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정부 1년] 1. 정치
김대중 (金大中.DJ) 대통령의 집권 1년은 역대 어느 대통령의 1년보다 길고 힘든 기간이었다. 金대통령 본인의 표현대로 '천신만고 끝에 인수한 곳간' 은 환란 (換亂) 으로 텅
-
노동계, 지방선거 대거 출마키로
올 상반기중 노조의 정치활동을 허용키로 한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노동계는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광역.기초단체장후보까지 내는 등 적극 참여할 계획을 세
-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인사 구상…금주중 의사타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인사 구상을 가다듬어가고 있다. 金당선자는 이번주부터 관심인물들을 한명씩 접촉, 의향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하순 비서실 수석보좌관을 시작
-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격선거전 돌입- 오늘부터 후보등록
여야는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인천서구와 수원장안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등록이 1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관계기사 8면〉 이번 보선은 한보사건과 황
-
보궐선거 '한보 공방戰' 예고
인천서.수원장안의 보궐선거가 3월5일로 확정됨으로써 여야의 선거전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정부는 오는 10일 선거일을 공고키로 의결했다.따라서 후보등록일(17,18일)부터 공식 선거
-
인천서구.수원장안 補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9일 각각 당무회의를 열어 오는 3월 실시되는 인천서구와 수원장안구 보궐선거 후보에 조한천(趙漢天.55)한국노총 정책본부장과 이태섭(李台燮.58)부총재를 양당
-
여.야 補選 후보내정
여야는 이병희(李秉禧).조철구(趙澈九)의원 사망으로 자리가 빈 수원장안과 인천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각각 내정하는등선거채비에 들어갔다.보궐선거는 3월초 치러질 예정이다. 신한
-
올 임금인상 16%선 결의/전노협,노총·경총과 별도 행동키로
전국노동조합협의회(의장 단병호)는 23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인상률을 16%선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4년 임금·단체협상 투쟁방침」을
-
“야 선언”자민 개혁바람 몰기(일본 새 정치:2)
◎차기총선 염두 하야체제 선택/파벌조율·금권정치 체질 변화 새 과제로/헌금·선거제관련 반발세력 무마가 열쇠 『내가 이같은 형태로 선출된 것 자체가 당 재생의 의사표시라고 생각한다.
-
“수해막겠다” 「물」공약 홍수/충주·중원(표밭에서)
◎선후배등 무보수로 운동/성동8/“노총각 위해 북한과 전산망 연결” 별난 약속/야 후보 “민주투사” 선전에 여도 “나도 한때는…” ○…충북 청주 제4선거구의 오병화 후보는 13일
-
중부권/여 조직력야 바람 대결(광역 표밭을 가다:1)
◎여 탈락자 야 공천받아 출마도/경기/야권,연합공천으로 승부걸어/인천/한발앞선 민자 집안단속나서/강원/제주 “중립적 반골” 무소속 돌풍이 변수 8백66명의 시·도의원을 뽑는 광역의
-
「91년의 정치」어떻게 펼쳐질까/정치부기자 방담
◎“태풍의 눈” 30년만의 지자제/두김,대권고지 위해 막판 총력전/노총리 부상 후계문제 얽혀 “미묘”/미·소·일 정상 잇단 방한,북한일 접근등 외교변수도 올핸 국내외적으로 복잡
-
야당쪽의 전략(지자제열풍:2)
◎「정치시장 재편」 뜨거운 긴장/야세 모아 서울장악도 자신 평민/민주·민중 활로 찾기에 노총도 가세 민자당이 지자제 총력전 태세에 들어갔듯이 야권도 연말연시를 지자제 열기로 달구고
-
노총 정치참여 신중해야|아직은 부작용이 더 크다
연초 보수대연합의 정계개편이후 일부 혁신성향의사회운동단체들이 독자적인 재야정당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노동계에서도 정치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
복수노조 3자 개입이 최대쟁점|국회 노동위 노동법 개정 공청회
①복수노조 허용여부 ②제3자 개입금지 여부 ③노조의 정치활동 허용여부 ④일반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여부 ⑤노동쟁의의 직권중재 타당성 여부 ⑥방산업체의 쟁의행위 제한문제 ⑦근로시간
-
"복수노조 도입은 반대"|「민주노조」나 재야 누구와도 대화할 생각
『오욕과 굴종으로 얼룩진 노총 4O년사를 청산하고 노총이 외부압력에 버티며 자주적 민주노동운동의 총본산이 되도록 하겠읍니다』 9일 노총대의원대회에서 노총개혁을 내걸고 제13대위원장
-
새진로 찾는 재야단체
재야가「6·10대회」1주년을 맞아 새 진로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6월이후「민주챙취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을 주도해왔던 재야는 대통령선거와 4·26총선을 거치면서 일
-
"국민의 뜻이면 백번이고 항복"
16년만의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른 금년은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한해였다. 정초부터 박정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얼룩진 출발을 하더니 범양사건, 4·13조치, 6·29선언으로 숱
-
선거후 정국안정에 큰 관심
한국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한 외국의 주된 관심은 선거후의 정국안정을 희망한다는데 집중되고 있으며 언론들은 야당의 패인으로는 후보단일화 실패를 꼽고있다. 다음은 한국선거에 대한 외국의
-
광주 민정유세 또 폭력|평민 여의도유세에 대규모 인파|"출신지역 아닌 능력위주로 인사" 노태우|"김영삼 후보 사퇴로 단일화하자" 김대중
【광주=전욱·허남진기자】민정당 노태우대통령후보의 광주유세가 또 다시 폭력방해를 받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노후보는 29일 하오 광주역앞 광장에서 돌·나무조각·쇠꼬챙이가 난무하고
-
유세현장|"주말·휴일 연타석 홈런"자찬 민정|전주서의 냉대 청주에서 만회했다 민주|새마을 운동본부를 농협으로 이관 평민|합창단·생음악으로 수도권에 포문 공화
민정당의 노태우후보는 23일 아침 숙소인 창원 수출공단 앞에서 차를 잠시 세워 공단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고성·진주에서 유세를 계속. 노후보가 공단앞에서
-
노태우 민정당총재 관훈클럽 1문1답(요지)|"12·12는 쿠데타 아닌 위기수습책"
-12·12사태에 대한 여야의 해석은 정반대다. 유학성민정당의원은 10·26사태에 정승화육삼총장의 관련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과정에서 일어난 불상사라고 했고, 민주당측은 「권력욕의
-
한국대통령 후보중 노총재가 가장강력
【뉴욕=연합】한국의 차기 대통령선거가 1개월 남짓 앞으로 임박해 현재 『노태우민정당총재는 가강 강력한후보로 부상했으며 한때 확실시됐던 야당의 승리는 희박해지고있다』고 미 월 스트리
-
대통령을 향해 뛴다(3)민주당의 득표전략|군정종식 기치로 대세몬다
김영삼 총재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이 최근 정승화 전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영입, 잇달은 군중집회의 성공적 인파동원 등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평민당의 분당으로 빚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