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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나눠준 지인 17층서 밀고 발뺌…판사도 놀란 살인범 최후
80대 지인과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아파트 17층에서 창밖으로 밀어 살해한 60대 남성이 사건 발생 4년 만에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6일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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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 탄다”는 F1 전설 해밀턴, 이젠 인권 전도사로 ‘질주’
루이스 해밀턴. AP=연합뉴스 서른여섯 나이에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일곱 번 우승하며 영국 왕실 기사작위까지 받은 루이스 해밀턴. 파란 많았던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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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웹툰 만든 엄마의 힘,“장애아 삶은 왜 아무도 안 알려주죠?”
아빠에게 안겨 있는 열무와 알타리. 이유영 작가 “즐겨보던 로맨스 영화와 TV 속 드라마 그 어디에도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는 볼 수 없었다.”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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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사장님·장애인 직원들...'연매출 17억' 中 꿈의 공장
중국 장쑤(江蘇) 성 쑤저우(蘇州)에는 뇌성마비를 딛고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있다. 이 공장 직원 42명 중 30명은 사장님과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이라고 중국 관영 CC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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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누구나 때론 힘들고, 외롭고, 슬프고, 좌절하거나 꿈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골라봤어요. 정리=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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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30대도, 안전사고 50대도 “정년 65세로 배상액 다시 계산하라”
대법 정년 65세 육체 노동자가 일할 수 있는 나이를 ‘65세’로 못박는 대법 판결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앞서 2월 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육체 노동 가동연한을 60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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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해야 할 제대혈 이식한 의사,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대한민국 법원. [중앙포토]보관 기간이 지난 제대혈을 환자들에게 이식한 의사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법원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7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의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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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75㎏' 비만 자폐증 쌍둥이 키우는 홀엄마
[사진 인민망]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뚱보 쌍둥이 형제를 보살피는 홀어머니의 노고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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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연기와 함께, 연 매출 200억 회사도 사라졌다
배구 국가대표 출신 주부, 연 매출 200억원대 중소기업 대표, 한국에 사는 인도네시아인 여성, 온 가족이 피해를 입은 가장….중앙일보 취재팀이 인터뷰한 109명의 가습기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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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 없이 자라준 뇌성마비 아들 대견스러워”
“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병들어 아프거나 내 몸이 힘들어도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해요.”충북 제천시 청전동에 사는 이정순(65·사진)씨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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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6만 입양아 보살핀 조병국 홀트 부속의원 전 원장
버려진 아기들의 주치의 … 정년 퇴임하고도 22년간 청진기 놓지 못해 “지수야. 오늘 기분이 어때?” 조병국 원장이 홀트일산복지타운 ‘사랑의 집’에서 공뇌증(선천적 뇌 발육장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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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동생 업고 3일 걸은 미국 15세 소년
미국 미시건 주에서 15살 된 소년이 7살 남동생을 등에 업고 92㎞를 걸었다. 로이터는 7일(현지시간) 15세 소년 헌터 간디의 사연을 보도했다. 간디는 지난 5일 아침 미시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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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AG 2관왕' 전민재가 특별히 고마워 한 사람, 박정호 감독
한국 장애인 육상 간판 전민재(37)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2관왕의 쾌거 뒤에 박정호(41) 장애인 육상대표팀 감독은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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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2014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2회 체육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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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난 로봇 '똘망' 제작한 한재권 박사
영화 속 로봇의 모습은 듬직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척척 해내죠. 불이 나거나 건물이 무너질 때 사람 대신 로봇이 투입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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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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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로 웃음 찾았죠 …14세 아람이 특별한 올림픽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하는 최아람양(왼쪽)의 어머니 김정옥씨가 11일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훈련을 마친 딸의 볼을 어루만지고 있다. [김도훈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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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챔프’의 아역배우 수정이, 재활승마 일일 봉사자로 나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실내승마장에서 영화 ‘챔프’의 아역배우 김수정(사진 왼쪽)양이 마사회 소속 교관들과 함께 양세진(4)양의 재활승마를 돕고 있다. [최명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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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도 장애도 막지 못했다 이들의 불같은 공부 열정을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둬야 했던 김지은양. “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시간관리”라고 말하는 그는 스톱워치를 이용해 하루 10~13시간씩 공부했다. [김진원 기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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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나는 스노보드 타고 에베레스트로 날아가요”
관련기사 동화 만드는 장애 청소년들 “…에베레스트산 기슭에 도착한 얼큰이는 스노보드를 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온몸에 땀이 흘렀습니다. 올라가는 속도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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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갈등 ‘봉합 모드’
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강재섭 대표(오른쪽)와 이방호 사무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강 대표 자택에 걸려 있는 관즉득중(寬則得衆:너그러우면 사람들이 모인다)이란 액자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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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갈등 ‘봉합 모드’
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강재섭 대표(오른쪽)와 이방호 사무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강 대표 자택에 걸려 있는 관즉득중(寬則得衆:너그러우면 사람들이 모인다)이란 액자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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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남매 ´예술가로 홀로 서기´
누나는 화가, 동생은 성악가. 누가 들으면 성공한 예술가 집안 쯤으로 생각할 법하다. 누나는 다음달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학고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윤아의 그림 일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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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남매 '예술가로 홀로 서기'
누나는 화가, 동생은 성악가. 누가 들으면 성공한 예술가 집안 쯤으로 생각할 법하다. 누나는 다음달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학고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윤아의 그림 일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