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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정실장-힘있는 총리땐 목소리 커져
행정조정실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행정기구다.대통령제에 국무총리라는 자리만큼 이 기구도 참으로 어정쩡한 기구다.靑瓦臺 비서실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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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겨냥 강성친위포석/「5·26개각」의 배경과 전망
◎비문책성 개각 인상강조에 야선 반발/민주·공화계몫 배제 당내분 재연소지 ○…노재봉 총리 경질 이틀만에 단행된 5·26개각은 민주·공화계몫의 장관직을 모두 행정출신으로 메우고 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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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개각… 새 총리 정원식 전 문교/정치(지난주의 뉴스)
◎야,신임총리에 “또 공안”/「치사정국」 광역 전환에 부심/「공천뒷거래」 선거 타락 우려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촉발된 혼미정국이 노재봉 국무총리 퇴진으로 결말이 났다. 노태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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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두둔·성토 여야 새 쟁점/“시국수습”“오히려 악화” 맞서
◎선거·재야의식 임명철회 목청높여/야/“예정된 트집에 무책임한 정략” 묵살/여/여,임명동의 늦춰 분위기 가라앉히기 작전 5월의 긴박했던 시국불안이 한풀 수그러든 시점에 단행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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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교체 예상보다 “소폭” 될듯/진통끝에 뚜껑 열리는 개각
◎청와대 2시간 숙의끝 “조금만 갈자”/정 총리 “과분하니 재고를” 한때 사양 난산을 거듭하던 국무총리 인선의 뚜껑이 마침내 열렸다. 철저한 베일속에 진행된 이번 총리 인선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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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가 해야할 일(사설)
노태우 대통령의 정원식 총리서리 임명을 보면서 다시금 인물난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불과 40여년만에 몇번의 공화정을 거치는 동안 집권엘리트의 집단퇴장과 등장을 반복해온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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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서리 특별대담
□…KBS 제1TV 『오늘의 문제』(13일 아침 8시 30분) = 「노재봉 총리서리에게 듣는다」. 노재봉 신임 국무총리서리는 산적한 국정현안을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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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회담대표 대폭 교체/정부/개각·통일원장관 격상따라
정부는 지난해 연말 12·27 개각으로 노재봉 총리서리가 임명되고 통일원장관의 부총리 격상으로 최호중 통일부총리가 임명됨에 따라 남북총리회담 우리측 대표단을 대폭 교체할 방침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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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회의 월 1회 갖기로/집권후반기 대책
정부와 민자당은 노태우대통령의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해 월 1회 고위 당정회의를 갖는 등 당정간의 실질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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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임명때 총리제청권 무시/김대중총재 “명백한 위헌” 주장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2·27 개각은 국무총리의 각료 제청권이 무시되는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지적,신임각료의 취임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28일 기자회견을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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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내각에 속상한 양김/12·27 개각이후 정가진로
◎김대표 의견 별로 반영안돼/젊어진 총리 세대교체 실험/평민 지자제전략 틀어질까 고심 12·27 개각과 청와대 진용개편은 민자당의 각계파에 대해 미묘하면서도 의미있는 파장을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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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봉 내각」 탄생 뭘 뜻하나
◎집권후반 다지는 「노노 체제」/지자제·총선등 돌파할 “강성”/“내사람” 대거 포진 「누수」 방지 6공화국 제3기 내각으로 27일 탄생한 노재봉 내각은 노태우 대통령의 집권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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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한국위상 내치로 연결”/신임 노재봉총리
◎메말라진 국민정서 함양도 힘쓸 생각 헌정사상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총리에 임명된 노재봉 신임총리서리는 현재의 상황은 『새로운 단계로 뛰어넘는 진통기』라고 규정,『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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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노재봉씨/노대통령/10부 장관 경질·청와대비서진 개편
◎통일부총리 최호중/서울시장 박세직/외무 이상옥/교육 윤형섭/체육 박철언/상공 이봉서/노동 최병렬/교통 임인택/체신 송언종/공보 최창윤/보훈 민경배/비상기획 정진태/청와대비서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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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체제」가 경계해야 할 함정/새 내각의 진용을 보고(사설)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집권후기를 맞을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노재봉 신임 국무총리서리를 정점으로 한 새 내각이 국정의 활력있는 전개와 개혁의 일관된 추진을 염원해 온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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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요란하자 앞당겨 발표/「12·27」 개각과 정·관가 표정
◎새벽 1시까지 본인에 통보/강 총리 “가는 사람 사진 왜 찍나” 농담/김 대표,박철언씨 입각에 별 무관심 ○언론서 먼저 터뜨려 ○…12·27개각은 당초 이번 주말쯤 단행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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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밖 인사중용에 “술렁”/대폭 개각 부처 반응
◎환영과 우려속 새 장관 스타일 관심/시민들 “민생내각 됐으면…”/일관성 있는 경제정책 기대 이미 예고된 개각이었지만 사람과 자리가 다소 의외의 감이 없지않았던 12·27 개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