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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독자개발로 우주개발 초보딱지 뗀다
한국도 이제 혼자 힘으로 우주를 넘보게 됐다. 외국 기술에 의지해 인공위성을 제작하거나, 혹은 위성을 통째로 구매해 우주에 올린지 10여 년만의 일이다. 우주개발 자력시대의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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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갖고 도전하는 나라
광복 50주년을 앞두고 최초의 통신방송 상업위성인「무궁화號」(KOREASAT)가 5일 미국에서 델타Ⅱ로켓에 실려 발사됐다.이 위성이 우리기술로 발사된 것은 아니지만,이로 인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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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력 육성에 온힘 기울인다|90년대에 「기술선진국」도약 가능한가
체제대립을 둘러싼 이념의 장벽이 서서히 퇴조하고 있는 반면 90년대 들어 첨단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국가간 기술장벽은 더욱 높아져갈 전망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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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지 6∼12시간 수정가능
소련첩보위성 코스모스 1402호가 인류에 위협을 주고있는 것은 이 인공위성이 단순히 핵 원자로를 적재했다는 것보다는 지구에서 너무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다는데 있다. 미 항공천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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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2000년 이런 세상이 된다.|한국과 세계 17년후의 모습
프랑스공상과학소설가「쥘·베른」(1828∼1905)는『어느 미국신문발행인의 하루』에「비행자동차」와「말하는 신문」을 등장시켰다. 서기2889년 어느날 미국. 소설속에서 비행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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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미기술 흡수-소화를…
『70년대 우리경제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상품수출로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왔어요.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좁은 땅덩어리, 이렇다할 자원도 갖지못한 우리로서는 앞으로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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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통신위성 발사 자주왕복선 이용하면 안전”
「국내에서 88년 올림픽을 위해 통신위성을 발사한다면 스페이스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값싸 게 먹힐 것입니다.』 콜럼비아호 유도강치 설계실장인 강영국박사(41)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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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 시대 그 15년의 결산과 전망
「우주개발」시대의 막이 오르고 나서 꼭 15년이 지났다. 1957년10윌4일 소련이 예상을 뒤엎고 첫 인공위성(스푸트니크1호)을 발사하면서 우주개발 시대의 막이 올랐던 것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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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선택|[아이크]회고록 제3부(8)|8장=[스푸트니크]와 침체한 경제
1957년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소련은 인류가 만든 최초의 위성을 우주에 발사했다. 두 시간 후 소련의 관영[타스]통신은 중량 백84파운드, 22인치 직경의 이 [스푸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