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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김탁구가 만든 빵을 먹고 싶다
[일러스트=강일구] 신선한 빵에서 나는 향기가 있다. 옛날 우리 동네 허름한 빵집 주인 아저씨는 매일 부풀어오른 반죽이 담긴 큰 통에서 반죽을 뚝뚝 떼어서 도너츠를 튀기고, 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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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맛있는 밥상] 케익이 맛있는 포항맛집! 포항대표빵집 황일식과자점~
“케잌이 맛있다고 해서 포항 남부시장까지 인터넷 보고 찾아 갔어요. 깔끔한 포장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입안에서 살살 놓는 롤케익! 와~ 유명한 이유를 알겠어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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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멜론빵 …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반했어요”
오후 2시. 신사동 가로수길의 일본 베이커리숍 ‘도쿄팡야’. 카레빵과 도쿄링고가 담겨 있던 쟁반이 비어있고 가격표만 덩그러니 붙어 있다. 아침에 만든 빵이 모두 팔린 것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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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과일과 육류, 생선 등 각종 성수용품 구입에 몫돈이 드는 명절.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알뜰하게 장 보고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강남·서초·송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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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 빵값이 반값 되는 ‘그 때’가 기회
주부 박정은(39·강남구 논현동)씨는 일주일에 한두 번 빵을 살 땐 항상 집 근처 호텔 베이커리를 이용한다. 하지만 아무때나 가는 건 아니다. 오후 8~9시 시간을 맞춘다. 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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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7500만원·단골 1만명 동네빵집 비결
경기도 부천의 동네빵집 ‘프랑세즈과자점’의 김영완(49) 사장과 부인 서미라(51)씨. 바로 옆에 프랜차이즈 빵집 세 곳이 들어왔으나 정작 백기를 든 것은 프랜차이즈 쪽이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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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이성당‘아름다운 납세자’상
한국 최초의 빵집인 이성당이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5일 납세자의 날(3월 3일) 기념식에서 이성당 김현주(50·사진) 대표에게 아름다운 납세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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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사랑 찾고, 진로 잡은 빵 매니어 3인
버스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내려서도 한참을 걷는다. 목적지는 가파른 언덕길 끝에 있는 빵집이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먹고 싶은 빵을 떠올려본다. 초콜릿이 듬뿍 든 뺑 오 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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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군산 구불길
가을이 되면 군산에 가야 한다. 전군가도 꽃비는 4월에 내리지만, 군산은 가을에 가야 제격이다. 가을 꽃게가 군산항에 가득해서, 금강 하구에 가창오리가 내려앉아서 가을 군산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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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 집 빵맛, 뭔가 특별해
싱싱한 생과일로 만든 ‘듀크렘’의 타르트. 요즘 서울 어디를 가나 프랜차이즈 빵집은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자기 색깔만을 간직하고 있는 ‘개인 브랜드’ 빵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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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 그렇게 사는 것이다”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오래 전 내 고향의 시장에는 우메보시, 나라쓰케가 있었다. 집 가까운 골목에는 단팥빵 공장이 있었고 우동 공장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남겨놓은 음식이었다. 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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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드라마 명소서 우리도 그들처럼
‘최고의 사랑’ 속 벽화와 메뉴판이 그대로인 서울 평창동 카페 모네. 그곳에 가면 모두가 독고진과 구애정이 된다. 지난 9일 서울 평창동 카페 모네. 나란히 들어간 커플 한 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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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못할 단맛, 먹어도 적게 흡수하는 방법 있죠
반찬 투정을 하거나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단맛을 싫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매운맛·쓴맛·짠맛은 혀에 쾌감을 주지만 어느 정도 선을 넘으면 자극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단맛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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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케이크의 모든 것
기쁨·감사·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손님이 있다. 손님의 이름은 케이크.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 숙녀가 좋아하는 뽀로로 케이크부터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하트 케이크까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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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서 첫 주연 심은경
“당뇨가 째까(조금) 있어서….” 걸쭉한 남도 사투리를 쓰는 ‘써니’의 나미는 어디에 있을까. 정작 심은경은 “이쁜척 하는 게 어색해서” 사진촬영도 힘들단다. [김상선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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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입맛 사로잡는 ‘똑똑한 식품’ 쏟아진다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식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까다로운 니즈에 호소하는 이른바 ‘스마트 식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CJ경영연구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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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제빵왕’ 키우는 서서울생활과학고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남을 위하는 마음이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은 네 자신을 즐기는 마음을 위함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은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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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구마준표 단팥빵 … 팥소는 여러분께 받은 사랑
이날 주원은 독자에게 단팥빵 만드는 법을 꼼꼼히 가르쳐줬다. 올해 '제빵왕 김탁구'로 뭐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주원과 언젠가는 최고의 쇼콜라티에가 되겠다는 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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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IP] ‘제빵왕 김탁구’가 남긴 가장 큰 발자국, 옛빵의 추억
제빵학원 수강생 증가부터 홈베이킹 열풍까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여러 가지를 남겼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단팥빵·소보로빵·크림빵 등 옛날 빵에 대한 향수다. 삼립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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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의 계절! 샤니 우리쌀호빵 '팡찌니' 인기
찬바람이 더욱 매서워진 겨울 문턱, 바야흐르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달콤한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치가 계속되는 등 성큼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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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무한변신, 빵
한국과 서양의 복고빵들은 예나 지금이나 생김은 소박하다. 그런데 속은 확실히 달라졌다. 천연효모로 빵을 숙성시키고, 재료는 쌀·통곡물을 주로 이용한다. ‘웰빙 라이프’를 지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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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효모로 만드는 자연발효빵 4가지
강력분 밀가루로 천연 발효종 만들기 1단계: 강력분 밀가루 200g, 물 150g, 꿀 20g을 넣고 잘 섞는다. 랩으로 덮은 후 실온에서 24~36시간 숙성시킨다. 2단계: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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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 주는 자연발효빵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종영에도 불구하고 빵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빵을 찾는 사람, 나아가 집에서 빵을 만드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탁구가 이스트 대신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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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와 마준이 겨룬 이스트 없는 빵, 우리가 천연효모로 만들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한 장면. 3회에서 거성식품 구일중(전광렬 분)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