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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오백 년 도읍지를 지키다
| 제주오름기행 ⑪ 영주산 영주산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사는 세 개 산, 즉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삼신산은 봉래산·방장산·영주산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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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찬 동생 있으면 '소아 뇌수막염' 더 조심해야
바이러스 수막염(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인 8~9월에 환자는 급격히 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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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비엔나 카페 기행 ② 프로이트의 단골 카페
합스부르크 왕가의 극장으로 설립된 부르크 극장. 빈에는 이렇게 역사가 깃든 건물이 지천이다. “여기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기념관 맞나요?”벨을 눌렀다. 벨을 눌러야 문을 열어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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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아이템] 모자이크 자수의 정제된 수공예품 같은 가방
보테가 베네타는 얼리폴 시즌을 맞아 새로운 모험을 했다. 사진은 인트레치아토 모자이크 올림피아 백. [사진 보테가 베네타]보테가 베네타가 ‘대담한 컬러와 독특한 패턴’의 새로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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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열·공·틈·놀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열공틈놀!(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놀자) 요즘 내 생활지침이다. 박사 과정 3학기 차인 이번 학기도 6월 19일 일요일 자정, 마지막 과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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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올여름 가장 무더울 것”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무더운 여름이 올해 찾아올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3일 경고했다. 개빈 슈밋 NASA 고다드연구소장은 “지난해와 올해 관측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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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에어컨은 약한 바람이 대세
경남 창원시 성산동의 LG전자 에어컨 공장은 올해 4월 말부터 100%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보통 여름 특수가 몰리기 시작하는 5월 중순 이후 시작되던 ‘풀 가동’이 3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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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 5·18과 8·15 헷갈려 안타까워요”
디자인·기획 전문업체 ‘반틈’의 박병수 대표(오른쪽)와 정원효 팀장이 만든 보드게임 ‘도청을 지켜라’는 4~5명이 함께 게임을 하면서 5.18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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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됐다고?"…배상금 신청자들 분통
"도대체 언제 준다는 거야. 이번이 몇 번째야. 진짜 주긴 주는 거야."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노선 항공요금 담합 집단소송 배상금 지급이 또다시 늦춰졌다는 소식에 신청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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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애의 Hola! Cuba!] ⑧ 오바마 찾아간 쿠바는 세계 최고급 시가 생산국
쿠바의 유명가수 꼼바이 세군도(Compay Segundo), 영국의 전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체 게바라(Che Gue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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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서핑의 성지, 뉴질랜드 래글런 코스트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 뉴질랜드는 늦여름이 한창이다. 계절은 서서히 가을로 기울고 있지만 아직 태양은 따갑게 내리쬐고, 바닷바람은 부드럽다. 일렁이는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밀려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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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주거 난민’ 청년들이 연금을 지탱할 수 있을까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가족들과 헤어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산다/ 가족들을 잊기 위해 산다/ 가족들을 잊지 못해 산다/ 가족들과 영영 헤어지기 위해 산다”. 시인 차창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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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민지,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의리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배우 박민지(27)가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서 '의리녀' 장보라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김고은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박민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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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호텔 연말 문화공연 패키지 2편- 뮤지컬 갈라 디너 콘서트, 호텔 영화관서 보는 영화
연말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바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한 해의 마지막인 만큼 지난 1년간 하지 않았던 추억 하나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추억은 '문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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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추천할 만한 제주 겨울여행지
11월 중순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탓에 습관처럼 옷깃을 여미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이 없나 찾아보게 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짧게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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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쌀 6년 만의 대풍…남아도는 쌀 어쩌나
올해 전국에서 쌀 432만7000t이 생산됐다. 지난해보다 2.0% 늘어나며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은 13일 이런 내용의 ‘2015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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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셰프들의 축제
[사진] 블루리본 어워드 2015'셰프들의 축제' 19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블루리본 어워드 2015'를 지켜보며 든 생각입니다. 레스토랑 평가서『블루리본 서베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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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자연 속 호텔로 가을여행
완연한 가을 날씨 때문일까요. 집에만 있기 아깝다는 생각에 매주 어디에 놀러갈 지 고민입니다. 마음 같아선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에도, 따뜻한 제주도에도 가고 싶지만 어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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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엄마와 딸을 위한 따뜻한 식사
[사진 더그린테이블 김은희 셰프] 엄마.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부르는 이름이자 가장 많이 부르는 이름 아닐까요. 어릴 때부터 무언가 필요할 때마다 찾게 되는 이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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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환구단에서 바라 본 한.중.일
지난 주 어느 날 시내 조선호텔 코스모스 룸에 한.중.일(韓中日)에 관심을 가진 인사들이 모였다. 이 날은 한중일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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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가 여수를 주목하는 까닭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대외정책이 보인다. 나폴레옹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발전전략이 보인다고. 지도를 보자. 우리는 3면이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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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매킨지가 여수를 주목하는 까닭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대외정책이 보인다. 나폴레옹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지도를 보면 그 나라의 발전전략이 보인다고. 지도를 보자. 우리는 3면이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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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여행의 기술
Summer Vacation 떠난다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이국적인 것들에 매혹되어 보낸 시간들, 공항처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가 거치게 되는 장소들에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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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인간의 생태계 파괴가 인간의 재앙으로 환원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 미우(彌友)에게 여름이 가면서, 자네가 오면서 이 속절없는 사이에 나는 있네. 자네의 노독을 위로하네. 여기 우화 하나가 있네. 두 마을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