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과학적 근거 기반해 금연정책 논의해야
최재욱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지난 7일 한 담배회사의 가열형 담배시스템, 즉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의 유해 ‘노출 감소’ 정보를 제품 광고에 사용하
-
[건강한 가족] 중독서 탈출 못해도 덜 해로운 방법 찾아 위해성 줄인다
어떤 물질에 중독된 사람이 ‘좀 덜 해로운 방법을 택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끊을 생각을 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른다. 전문가들의 인식도
-
커피는 사망률 낮추는 씨앗, 각성제인 카페인이 문제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1000년 넘게 마신 기호식품의 과학 커피(아라비카) 나무열매(원두)는 익을수록 진해진다. 부부 저녁모임이 커피잔 수로 패가 갈렸다. 하루 5잔
-
[책 속으로] ‘골초’ 증가 배경엔 종이 포장지
우리를 중독시키는 것들에 대하여게리 S 크로스·로버트 N 프록터 지음김승진 옮김, 동녘479쪽, 1만9500원옛 사람의 눈으로 보면 현대인은 과해도 너무 과하다. 수렵 시대 며칠이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노름에 빠지면 DNA 달라져 ‘도박병’ 대물림엔 과학적 근거
호텔 카지노의 모습. 인간은 유희를 즐기는 호모 루덴스(Homoludens )다. [셔터스톡] 재미로 시작한 화투놀이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지난 1월 경남의 한 초등학교 행
-
노름에 빠지면 DNA 달라져’도박병 대물림’엔 과학적 근거
호텔 카지노의 모습. 인간은 유희를 즐기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다. [셔터스톡]재미로 시작한 화투놀이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지난 1월 경남의 한 초등학교 행정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대물림되는 도박 중독
재미로 시작한 화투놀이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지난 1월 경남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인 30대 남자가 산청군 마을 공터의 자기 차 안에서 자살했다. 그는 2년 동안 학교 공금
-
[음식 중독 어떻게 탈출할까] 스트레스·수면 부족이 원인…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아야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K씨(24·여)는 음식 중독 환자다. 그는 23일 오후에 집 앞 편의점·제과점에 들러 과자·빵·케이크·초콜릿 등을 10만원어치나 샀다. 주말을 대부분 방안에
-
"몸에 좋다고 젖먹이도 피웠지 … 400년 살아남았는데 끊겠어?"
수원 팔달사에 있는 민화 ‘담배를 피우는 호랑이’. 이처럼 담배는 다양한 그림에 등장할 정도로 과거 민중의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중앙포토] 내 이름은 담배. 1일부터 몸
-
담뱃값 인상안 발표에 '담배 사재기', '자급 자족형 흡연자' 등장
“담배 사재기하러 갑시다. 100보루면 250만원인데 이만큼 사는 거 껌이죠(아이디 ssy5****)”, “노르웨이 담뱃값이 1만6400원이다…길거리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현실 환경이 더 큰 문제” 건국대 의대 하지현 교수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본질은 중독의 통합 관리 규제조항 수정할 의향 있어”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하지현(46) 교수는 지금까지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100명에 가까운 게임 중독
-
담배 광고·판촉·협찬 WHO, 전면 금지 촉구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금연의 날’을 이틀 앞둔 29일 모든 형태의 담배 광고·판촉·협찬 행위를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WHO는 이날 홈페이지에 ‘젊은이들을 보호하려면 담배
-
[사설] 청소년들이 담배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라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판매점 내부와 잡지 지면 등에서 제한적으로 담배광고가 가능하다. 담배업체가 사회·문화·
-
[이규연의 시시각각] 우리 머릿속 불가사리
이규연논설위원 흔히 열 받는 일이 생길 때 술이나 매운 음식을 찾는다. 화끈하게 청양고추가 든 낙지볶음에 소주를 마시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알코올, 스트레스와 매운 음식의 연관성은
-
[내 생각은 …] 담배 소송, 상식이 통하는 재판을
서홍관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지난 12월 6일 폐암으로 사망한 경찰공무원 박모씨의 유족이 국가와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있었다.
-
‘게임 뇌’로 굳어지면 학습장애 온다 … 가족 간 대화가 치료의 출발
우리나라 10~30대의 8%는 인터넷중독이다. 이들 중 남성의 59%, 여성의 41%가 게임중독을 보이고 있다(한국정보화진흥원). 게임중독은 사회부적응·우울증과 같은 개인 문제를
-
중독성 강한 단 음식, 지나치면 우울증 부른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단맛이 더 당겨요. 건강 때문에 단것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요.” 문소현(가명·37)씨는 당뇨병 약을 하루 2알로 늘리고도
-
중독성 강한 단 음식, 지나치면 우울증 부른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단맛이 더 당겨요. 건강 때문에 단것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요.”문소현(가명·37)씨는 당뇨병 약을 하루 2알로 늘리고도 혈
-
“환갑에 얻은 첫 아이가 삶의 활력소”
한대수씨와 딸 양호가 포즈를 취했다. 서울 신촌의 한 오피스텔. 1970년대 ‘행복의 나라로’‘물 좀 주소’를 내놓으면서 청년문화를 주도했던 카리스마 가수 한대수(62) 씨가 사는
-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마약성 진통제와 중독
그야말로 중독(intoxification)이 보편화된 사회다. 알코올·니코틴·카페인·설탕·쇼핑·일·인터넷·게임·도박·약물·마약 중독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중독은 자주 사용되는 용
-
[해외칼럼] 기후변화, 되돌릴 시간이 없다
50년 전만 하더라도 뉴욕 양키스 구장은 약 7만 석 규모였다. 만원 사태는 좀처럼 힘들었다. 1970년대 구장을 보수할 때 5만7000석으로 줄이자 대부분의 시합은 만석이 되었고
-
[Family건강] 중독 "나는 아니야” ☜ 이러시면 못 고쳐요
따분한 일상을 흔들어 놓는 흥미와 쾌락, 그리고 다양한 자극. 이는 분명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최고의 향신료다. 자극을 경험한 뒤 얻는 만족감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달콤한 유혹
-
[Family건강] 약물 + 패치 = 금연 성공률 3배로
흡연 욕구를 인간의 의지만으로 손쉽게 끊을 수 있을까. 7년을 끈 담배소송 1심에서 원고패소 판결이 내려지면서 흡연의 중독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흡연자 70% 이상은 금연을 원하
-
"뉴질랜드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어디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뉴질랜드 마오리 당은 뉴질랜드내 어디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