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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키, 실제로 얼마나 될까?
더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키가 더 큰 정치인들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키 큰 사람들의 리더십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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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잔디 깎은 뒤 누워 바라 본 하늘, 이게 바로 행복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7) 닭이 알을 낳았다. 그것도 6개씩이나! 정말 탱글탱글한 닭 알이다. 퀄리티부터가 다르다. 그중에는 큰 것도 있고 쌍알도 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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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못한 하노이 회담…한국 중재 역할 커졌다
━ 뉴스분석 “나는 회담장을 박차고 나온 게 아니다. 회담은 외교적으로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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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대화 완전 타결 반드시 성사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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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시간이 좀 걸릴 것”…협상 오래 끌면 미국에 유리 전망
━ 하노이 노딜 이후 폼페이오(左), 이용호(右)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협상이 장기전 국면으로 향할 전망이다. 협상 결렬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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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제재 조정해야” 일본 “트럼프 노딜 결단 지지”
━ 하노이 노딜 이후 시진핑(左), 아베(右)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동북아 각국이 이해득실 계산에 바쁘다. 중국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고,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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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와 긴밀히 소통” 대화 모멘텀 살리기 ‘올인’
━ 하노이 노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2차 북·미회담 결렬 이후 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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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빈손 쇼크’…당당함 사라지고 굳은 얼굴로 먼 산 응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일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하노이 회담’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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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언 악몽’ 발등의 불, 북핵 재협상은 뒷전으로
━ 하노이 노딜 이후 제2차 북·미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전용헬기 마린원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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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군축 아닌 비핵화, 미국의 대북 협상 노선 분명해졌다”
지난달 28일 김일성광장에 나온 평양 시민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한 노동신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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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도이모이 선언 후 미국과 수교까지 9년 걸려”
━ 하노이 노딜 이후 김도현 주 베트남 대사 김도현(사진)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이 1986년 6차 당 대회에서 개혁·개방 정책인 ‘도이모이(doimoi)’를 천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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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부 해제’ 주장한 제재 5건, 푼다면 사실상 전면 해제
━ 하노이 노딜 이후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다.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중 2016∼17년 채택된 5건, 그중 민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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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응 보고 많은 생각”…‘새로운 길’ 고민 깊어진 김정은
━ 하노이 노딜 이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함께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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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외로운 홀어미가 욕망을 해결한 이야기 두개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7) 한국 최초 여성 감독인 박남옥 감독의 영화, '미망인'. 한국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한 여성의 욕망과 좌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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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영차~!' 이영자, "인생을 배웠다"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03/c745a434-f8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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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옷차림 여섯살 연상녀, 어떻게 쇼팽 사로잡았나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 우리에게 친숙한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지중해의 한 섬에서 비가 오는 날, 몸이 약한 쇼팽은 외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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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찰칵] 봄을 머금은 목련
봄을 머금은 목련 첫눈 온다는 일기예보 듣고 출근길 나섰는데 우리 동네 아파트단지 목련은 가지마다 꽃봉오리 곧 터질 태세다. 참 철없다 생각했는데, 이게 다음 봄을 맞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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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 인터넷 찌질이들, 늘 이미지 조작”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시 페이스북 정치에 열을 올리며 정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2일 “정당은 이념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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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벗고 치른 풀과의 전쟁, 산막에 찾아온 평화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0) 여름 한 철은 풀과의 전쟁이다. 다른 일은 잘 못 해도 풀 하나는 귀신처럼 잘 깎는 나이지만 숨이 턱에 차오르는 여름날의 잔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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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타인 쫓아냈다” 블랙 벗고 화려한 옷으로 미투 지지
와인스타인의 성폭력을 폭로했던 애슐리 저드, 아나벨라 시오라, 셀마 헤이엑. [AP=연합뉴스] “클로이 김이 올림픽 하프 파이프에서 1080도 회전을 하고 난 직후의 기분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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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 따로, 미국 따로?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 달쯤 전이다. 통상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 A와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LG 세탁기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해 시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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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김은정, 무표정 시리즈 화제...'영미 귀에서는 피가'
한국여자컬링대표팀 김은정의 무표정 시리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안경선배’ 김은정(28)의 무표정 시리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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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선착장(위)과 슈퍼마켓(아래) 등 일상에서 여러 문자들이 분방하게 어울리고 있는 홍콩의 글자 풍경=“발 없는 새가 있대. 날기만 하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쉰대. 새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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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천박은 비굴을 먹고 자란다
이훈범 논설위원 수용소에 갇힌 포로들은 본능적으로 비굴해진다. 감시병들의 학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하지만 비굴해질수록 학대도 심해진다. 감시병들이 포로의 비굴함을 즐기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