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 남아공 변이 10% 효과…"위약 투약 그룹과 차이 없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품질 관리 실험실에 방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
"아스트라 내놔라" EU·영국 치열한 쟁탈전, 가까스로 봉합
점입가경으로 치닫던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쟁탈전이 일단 봉합됐다. 유럽에서 생산된 백신의 영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던 EU가 한발 물러나면서다. 우
-
“미래엔 누구나 유명인” 앤디 워홀의 예언 현실이 되다
━ [영감의 원천] 팝아트 ‘마릴린’ 2020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앤디 워홀’전에서 ‘마릴린 2면화’(1962)를 보는 관람객. 지난해 이맘때 전 세계 인스타그램
-
[글로벌 포커스] 미국 의사당 점거 사태가 동맹국에 시사하는 것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많은 미국인이 통탄을 금치 못한다. 1797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후임자인 존 애덤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대통령직
-
“이 일로 탄핵 못하면 무엇으로 탄핵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하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10명이 있다. 공화당 소속이면서 탄핵 표결에 찬성한 ‘반란표’ 의원들이다.
-
'트럼프 친정집' 10인의 반란 "이게 아니면 뭘로 탄핵하겠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13일(현지시간) 의사당이 보이는 도로 한 가운데에 "트럼프를 제거하라"는 글자가 적혀있다.[EPA=연합뉴스] 도
-
트럼프 두번째 탄핵당했다…美역사상 처음, 상원은 불확실
지난 12일 텍사스주에 있는 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
트럼프 저격한 공화당 넘버3···아빠 딕 체니보다 더 센 초강경파
아버지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뒤를 이어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이 된 리즈 체니. 2019년 사진.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지
-
'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 소동 하루만에 별세
타냐 로버츠. AP=연합뉴스 영화 007시리즈에서 ‘본드걸’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65)가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
-
어서와, '월세 파업'은 처음이지?…미국 세입자들 뿔났다
지난 6일 뉴욕 맨해튼에서 '월세 파업' 운동 시위가 열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평범한 집을 구하려면 매달 평균 355만원을 월세로 내야 한다. 맨해튼 역세
-
트럼프 "난 경제재개 명령 전권 있다" 하루만에 "주지사 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
-
코로나19로 살기 힘든데...입장권 환불해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올 시즌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미리 구입했던 사람들이 생활고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나
-
코로나가 울린 중국 전사 '뮬란'…2억 달러 대작 개봉 연기
코로나 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한 장면. 고대 중국 여성 전사의 대서사로, 중화권 스타 유역비(사진)가 주연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
-
"인생 최대실수는 외도·이혼" 영화찍다 오열한 '막장남' 애플렉
지난해 3월 영화 시사회에 나타난 벤 애플렉. 알콜 중독부터 자신의 외도로 인한 막장 이혼까지, 다양한 흑역사를 쓴 직후였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대표 훈남에서 막장남
-
“나도 얼렸다” 난자냉동 유행···아직은 복불복, 고민도 늘었다
난자를 냉동하면 이런 액체 질소 냉동탱크에 보관된다. 국내 한 병원의 냉동 난자 보관 탱크 사진. [중앙포토] 통계청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이 43개월째 역대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펭수에게 성별을 물어보지 말라
━ 성 중립성의 진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펭수. 보통 직장인이라면 하기 힘든 ‘사이다 발언’으로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린다. EBS 캐릭터지만
-
"새 물건 말고 헌 물건 사라" 부추기는 패션 브랜드들
옷장 문을 열고 내가 가진 옷의 개수를 세어보자. 아마 수십 벌 정도를 세다가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 중 번듯한 옷만 추려도 옷장 하나는 거뜬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문
-
“강간·근친상간으로 인류 존속” 트럼프가 극찬한 9선 의원 막말
잇따른 돌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스티브 킹 [AP=연합뉴스] 공화당 소속 9선 하원의원인 스티브 킹(70)이 막말 논란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킹
-
넷플릭스에 도전장 던진 날, 애플 주식은 되레 떨어졌다
“전쟁은 시작됐다.(The game is on)” 지난해 10월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
축구는 25억원, 야구는 2억원...'천차만별' 감독 연봉 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6경기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 지난 8월 부임한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한
-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시작… 6.5인치 '괴물' 아이폰XS맥스 공개
애플이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비쌌던 지난해‘아이폰X’의 기록을 뛰어넘는 최고가 폰(아이폰XS맥스)을 내놨다. 아이폰XS맥스는 크기도 사상 최대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
-
학생 지원에 쓸 돈, 교사 총기 지급에 쓰려는 교육부
연방 교육부가 학교 안전 강화를 명목으로 교사 총기 휴대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다. 23일 뉴욕타임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벳시 드보스 교육부 장관이 연방
-
“자매들이여, 남성 독점의 시대는 끝났다”
새해 첫날 뉴욕타임스(NYT)엔 ‘자매들에게(Dear, Sisters)’라는 제목으로 전면광고가 실렸다. 2018년 1월 1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타임스 업' 출
-
[인터뷰] '더 포스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올해의 미국이 만든 영화다"
‘더 포스트’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역사적 사건을 거울 삼아 현실 정치에 발언하는 영화 ‘더 포스트’(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를 내놓았다. 1971년 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