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보복조치 뭐 별거 있겠나" 韓, 아베의 분노 우습게 봤다
“대법원에서 결정이 났는데, 어쩔 수가 없지. 원고들 그 불쌍한 사람들이 없는 살림에 돈 모아서 어떻게든 재판해 이긴 건데, 어떻게 정부가 나설 수가 있겠나. 이게 우리 청와대
-
황교안 "비판보다 대안 주력···경제비전, 9월 국민께 보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취임 100일 인터뷰는 3일 오전 국회 본관 당 대표실에서 중앙일보 박승희 편집국장이 60분가량 진행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3일
-
물가서 점프쇼 하는 고양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 학대 논란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의 동물 공연에서 고양이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 공연장 애니
-
“소방차보다 빨리 달려온 강릉 공무원, '동물 1000마리' 살렸다”
지난 4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김경수 구속에 침묵하는 청와대
김경수 경남지사의 30일 법정구속에 대해 청와대는 31일에도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진행하던 김의겸 대변인의 정례 브리핑도 이틀 연속 없었다.
-
33년이나 연기했는데…아직 날것 뱉어가는 과정
━ [셀럽 라운지] ‘레드’로 연극 무대 복귀한 정보석 배우 정보석은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연극 ‘레드’(1월 6일 ~2월 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3년 만에
-
'한남'에 폭발한 그들, 그뒤엔 2000년대 학번 취업좌절
지난달 3일 서울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스쿨 미투’ 행사. 청소년 참가자들이 학교에서 들었던 혐오 발언 등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한남’
-
반년만에 중단되는 '위비툰'…웹툰 작가들 "우리은행 일방 통보"
내년 2월 1일 웹툰 플랫폼 '위비툰' 서비스를 7개월만에 중단하는 우리은행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과 웹툰 작가 사이에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은
-
내부폭로 부하도 정치 맞수도 "개"…트럼프의 거친 'Dog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적을 겨냥할 때 ‘개처럼(like a dog)’이란 표현을 자주 쓴다. 최근에는 백악관 전 참모로 일했던 한 흑인 여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
-
왜 재능을 낭비하느냐고?
━ 김하나의 만다꼬 스티븐 킹은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 이렇게 쓴 바 있다. 눈부신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쓴 후로 거의 아무런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하퍼 리
-
'지름신' 강림한 김정숙 여사…"이건 8살 손자 가방, 저건 3살 손자…"
어휴~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어.”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장애인 사회통합 지원센터 이네이블링 빌리지에서 리센룽 총리 부인 호칭 여사와 함께 장애인들이
-
호숫가 산책로·해변 데크… 끈적한 무더위 오기 전에 걷자
━ 6월 추천 길 7선 초여름이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지만 그늘 밑은 시원하고, 아침 저녁 공기는 쾌적하다. 기분 좋게 땀 흘리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문화체육관광
-
세계 최고 갑부의 휴양지를 살짝 엿보다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마넬레 골프장. 이곳에선 워터헤저드가 태평양이다. [사진 하와이안 항공] 하와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다. 그러나 대부분 하와이의 관문 호놀룰루 공항
-
일본 ‘후뢰시맨’ 한국서 사랑받은 이유
후뢰시맨의 레드후뢰시로 출연한 다루미 도타.지금은 도쿄에서 앵무새를 키우며 살고 있다. 직업은 정장 모델이다. [다루미 도타 페이스북]“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 아이가 우주 멀리
-
30년 뒤 정장 모델 된 후뢰시맨, “한국은 잊지 못할 나라”
앵무새를 키우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후뢰시맨 배우 다루미 도타의 최근 모습. [다루미 도타 페이스북]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 아이가 우주 멀리 아주 멀리 사라졌다네~.” 1
-
[알쓸신세] 1인자의 네 발 달린 친구, 백악관 퍼스트펫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두번째 이야기는 백악관의 요직 중 요직인 '퍼스트 펫'입니다. 아시다시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통의 미국 대통령은 아닙니다. 기행과
-
[강찬호의 시시각각] 여전한 불통 … 청와대 취재환경
강찬호 논설위원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180도 다른, 소통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여러 번 다짐했다. 하지만 취임 100일에 즈음해 청와대 출입기자들
-
자유를 꿈꿨던 뉴욕 화가 Po Kim, 한국 화가 김보현
김보현의 작품 '줄무늬 셔츠를 입은 남자' Man in striped shirt 1, 2001, acrylic on linen, 77 x 102 cm. ⓒThe Sylvia Wa
-
[중앙시평] 후보자 토론은 게임이 아니다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학 일반적으로 TV토론을 통해 대통령선거 결과가 바뀌기는 어렵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중간층 유권자들이 일부러 찾아서 지루한 토론회를 볼 가능성은 크지
-
모차르트의 짓궂은 유머 즐겨보세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18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두 젊은 귀족 장교가 자기 약혼녀들의 정절을 두고 나이 든 철학자 친구와 내기하는 이야기
-
쿨해지려면 힙합이 답이다
아디다스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후원하면서 래퍼 도끼(Dok2)를 내세워 컬래버레이션 광고를 만들었다. 사진 아디다스 “쏘쿨(So Cool)!” 활명수 광고를
-
[단독]2012년 '박근혜 가게무샤'는 박영선…문재인, 이번엔 '맨손토론'
박근혜 대역(代役)은 박영선, 이정희 대역 김현미? 2012년 대선후보 TV토론회를 앞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는 '가게무샤' 논의가 한창이었다. 당시
-
[삶의 향기] 당신들이 사과해야 하는 이유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 엘턴 존이 옳았다. “미안하다”는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말인가 보다. 백번 사과해야 마땅할 사람들이 입을 꾹 다물거나 비겁한 변명만 늘
-
‘10초만 더’ 해명 기회 요구 … 능력 검증 없는 ‘앵무새 토론’
#1. “우리 문재인 후보님 말이 자주 바뀐다. 사드 배치도 계속 바뀌었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한테 10초만 주시라… 이 후보도 재벌 해체를 강력하게 말씀하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