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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민주화 일군 첫 민선 총통, 리덩후이 눈감다
리덩후이 대만의 첫 직선제 총통인 리덩후이(李登輝·사진) 전 총통이 30일 별세했다. 97세.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롱민쭝(榮民總)병원은 리 전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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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 직선 총통 리덩후이 별세..향년 97세
대만의 첫 직선제 총통인 리덩후이(李登輝) 전 총통이 30일 별세했다. 97세.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 [EPA=연합뉴스]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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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따로, 취업 따로’ 자연계열 전공자 84%는 딴 일
대학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가 청년 취업난을 더 어렵게 하고 핵심 인재를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대학 정원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근 10년간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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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취업자 10명 중 8명은 전공 무관…대학 정원 규제 재검토해야
자연‧농학 분야 전공자 10명 중 8명은 전공과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런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는 청년 취업난을 가중하고 핵심 인재 키우기에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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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엔 밥맛 좋은 쌀, 케냐·캄보디아는 양계, 파라과이선 “열려라 참깨”
━ 지구촌 K농업 열풍 K농업 붐 식량 문제 해결이 시급한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이 개발해 보급한 쌀 품종이 큰 성공을 거뒀다. 농진청은 2010년 7월 세네갈 등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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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딱 300마리…DNA 다른 100년 전 돼지고기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포항시 송학농장에서 키운 재래종 흑돼지고기를 이용해 장준우 셰프가 등심 부위로 만든 스테이크 요리. 스페인산 흑소금을 뿌렸다. 신인섭 기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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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성문희 교수,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4월 21일(화) 열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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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 몸이 아는 맛, 앉은뱅이밀을 소개합니다
━ [더,오래]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2) 세상에는 오만가지 식재료와 음식이 존재한다. 각 지역의 기후와 위치만큼 다양하며, 나름의 이야기와 삶을 담고 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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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졸업장 그 자체로 성공신화 쓴 것” 방송대 졸업생 축하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대학 2020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축사 영상을 보냈다. [청와대 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러분의 학구열이 자신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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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자사고·외고 폐지는 폭정…교육선택권 침해 헌법소원 낼 것”
2025년 전국의 모든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교육부 시행령의 입법예고 기간이 6일로 끝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령을 공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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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농업·웰니스·미세먼지 특화…‘길을 만드는’ 인재 키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임태희 국립 한경대 총장 ‘안성맞춤’의 고장인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경대는 국립대학이다. 13개 학부 31개 전공의 입학정원은 1143명,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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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
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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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벤치마킹 오는 민사고…정부가 숨통 끊어”
한만위 민사고 교장은 28일 ’일반고 전환되면 폐교를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폐교가 눈앞에 있다. 고통스럽다.” 한국의 ‘원조 자사고’로 꼽히는 민족사관고(민사고) 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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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20대는 정보통신, 30대는 외국어, 40대는 농촌경제 탐구
━ 한국방송통신대 학과 세대별 인기도 보니 한국방송통신대는 세대별로 다양한 학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대학 학생들이 서울 대학로에 있는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4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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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유럽 하늘 뒤덮은 화산재가 자전거를 탄생시켰다
자율주행 자동차, 초고속열차 등 첨단 교통수단이 속속 등장하는 요즘도 자전거는 우리 생활에서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나 운동할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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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직격인터뷰] “북한 식량 위기, 주민들 올해 두 달은 굶어야 할 상황”
━ 북한 식량 연구 20여년 한 우물 판 권태진 박사 북한 농업 및 식량 전문가인 권태진 박사는 ’북한의 식량 부족 통계가 다소 부풀려지긴 했지만 최근 10년간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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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생의 비밀···답은 엉뚱하게도 화산 폭발이었다
화산 폭발로 인한 나비 효과가 자전거의 등장을 가져왔다. [중앙포토] 자율주행 자동차, 초고속열차 등 첨단 교통수단이 속속 등장하는 요즘도 자전거는 우리 생활에서 여전히 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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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공 융합 ‘팀팀 클래스’ 확대…“베스트보다 온리 원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유지수 국민대 총장 국민대는 상해 임시정부 지사들이 국리민복(國利民福)을 구현할 교육기관 설립에 뜻을 모아 1946년에 세운 대학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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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식과 대학이 버려지고 있다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지식도 대학도 시원찮은 나라가 근근이 버티는 것이 신기하다. 20세기 초엽 우리가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1905년) 때 서양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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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광호 농업상] "차세대 농업 리더 발굴·지원, 선친의 부국강농 유지 받드는 길"
한태원 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장 ‘사람의 입은 농군이 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를 지어 식량을 마련해야 모든 사람이 먹고산다는 뜻입니다. 농사의 중요함을 비유한 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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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 유망학과, 최근 3년간 지원자 꾸준히 증가
한국방송대 유망 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직업군의 큰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인기 학과에서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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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국립대] 4차 산업혁명 맞춰 교육·캠퍼스 개편 … 연구 중심 글로벌 명문 도약
부산대학교는 1946년 5월 종합 국립대학으로 출범해 올해 72주년을 맞은 거점 국립대학이다.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내 국립대학(법인화된 서울대 제외, 이하 같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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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세계 첫 개발…공대 하나가 이스라엘 먹여살린다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은 70년 전인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나라를 세우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건국보다 36년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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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세계 최고 원자력공학 대학 키운 해너 총장, 나의 롤모델이 됐다
1970년대 리처드 닉슨 행정부에서 미국 국제교류처(USAID) 처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존 해너 미시건 주립대 총장. 1941~69년 총장을 지내면서 작은 농대를 과학기술 연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