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공인"…'청백리 표상' 이후백 조명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 청련 이후백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병일 도산서원
-
‘목민심서’ 번역은 민주화 운동이었다
━ 책 속으로 목민심서 역주 목민심서 1~7권 정약용 지음 다산연구회 역주 임형택 교열, 창비 19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해외순방 길 비행기 안에서 정약용의 『
-
"『목민심서』, 독재자 전두환도 챙겨봤다"
학자 모임인 다산연구회가 목민심서 200주년을 맞아 『역주 목민심서』 전면 개정판을 냈다. 7일 간담회에 참석한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왼쪽)와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사
-
아시아적 가치,경제위기 맞물려 학계 뜨거운 공방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경제위기가 아시아 전반에 확산된 가운데 '아시아적 가치' 에 대한 논의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대표 이정호)가 11월 21일 '동아시아 사상
-
茶山정약용 經學저술 본격연구-實是學舍 경학硏 활약주목
누군가 꼭 해야 할 일,그러나 드는 품에 비해 수익성이 없어누구나 할수없는 연구를 자청해 진행하는 모임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예송(禮訟)에 관한 다산(茶山)정약용(丁若鏞)의 『정체
-
사회적 불평등 총체적 연구
사회적 불평등을 학문적으로 분석하는 계급·계층론 연구 분야의 국내학계 현황을 포괄하는 논문집 『사회계층-이론과 실제』가 최근 단행본으로 나와 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불평등 문제
-
「총체적 연구」체계 갖춘다
조선후기 실학사상을 종합적으로 연구할「한국실학연구회」가 16일 발족한다. 국내의 실학연구자 70여명은 16일 오후2시30분 성균관대 본관계단강의실에서 실학특별강연을 경한 학회창립총
-
경남안의에 연암사적비|5년동안 현감지낸 곳에 학자·주민들 뜻모아 건립
길이 역사적 기념물이 될 연암 박지원의 사적비가 세워졌다. l7일 하오 경남함양군안의안의 국민학교 교정에선 서울의 학자와 이 지역 유지 및 주민 7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암 사적비
-
시집등 유고모아 『낙하생전집』3권 펴내 한문학연구회|조선조말기의 대표적 "지생" 이학규의 생애 재조명,
묻혀있던 한 인물의 전모를 드러는내 작업이 마무리됐다. 낙하생 이학규 (1770∼1835년). 한국한문학연구회(회장 이우성)는 국내외에 흩어져있던 그의 유고를 모아 『낙하생전집』(
-
"연암 박지원의 사0을 찾자"|서울·지방·학자·유지 2백여명 뜻모아 추진
우리나라 최대 실학자의 한사람이며 탁월한 문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뜻을 기리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우선 연암의 사적비를 세우자는 운동이 서울과 지방에서 동시에 일고 있다
-
학술|선학위업기리는 기념사업 활기
역대 선학들의 위업을 기리는 기념사업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엔 근래인물이 아닌 1백년전 이상의 인물들이 주대상이 되고 있는점도 특징중의 하나지만 문중행사적 성적을 벗어나 각
-
삼국사는 새로 손질돼야 한다
사학자 천관우씨는 일반적으로 국사상의 정설로 되어온 『신국은 삼한의 총연맹체이며 신왕은 삼한전체를 지배한 왕일뿐더러 신왕이 직접 다스리던 목지국은 삼한전체의 중심지』라는 종래의 제
-
새 자세 찾는 한·일 상호 연구
한 중 일 동양 3국의 역대 도자 예술의 극치를 겨루는 동양 도자기전(7일∼11월30일)이 동경 국립박물관의 주선으로 마련돼 우리 나라에서도 청자 및 백자 12점을 뽑아 2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