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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인 이태원 참사 당직근무자 “안전교육도, 구청장 지시도 없었다”
이태원 참사 당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사전 안전대책과 사후 조치를 지시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직 근무자에 대한 안전 관리 교육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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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그 길 가지도 않았다…CCTV에 들킨 박희영 행적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직접 밝힌 ‘이태원 참사’ 당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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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혈 사흘 뒤 출근 요구” 강원도청 뒤집은 女청경 고발
“하혈로 수술하고 2주간 요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3일 만에 출근하라더라”(강원도청 청원경찰 A씨) “A씨가 법을 근거로 너무 많은 휴가를 쓰다 보니 이를 메꿔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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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환자 움직이자 7층 CCTV에 빨간줄···확 바뀐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CCTV 화면. 7층에 있는 의료진들은 확진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보면서 환자의 움직임과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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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에 정말 5000원? 눈길 끄는 설연휴 ’반려견 쉼터‘
지난해 추석 노원구청에서 마련한 반려견 쉼터.[사진 노원구] 이번 설 연휴에 반려견을 두고 고향 집을 갈 계획인 분들은 관심을 가져도 좋다. 아직은 일부 구에 불과하지만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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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신 사건’ 부실대응 경찰관, 대기발령…당직시스템 재정비
자수 하러온 피의자를 돌려 보낸 경찰관이 21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연합뉴스] 경찰이 자수하러 경찰서를 찾은 ‘한강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를 다른 경찰서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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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혼자서 야간 근무하던 여간호사 괴한에게 공격 받아 사망했다면
직장 내에서 타인의 폭력에 의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황귀남 푸름 노무법인 노무사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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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시스템 고장 메시지 … 수자원공 직원 26차례 묵살
임진강 참사 이틀 전부터 사고 직전까지 무인자동경보시스템의 ‘통신장애’를 알리는 경고메시지가 수자원공사 담당 직원에게 20여 차례 발송됐는데도 직원이 이를 무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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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240명 동원 고강도 공기업 사정
새 정부 들어 감사원의 고강도 감사가 잇따르고 있다. 감사원은 10일 방만 경영 논란을 빚고 있는 공기업 경영 실태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45개 모든 중앙 행정기관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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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회장님은 왕발, 신발 구하기 힘들어”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를 건설하면서 한국의 조선 역사를 다시 썼다. 하지만 조선 산업을 부흥시킨 자신에 대한 역사는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서전을 쓰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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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참사'도 인재 직원들 근무 태만
지난달 11일 오전 발생한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는 경찰 수사 결과 인재(人災)로 확인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6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상황실 근무자 임모(43.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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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선 절단' 네티즌, 군 경계태세 우려
최전방 3중 철책이 절단된 데 대해 군과 정보당국은 발견 17시여간만에 철책 절단을 '신원 불상의 월북자' 소행으로 잠정발표했다. 월북자는 침투 교육을 받은 북한 요원이 아닌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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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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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州 국보 강탈' 용의자 둘 검거
충남 공주시 중동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국보급 문화재를 강탈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 공주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2일 오후 2시4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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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심한 청와대 비상체제
노무현 대통령이 방미 중 화물연대 운송거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3일 오전 1시에 직접 건 전화를 받지 못한 당직 근무자 2명에 대해 청와대가 19일 서면 경고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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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보 강탈사건 단서없어 수사 난항
국립 공주박물관 국보(國寶)급 문화재 강탈사건을 수사 중인 공주경찰서는 사건 발생 3일째인 18일 현재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유리가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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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병원 지하에 불, 환자 대피소동
20일 오후 11시 45분께 제주시 연동 한라병원 지하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불로 지하 1층 발화 지점인 기계실 옆 당직실에서 근무하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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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직전 「불길한 일」 잇따라 발생 총성 5분전 청와대 지붕에 흉조
『누군가 「대통령이다」고 소리치기에 다들 정신없이 달아났습니다. 가정대 건물까지 뛰어가 급한 대로 여학생용 화장실에 숨었어요.』 화장실 문고리를 부수고 뛰어든 무술경관에게 붙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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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정치인 닮아간다”구설(지방의회 중계석)
◎신분 과대평가… 야밤 당직검열까지/행사초청 안했다고 동장 폭행도 ○구청국장 찾아가 호통 ○…지방의회의원들에 대한 예우문제가 자치단체마다 풀어야할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서울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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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잘리고 피투성이/청년2명 승용차서 발견/폭력배다툼 수사
【광주=임광희기자】 4일 오전3시30분쯤 전남 순천시 주곡동 순천산재병원 행정당직실 앞에서 우광일(21ㆍ전남 광양군 광양읍 인동리)ㆍ백호인(31ㆍ부산시거주)씨등 2명이 아킬레스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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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내혁씨집 습격한다|서울시청에 협박전화
16일 하오11시쯤 서울시청 당직실로 『정내혁씨 집을 습격할테니 조심하라』는 괴전화가 걸려와 당직근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는등 한때 소동을 벌였다. 당직근무자인 거광재씨(30)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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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연말비상근무 점검|소방본부·구청·경찰서·군부대등 시찰
전두환대통령은 26일새벽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비상근무중인 각급 관공서와 경찰서·군부대등을 6시간반동안 시찰, 근무상태를 점검했다. 전대통령은 0시40분 먼저 감사원 상황실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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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많아도 신빙성 거의없어|부산 미문화원 방화범 수색6일째 공전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이 발생한지 23일로 6일째. 전국·수사기관에 비상이 걸려 거리와 골목·산간벽지의 암자에까지 검문검색이 강화되고시민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으나 수사에 별다른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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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숙직자 자리 안지켜|2대뿐인 전화기도 다 고장
얼마전 새벽 5시 마산에 시외 전화를 걸기위해서 서울 신설동우체국에 갔읍니다. DDD(시외자동전화기)2대가 있었으나 모두 고장이었으며 당직 근무자도없었읍니다. 당직실 문을 두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