예산편성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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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종마늘 차별화 나서
경북도는 수확기를 맞았으나 중국과의 통상마찰로 가격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21일 도청에서 토종 한지형 마늘 팔기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선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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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심각
봄 가뭄이 심각하다.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한달째 계속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 가뭄피해가 속출, 21일 현재 제한급수로 고통받는 주민은 현재 전국 14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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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금값…3kg 최상품 소매가 5천원
오랫만에 김치를 담기 위해 집 근처의 슈퍼마켓인 D마트를 찾았던 주부 김영자(58.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씨는 배추를 고르다 눈을 의심했다. 엄청나게 비쌌기 때문이다. 가격표에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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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금값…3kg 최상품 소매가 5천원
오랫만에 김치를 담기 위해 집 근처의 슈퍼마켓인 D마트를 찾았던 주부 김영자(58.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씨는 배추를 고르다 눈을 의심했다. 엄청나게 비쌌기 때문이다. 가격표에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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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람 이색입맛 '눈'으로 먹는다
영남 사람은 '눈' 으로 먹는다. 색깔과 모양이 먼저 눈에 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맛은 그 다음이다. 배추를 보자. 부산.대구.울산.포항 등 영남 사람들은 속이 노란 배추를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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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밀라노시 자매결연에 공무원들 사뭇 흥분
"세계적 섬유도시인 밀라노와의 교류가 대구 섬유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지난 14일 체결된 대구와 이탈리아 밀라노시간의 자매결연에 대해 대구시 공무원들은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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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5일부터 개최
가을 향토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안동시는 25일부터 5일간 제2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연다. 이 축제에는 티베트.스리랑카.일본.태국 등 4개국의 탈춤과 우리 판소리.국악 등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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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공동브랜드 본격 궤도에 올라
'지역상표의 세계화' 를 목표로 시작된 공동브랜드 (공동상표)가 이미 세계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는등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안경테.양말등 5종의 지역특화산업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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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배값 떨어지고 대추·단감값 오름세
가을 과일중 풍작을 이룬 밤.배값은 떨어지고 흉작인 대추.단감값은 계속 오름세여서 농가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포도도 흉작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 넘는 한상자 (10㎏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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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 포도재배 잦은 비로 큰 피해
다른 해보다 올해 유달리 많이 내린 비로 물풍년은 됐으나 포도재배농들은 포도가 익기 시작할 무렵의 잦은 비로 인한 열과 (裂果) 현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열과현상은 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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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가공공장 경영난…판로 확보·제품 홍보 부족
수입개방에 맞서 농어촌 소득사업으로 세운 지역특산물 가공공장들이 제품홍보 부족.판로확보 어려움등으로 공장가동을 못해 빚만 쌓이고 있다. 마늘 주산지인 경남창녕군의 경우 마늘 영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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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늘값 지역에 따라 값도 천차만별
수확기를 맞은 마늘값도 양파값에 이어 폭락하고 지역에 따라 값도 들쭉날쭉이다. 게다가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협약에 따라 올해 마늘.양파등 농산물의 의무수입량을 들여올 경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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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도시 실업자 불구 농촌에서는 여전히 일손 부족
명예퇴직.조기퇴직.감원바람 이후 도시에서는 일할 곳을 찾지 못해 노는 실업자가 많지만 농촌에서는 여전히 일손 부족에 허덕인다. 때문에 농촌 품삯은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어김없이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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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포도재배농들 전국서 처음으로 포도주 공장 건설
포도 주산지인 경산지방 1천3백여 포도재배농들이 힘을 모아 전국서 처음으로 포도주 공장을 세웠다. 자신들이 생산한 포도로 직접 술을 빚어 더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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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지역 수박.참외등 여름 과일값 폭등
수박.참외등 여름 과일값이 폭등하고 있다.장마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부산시동구수량동 주택가 과일가게에서 하우스 수박(6㎏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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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자유경쟁시대 열렸다-지역.판매업체별로 들쑥날쑥
쌀값이 지역.품목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같은 품목이라도 백화점.슈퍼 등 판매업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쌀값은 지난 94년까지만 해도 어느 지역,어떤 품목이건 큰 차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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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비용 대구가 가장 많이 든다
올해 설차례상을 준비할때 드는 비용은 광주.대전 등 호남.중부지역에선 7만원선이면 되겠지만 대구.부산등 영남지역은 9만원이상 들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비용은 7일 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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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값 꾸준한 내림세
사과.배 등 예년보다 값이 싼 과일들이 풍성해 장바구니를 든주부들의 마음을 가볍게하고 있다. 사과의 경우 추석전에 선뵌 아오리에 이어 9월하순께부터 출하된 부사가 적당한 강우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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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내려 포기당 3천~5천원
…추석직전인 지난달초부터 폭등하기 시작해 한달넘게 꺾일줄 모르던 배추값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반전됐다.서울 가락동시장에서는최근 하루평균 배추반입물량이 1천2백여으로 지난주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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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포장 소형화 붐-5.7.9KG 나눠출하
사과.배등 과일박스가 앞으로는 다양한 소형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과.배주산지인 충남 예산.응봉.신암농협과 대구의 산지농민들은 지금까지 획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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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과나무에서 품질좋은 사과 생산가능한 우량變異枝 발견
[大邱=金永洙기자]후지사과나무에서 품질이 더 나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우량변이지(變異枝)가 발견돼 과수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 농촌진흥원은 지난 91년부터 올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