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이런 식이면 비례대표 없애는 게 낫다
━ 전지예·정영이 사퇴해도 진보당 몫은 어떡할 건가 ━ 비례 선출에 대한 공적감시 보장할 강제 규정 필요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의 전지예 후보와 정
-
‘농작물 고사 피해’…경찰, 폐기물을 비료라 속여 판 일당 검거
비료라고 속여 판 폐기물. 사진 경북경찰청 농민들에게 폐기물을 비료라고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북경찰청은 사업장 폐기물 2만여t을 농지에 불법 매립한
-
[월간중앙] 윤곽 드러내는 ‘조국 대망론’의 실체
법무부 장관 거쳐 노무현-문재인 잇는 PK 적통 시나리오 솔솔 대중성 갖췄지만 ‘SNS 정치’ 부메랑, 현실정치 경쟁력은 의문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
[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
[건강한 가족] 독립운동가 후손 치과 진료비 지원, 나라사랑 실천 앞장
유디치과 ‘잊혀진 영웅 찾기’ 치과 치료는 상대적으로 문턱이 높은 편이다. 진료비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경우엔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
[강찬수의 에코파일] 아랍 민중봉기 촉발한 바이오에너지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 [중앙포토]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는 민중 봉기가 일어났다. 무허가 청과물 노점상이던 모하메드 부아지지(2
-
의대 자퇴 뒤 7년 징역, 특전사의 아들도 ... 이들은 왜 병역을 거부했나
━ 이슈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②두 거부자 이야기 군 복무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구자들은
-
곽상도 "김이수 헌재소장 인선 납득안돼...5·18 시민군 처벌"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을 맡았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27일 "5·18 민주화 정신의 계승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이 5·18 당시 군판사로 시민군
-
[뉴스 속으로] 국민 대표 앞에서 한 거짓말, 법정 위증보다 죄질 나쁘다
━ ‘국정 농단 사건’과 과거 판결로 본 위증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 농단 사건은 거짓말의 향연이었다. 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12월 일곱 차례에 걸쳐 국회에
-
[미리보는 오늘] ‘반쪽 국감’ 이야말로 유감입니다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6일 ‘반쪽 국감’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1988년 국정감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두개 상임위원회 차원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야당이 단독국감을
-
[사회] 검찰 "복면 불법폭력 시위 최대 징역 1년 추가 구형" 경찰 세번째 금지통고
검찰이 3일 복면을 쓰고 불법 시위를 하면 최대 징역 1년을 추가해 구형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신고한 5일 범국민대회에 대해서도 전국농민회총연맹(
-
김현웅 법무 "복면 폭력 시위자 실형 선고되도록 할것"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복면 폭력 시위’ 등을 벌인 불법 시위자에게 실형이 선고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27일 발표했
-
농업용 면세유 빼돌려 수억원 챙긴 업자ㆍ농민 실형
춘천지법 형사2단독(안종화 부장판사)은 면세유를 빼돌려 수억원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권모(5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씨와 공모해 면세유를 빼돌리고
-
분단으로 얽히고설킨 문단사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월북
-
납북→탈출→총살 위기→탈출→포로 신세 김수영, 조병화에게 엽서로 생존 알려
북한에서 숙청돼 행방불명된 소련파 인사들의 인권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92년 3월 방한한 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정상진 회장(오른쪽)과 사무국장 장학봉씨. [중앙포토] 관
-
조준호 "머리끄덩이녀 사건 후 1년 동안…"
지난해 5월 12일. 조준호(55·사진) 진보정의 당 공동대표에겐 잊혀지지 않는 날이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을 때 당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 중앙위에서 4월 총선 비례대표
-
“10년 같았던 1년 … 국민 눈높이 새로 보게 됐다”
조용철 기자 지난해 5월 12일. 조준호(55·사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에겐 잊혀지지 않는 날이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을 때 당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 중앙위에서 4월 총선
-
“이젠 정치적 야심 없어… 반대파와 화해하고 싶다”
“내 집, 내 침대에 누워봤으면 소원이 없겠다.”7년째 망명 중인 탁신 친나왓(63·사진) 전 태국 총리의 하소연이다. 그는 잉락 친나왓 현 총리의 친오빠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
-
[김수길 칼럼] 경제민주화 …
김수길주필하버드 대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한국어판은 지금까지 120만 권 넘게 나갔다. 전 세계에서 팔린 영문판은 많아야 10만 권 정도라고 한국 측 출판
-
박현 판사 “수십억 보조금, 불량한 자 용돈됐다”
“전남 화순군이 지원한 보조금 수십억원은 의미 없이 야산에 뿌려진 낙엽이며 불량한 자들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는 용돈이 됐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현(44·사진) 판사가 10일
-
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
검찰 “폭력행위자 구속하고 징역 구형”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거리시위에 참가한 시위대가 세종로에서 경찰 버스 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경찰이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시위를 벌인 사
-
[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
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올해 23명을 뽑는 입법고시에 8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352.1대1.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다. 선발인원이 적은 덕분도 있지만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경쟁률과 비교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