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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법원 하나뿐인 TK…대구고법, 지법 신설 논의 본격화
30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사법포럼'이 열렸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구=김정석기자 지방법원이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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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보수 토론회서 한국당 질책..."의원인지 회사원인지 모르겠다"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중앙포토]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동아대 사회학과 교수)이 "국회의원인지 회사원인지 모르겠다는 푸념이 나온다"며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박 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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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들인 새만금 27년째 공사 중 매립 6.8% 그쳐
27년째 공사 중인 새만금 사업. 예정대로 매립이 끝난 땅은 6.8%에 불과한 데도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새만금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대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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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노년의 양식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따뜻한 겨울은 좀 낯설다. 얼음이 꽝꽝 얼고 북서풍이 매섭게 몰아쳐야 겨울 맛이 난다. 두툼한 외투 속에 언 마음을 녹이고 싶다. 보온하고 싶은 상처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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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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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부녀 대통령’ 상징물 훼손 사태 보며
김윤호내셔널부 기자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차례로 굴욕을 당했다. 부녀 대통령의 상징물이 대학생과 동네 주민에 의해 잇따라 붉은색 스프레이를 뒤집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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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 가로막는 선후배 문화
미국 대학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나의 과목에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데, 팀 프로젝트를 주면 한국학생들은 한국인끼리 팀을 짠다. 그리고 일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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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부추는 한민족의 나물 1호, 단군신화 마늘로 이어졌죠”
━ 한반도 ‘식물 호적’ 만드는 김종원 계명대 교수 김종원 교수의 집 마당은 작은 풀밭이다. 김 교수가 관상용으로 애용되는 자란(紫蘭)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는 “일본인이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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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안전공학과, 1명 빼고 모두 일자리 찾았다
지난해 8월과 올 2월 인천대 안전공학과를 졸업한 32명 중 31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은 96.9%. 전국 4년제 대학 공학계열 1위다. 이 학과의 황명환 교수는 “취업률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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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TK‘사드 님비’ 수원‘군공항 님비’…지역만 챙기는 의원들
‘사드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에 이어 이번엔 ‘군공항 님비’다.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입지 선정이 끝나기 무섭게 뉴라운드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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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들 “나도 당할 수 있다…어떻게 여성혐오 아니냐”
부산·대구까지 추모 물결 확산| “언제까지 여자만 조심해야 하나”피해자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 표출인터넷·SNS서‘김치녀’‘성괴’난무여성 83%가 “비하표현 경험했다”일각선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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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 범죄 더는 없어야"…대구에 '강남역 살인' 피해자 추모 열기
22일 대구시 남일동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출구 벽에서 한 여성이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글을 쓰고 있다. 대구=홍권삼 기자22일 오전 11시 대구시 중구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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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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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구경꾼이 날린 분노의 하이킥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주인(主人)을 박대한 대가는 쓰렸다. 패배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통령은 적이 당황했을 거다. 아님 괘씸한 마음이 들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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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없이 대선 맞는 당대표는 가시밭길, 피하고 싶지만…"
"총선 후 당권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4일 대권 도전설엔 손사레를 쳤다. 3일 부산 손수조(사상) 후보를 지원한 최의원. 부산=송봉근 기자새누리당 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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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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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양성, 스타기업 육성 … 맞춤형 교육과정 짰다
졸업생 10%, 창업 인재 목표KAIST는 미래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한국형 K스쿨(K-School)을 운영한다. K스쿨은 창업 중심의 학·석사 통합 과정(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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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최정묵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자기 집 소유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더라도 자기 집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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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권 연속 배출한 대구, 지역 침체 지속에 박탈감 커져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중앙SUNDAY가 공동 기획한 ‘국민인식조사’에서 대구 시민들이 느끼는 계층 박탈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제 소외지역’으로 여겨지던 광주와 전남북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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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권 연속 배출한 대구, 지역 침체 지속에 박탈감 커져
관련기사 국민 10명 중 9명 “나는 중간 이하의 계층” 대구시민 계층 의식, 광역단체 중 최하위 국민 절반 “한국 사회, 하층 시민이 다수인 피라미드형” 전국 성인 남녀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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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개 대학 7명씩 불러 면접 … 총장 "B 아래면 돌아오지 마"
28일 오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들과의 면접을 마친 대학 교수·직원들이 소지품을 되찾고 있다. 교육부는 면접 중 스마트폰·필기구 등의 휴대를 금지했다. [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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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에 정일선씨 내정
대구시는 28일 제2대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에 정일선(48·여·사진)씨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씨는 대표 공모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 그리고 대구여성가족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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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관리 책임·권한 지자체에 나눠줘야"
각계 전문가들이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시스템의 변화를 촉구했다. 국가위기관리학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재단법인 행복세상 등이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15 국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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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염재호 답하다
지성의 죽음, 풀 죽은 청춘은 대학 책임이다. 총장들이 머리 맞대고 해법을 찾아낸다면 안 될 것도 없을 텐데…. 염재호 총장(오른쪽)은 단단히 화가 났다. 고려대를 짊어진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