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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코로나에 매출 2년째 줄어도 ESG엔 지갑 열었다"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기업의 실적이 나빠진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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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치 금융과 은행 탐욕의 합작품, ‘대출금리 폭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가 연 3.96~5.26%로 집계된 3일 오후 서울시내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 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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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글로벌 100대 기업, 성장·안정성 높은 건 오너기업"
# 스위스의 제약사 로슈는 1896년 창업 이후 4대에 이어 ‘오너’ 경영체제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로슈의 부의장이며 약 3.6%의 지분을 보유한 안드레 호프만은 창업자인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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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1조원대 최대 순이익…‘영끌’ 이자와 수수료 두둑
셔터스톡 KB금융지주가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KB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7295억원)보다 74.1% 늘어난 1조2701억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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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출 20조원 돌파 최대 실적…영업익 2371억원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에서 고객이 밀키트를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는 설에 귀성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휴가 끼어있는 10~17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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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상 최대 실적에도…은행원 800명은 짐 쌌다
지난해 11월 20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임시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K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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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또 사상 최대 실적…모든 사업 동시 1위 비결은
지난해 11월 광군제에서 LG생활건강은 ‘후’, ‘오휘’, ‘CNP’ 등 럭셔리 브랜드를 필두로 총 2600억원 어치를 판매하며 174% 성장률을 보였다. 사진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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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고마워, 증권사 2분기 순익 250% 늘어
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회사 56곳의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8173억원으로 전 분기(5215억원) 대비 1조295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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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땡큐…증권사 2분기 순이익 250% 늘었다
국내 증권사가 지난 2분기(4~6월) 중 1조81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와 비교해 약 1조3000억원, 250% 급증한 액수다. 2분기 중 주식거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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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신용등급 하락 주범, 오너의 가수금 회수하려면
Q 인천에서 표면처리 임가공 회사를 운영하는 정모씨. 최근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이 어려워져 사업자금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에 갔다. 그러나 대출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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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신용대출 31% 늘어나면서 저축은행 순이익 10% 증가
금융감독원 [뉴시스] 3분기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순이익이 10% 넘게 늘어났다. 1년 전보다 30% 넘게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계신용대출 성장세의 영향이다. 5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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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난기류에 휩싸인 국내 항공산업
대형 항공사-저비용항공사 모두 고전… 국내외 경기 둔화에 치열한 경쟁 이중고 2009년 949만 명이던 내국인 해외 여행자 수가 2018년 2869만 명으로 3배 수준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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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세수 줄었다…'예산안'으로 확인된 '세수 비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0 예산안' 상세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세무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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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7~8월 월 1만원 싸진다…적자 한전은 눈물
[연합뉴스] 전기요금의 현행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여름철인 7~8월에만 별도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1안(누진구간 확대안)이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폭염 때 긴급 적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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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만 누진제 완화……월 1만142원 할인 효과 기대
전기요금체계에서 현행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여름철인 7~8월에만 별도로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1안(누진구간 확대안)이 최종권고안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폭염 때 긴급 적용했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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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력산업 순이익 20% 뛸 때 한국은 적자..."한전 탈원전 탓"
한국전력공사 간판. [연합뉴스] 정부의 탈원전 정책 영향으로 한국의 유틸리티 산업 전체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유틸리티 산업은 전기·수도·가스 등 국가의 대규모 장치산업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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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고꾸라지고 빚은 늘어…1분기 상장사 실적 경고등
이낙연 국무총리,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충칭=연합뉴스) 1분기 기업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몸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장사는 신통치 않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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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온라인에 치이고 규제에 묶인 대형마트의 생존 전략
가격·상품·배송 3박자 갖춘 온라인 시장으로 고객 이탈... 400여 개 대형마트 매출 줄어드는데 정부는 규제 강화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7년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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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혁신적 사업 모델 부족해 출혈경쟁 우려
가입자 급증했지만 2년 만에 성장 주춤 … 토스뱅크 등 3곳은 예비인가 도전장 출범 초기 돌풍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이 차별성을 잃고 주춤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출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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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6년만에 첫 적자…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508억원
한국전력이 지난해 연결기준 1조15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첫 적자전환이다. 영업적자는 2080억원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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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금융사 “디지털·해외에 길 있다”
잔치는 끝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이 새해에 몸을 낮추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금융 환경을 둘러싼 국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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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경고한 금융사 수장…살길은 ’디지털‘과 ’해외‘
잔치는 끝났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은행권이 새해에 몸을 낮추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금융 환경을 둘러싼 국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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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꼴 작년 한 푼도 이익 못 내
지난해 1년간 이익을 ‘한 푼’도 남기지 못한 기업이 늘면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올린 대기업도 큰 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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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10% 늘었지만 삼성전자 빼면 6% 감소
16일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2459.82로 마감된 코스피 지수가 보인다. [뉴스1] 올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