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과학자 상」수상 서울의대 김수태 교수
평생을 다 바쳐 해온 일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돼 기쁩니다. 뇌사관련법 제정에 고무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한국과학 기자 클럽이 선정한「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
-
노사 논쟁 속「장기이식 원년」기록
92년 의학계는 뇌사자 장기이식을 잇따라 시술함으로써 올해를「장기이식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그외 학문적으로는 별다른 성과가 없는 대신,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
-
뇌사 판정기구 설치/의협/뇌사특별위 보강 발족키로
서울대병원의 뇌사판정기준 선포에 이어 대한의학협회는 그간 제시해온 뇌사판정기준을 정식으로 선포하고 노사판정에 관한 심사기구를 설치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장기이식수술 활성화를 위한
-
법무부는 「뇌사입장」밝혀라/문경란 과학부기자(취재일기)
서울대병원이 3일 독자적인 「뇌사판정기준」을 마련·선언한 것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현행법하에서 심장이 멎지 않은 뇌사자의 장기를 떼내는 행위는 명백한 살인행위임에도 불
-
서울대병원 「뇌사판정기준」 제시/정부 대응책 주목
◎선행조건/치료될 가능성없는 뇌병변/인공호흡기로 호흡만 유지/대사성·내분비장애 없을 것 뇌사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가운데 3일 서울대병원이 독자적인 뇌사판정기준을 마련했다. 서
-
뇌사 법제화할때 됐다(사설)
국립 서울대학병원이 독자적인 뇌사 판정기준을 마련해 3일 심포지엄을 가졌다. 뇌사 인정의 법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의 독자적인 판정기준 선포는 이젠 더 이상 법제화만
-
전화감청 영장제도 도입 검토/뇌사자 장기이식 단계허용도
◎이정우법무장관 밝혀 이정우법무부장관은 19일 『수사상 전화감청이 필요할 경우 사전 사후에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는 통신감청영장제도 도입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
뇌사인정 "윤리적 문제 없다"공감대
올들어서만도 7건의 뇌사자 장기이식이 실시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뇌사입법이 제정되고 이를 토대로 한 합법적인 장기이식이 이뤄져야한다는 각계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관
-
간 일부이식 수술 성공/독자 치료비 성금답지(주사위)
○…국내 최초로 생체 부분 간이식수술을 성공시켰지만 수술비 등 치료비가 없어 애태운다는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일반외과)의 보도(중앙일보 2일자 21면 보도)에 독자들로부터 성금이
-
꺼져가는 생명은 살렸건만…(촛불)
지난 7월11일 국내 최초로 생체부분 간이식수술을 받은 홍석윤군(13개월)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던 2일. 이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63·일반외과)는 기쁨과 함께
-
뇌사자 장기 떼내 환자 5명에 이식
1명의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떼내 5명의 환자를 살린 국내 최다 장기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뒀다. 서울 중앙병원 장기이식팀은 지난 5월 뇌동맥류 파열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강모씨(4
-
유해기증의 양쪽 측면(사설)
암으로 숨져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 교수의 시신이 본인의 뜻에 따라 해부용으로 기증되고 각막은 장기이식돼 빛을 잃었던 한 생명에게 광명을 되찾아 주었다. 그런가 하면 고혈압으로
-
신장이식 "가족간 아니면 수술않는다"|장기 음성거래에 쐐기
의료계 일부에서 장기이식에따른 음성적 불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위해 공여자가 가족이 아니면 이식수술을 하지않기로 결정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최대인 9백50례의
-
부분 장 이식 정상인도 줄 수 있다|강한 재생력 이용한 고난도 수술
지난 11일 서울대 일반외과 김수태 교수팀이 성공시킨 부분간이식 수술은 건강한 사람의 간 일부를 다른 환자에게 떼 내어 줘 수혜자를 살릴 수 있는 길을 연 첨단 수술 법이란 점에서
-
뇌사입법 논의 지지부진|장기이삭은 계속 되는데...|가치기준 마련 국민적 힙의 시급
최근 잇따라 뇌사자의 장기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그동안 유보돼왔던 뇌사입법여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행 우리법은 뇌사를 인정치않은 상태이
-
뇌사문제 본격논의 급하다(사설)
교통사고를 당해 죽어가는 한 고교생의 장기이식시술은 다시 한번 미결상태의 「뇌사문제」에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중앙병원은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한 고교생의 각막
-
뇌사자 간이식 성공
서울 백병원에서 국내 두 번째 간이식수술을 받았던 곽동석씨(32)가 수술 78일만인 4일 오전 정상활동이 가능한 상태까지 회복돼 병원에서 퇴원했다. 곽씨는 3월19일 국내에서 처음
-
뇌사 인정-법체계·윤리관 정립이 과제|서울 YMCA 「뇌사와 사회윤리」 세미나
『싸늘하게 식어 가는 육체에 정맥 주사와 음식물 공급, 인공 호흡기로 숨쉬게 하는 행위가 오히려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이지 않은가』 『최후의 순간까지 인간적 존엄성을 지켜주는 길은 무
-
장기 이식 수술-심장·신장은 쉽고|간·췌장은 힘든 편
뇌사 논란을 불러온 장기 이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 궁금증을 갖고 있다. 또 장기 이식의 대상이 되는 불치의 환자들은 장기 이식에 대해 두려움까지 느끼고 있다. 최근 서울
-
국내 두번째 간 이식수술 성공/서울 백병원 이혁상 교수
◎가족의 장기적출 적극 동의 큰힘/동물실험 80여회… 9시간 대수술 국내에서 두번째로 간 이식수술에 성공한 인제대 의대 서울 백병원 이혁상 교수(일반외과)는 뇌사인정에 대한 사회
-
사회·교양
MBC-TV『시사토론』(20일 밤9시50분)=최근 뇌사자의 장기이식여부와 관련해 보사부는 뇌사를 죽음의 기준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뇌사자의 장기이식으로 많은 생명
-
암환자에 간이식 성공/9시간 수술끝에… “뇌사인정” 문제제기
◎인제의대 백병원팀 뇌사인정 여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에서 두번째 간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뒀다. 인제대의대 백병원 이혁상 교수(일반외과)팀은 19일 『말기 간암환자 곽모
-
"판정·이식 등 심사위 필요"
보사당국이 최근 뇌사 인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뇌사판정기준·장기이식의 절차 등 세부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들 세부적인 문제는 뇌사인정 여부만큼이
-
죽음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다시 부르는 뇌사논쟁
일본정부의「임시 뇌사·장기이식 조사 회(임조)」가 최근 뇌사와 장기이식을 허용키로 의결하고 이 문서를 총리에게 전달함으로써 일본에서는 뇌사문제가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