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식민지 조선인 생활 엿보고, 독립투사 묘역 참배…용산으로 떠나는 일제강점기 역사 여행
일제강점기,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이나 봉오동·청산리 전투 같은 독립군의 활약, 조선총독부의 무자비한 탄압 등 많은 게 생각날 겁니다.
-
'비명'학살에...박용진∙윤영찬 "공천 불공정" 내일 野의총 전면전
총선을 5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한 데 이어, 비(非)이재명계
-
巨野, 과방위서 방송법 강행…“법사위 넘겠다”지만 김 의장 직권상정 응할지는 미지수
거야(巨野)의 완력 과시와 속수무책 여당.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정기국회는 이렇게 요약된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입맛에 맞는 법안 강행 처리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
-
[오병상의 코멘터리] 난장판 도어스테핑은 필요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0/뉴스1 1. 도어스테핑이 마침내 난장판
-
서울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 민주,히든카드는 이낙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전광역시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3일 6·1 지방선거
-
[시론] 대통령직 인수위의 ‘3대 활동 준칙’
김현구 성균관대 명예교수·전 한국행정학회장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
나찰수와 국민동자의 힘겨루기 "절박한 쪽이 이긴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③]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3화〉 국민지난(國民之亂) 곪은 상처는 시간이 문제일 뿐, 반드시 터진다. 술시말(밤 9시경) 여의섬에 자리한 국민의방
-
[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
[월간중앙] MB정부는 신종플루를 어떻게 이겨냈나?
■ 백신은 없고 치료제는 전 국민 5% 분량만 갖춘 상태로 사망자 없이 100일 버텨내 ■ ‘제2의 광우병 사태’ 차단 위해 질본 등 전문가 의견 시종일관 중시한 정책 책임자 ■
-
한국비료 입찰 300억 더 써 혼날 각오했는데 “신경쓰지 마라”
━ 이건희 1942~2020 1987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취임한 후 27년 동안 7명의 비서실장이 그를 보좌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삼
-
신경영 선언 전날, 포크 내던진 사연…현명관의 이건희 기억
1996년 현명관 당시 삼성 비서실장 1987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취임한 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질 때까지 27년 동안 7명의 비서실장이 그를 보좌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
이상직 "주식 헌납했다"…김근식 "헌납이라도 제대로 하라"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왼쪽)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뉴스1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임금 체불과 600여명 대량해
-
정세균 "독감백신 추가 조치 필요없이 거의 완벽"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9.18/뉴스1 정세
-
아시아나 M&A 무산 플랜B…‘통매각’ 대신 ‘쪼개팔기’
3월부터 이스타항공의 셧다운이 이어지면서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는 플랜B(차선책)를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지난해 성사된 2건의 국내 항공사 인수·
-
이스타 조종사노조 "이상직 의원과 딸 배임혐의 고발"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인 이스타항공 상황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가가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39.6%
-
고은 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시 '철거'...“당장 사과해야”
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올림픽공원 내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아랫단 고은 시인의 추모시비가 철거된 후 다른 돌로 채워져 있다. 김민욱 기자 성 추문에 휩싸인 고은(85) 시인이 과
-
[이정재의 시시각각] 홍종학이 장관감인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대표하는 부처를 딱 하나 고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일 것이다. 대기업 중심에서 ‘사람 중심 경제’로 가는 디딤돌이 중소벤처기업이다
-
[강찬호의 시시각각] 자유한국당, 해체가 답이다
강찬호 논설위원요즘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군수들은 “한국당 국회의원 XX들”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는데 당 개혁은 이뤄진 게 하나도 없고 지지율은 바닥을
-
[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3)
노론 영수 이이명의 초상. 이이명은 숙종 43년 정유독대를 통해 세자 교체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자신도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아래 사진은 이이명이 쓴 39소재집39 숙종
-
노무현, 여야 모두 공격하자 “국회 계단서 개헌 발의하겠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정치라고 하는 것은 어려움에 부닥치면 뭔가 해결의 통로가 생긴다”면서 총선 전에는 협의를 통해 분열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오종택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사설] 원칙을 지켜내지 못한 한국 사회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사퇴했지만 사태의 파장은 길게 남을 것이다. 문창극 사건은 한국 사회의 여러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사건은 나라의 미래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세월호 희
-
새정련은 '전략공천' 비난전
6·4 지방선거에서 민심은 새누리당 8곳, 새정치민주연합 9곳을 선택해 여야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다.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