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고생한 어르신들 예우는 정부 책임…월 40만원으로 인상 논의 중”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에 만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인 복지제도 시행 목표… 관건은 재원 마련 “발품 팔아 직접 보고, 듣고, 정책 반영하는 ‘현장
-
[Editor’s Note] 전 국민 25만원 현금성 복지…효과 적고 재정만 축낼 우려
에디터 노트. 일본의 사회·경제 현상은 한국에 앞서 나타나곤 합니다. 최근엔 부정적인 게 많습니다. 빈집이 대표적이죠. 일본에선 저출산·고령화 이후 빈집이 1000만 채에 육박하
-
‘OECD 1위’ 노인 빈곤율, 부동산 연금화 땐 14~16%P 낮아져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70)씨는 통계상 ‘빈곤층’ 노인이다. 그는 은퇴한 뒤 연금을 포함해 월 100만원가량의 소득으로 살아간다. 통계에선 가구 중위소득(중간값)의 50%(약
-
국회로 넘어온 연금안…여 “청년·나라 미래 암울” 야 “여당, 무책임한 선동”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시민대표단의 숙의 토론 판단이 나왔지만, 정치권 반응은 엇갈린다. 시민대표단 다수(56%)가 선택한 1안(현행 보험료율 9%와 소득대체율 40%를 각각
-
빈곤노인 많아 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이 놓친 '통계함정' 있다
시민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회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70)씨는 통계상 ‘빈곤층’ 노
-
22대 국회 초선 의원님들, 등원 전에 이 책만은 꼭
━ [기획] 초선의원들 위한 추천서 총선은 끝났다. 당선 축하 인사는 잠깐뿐. 의정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크나큰 책임이 기다린다
-
돈 따박따박 건물주처럼 된다…7년 넣으면 돈 2배 버는 주식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우리나라는 정년이 60세지만 보통 50대 중반에 퇴직하니까, 돈 버는 기간은 25년밖에 안 돼요. 일본만 해도 정년이 7
-
1.6억 금지팡이 골프칠 때, 0.1억 흙지팡이는 폐지 줍는다 [양극화 심해진 고령층]
#서울 마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67)씨는 오전 7시부터 수레에 폐지를 주워 담는다. 폐지 가격은 ㎏당 40원이다. 5~6시간 DMC 일대를 돌면서 박스를 수레 가득 담으
-
[Editor’s Note] 경제 문제 비트는 정치…‘노인 빈곤’도 딱 그렇다
에디터 노트.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란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1일 발표된 가장 최근 통계(2022년 기준)에서 이 비율은 38.1%였습니다
-
은퇴까지 5억 모을 수 있을까? 20대 “당연” 60대 “못 모았다” [세대별 2500명 투자분석③] 유료 전용
■ 내 또래는 어떻게 투자하고 있을까 「 2차전지 가고 엔비디아 오는가 싶더니 이번엔 코인입니다. 미국 주식과 코인이 없는 사람은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나오죠. 정말 나만 빼
-
오래 살고 윤택한데, 한국인 왜 덜 행복할까…핀란드와 다른 점 둘
한국인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낄까. 최근 발표된 '2024 세계행복보고서(WHR)'에 따르면 한국인이 매긴 행복 점수는 전 세계 143개국 중 52위였다. 행복도가 높은
-
연금개혁 2개안 확정, 기금 고갈만 7~8년 늦춘 땜질 처방
연금개혁이 후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두 가지 안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34명으로 구성된 의제 숙의단이 2박 3일
-
연금개혁 후퇴 가능성, 느닷없는 소득대체율 인상안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월 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상균 연금개혁 공론화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
-
근력보조로봇, 노인용 화장품·장난감…고령친화산업 앞서는 日
2022년 9월 19일 일본에서 노인들이 경로의 날을 맞아 단체로 체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혼다 자동차는 2012년 보행 보조 로봇인 ‘리듬 보행 어시스트’를 개발했다. 고령자가
-
코로나 뒤 한국인 삶 만족도 개선…그래도 OECD 최하위권
코로나19가 사그라지면서 국민 삶의 지표가 개선세를 보였다. 활동에 제약이 풀리면서 사회적 고립도가 낮아지고 고용 훈풍으로 소득만족도가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다른 경제협력개발기
-
삶의 만족도 0.2점 올랐지만…'정치적 역량감'은 역대 최하
김영옥 기자 코로나19가 사그라지면서 국민 삶의 지표가 개선세를 보였다. 활동에 제약이 풀리면서 사회적 고립도가 낮아지고 고용 훈풍으로 소득만족도가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다른
-
43년 전 만든 기준인데 ‘65세이상=노인’ 언제까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쏘아올린 뒤 대한노인회와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지난해 이후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노인 연령
-
'무임승차 공약'에…"늙었단 체감 안 돼” 노인 연령 상향도 불붙나
지난 11일 서울 탑골공원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쏘아 올린 뒤
-
90대 노모-30대 아들 다 부양하는 5060…'낀세대'는 쉴 수 없다 [유예사회에 갇힌 한국]
보험설계사 박미령(가명·55)씨는 독립하지 않은 대학생 두 아들의 용돈과 어머니 부양비로 매달 170만원씩 쓰고 있다. 매 학기 아들 한 명 당 420만원 상당의 학비도 대야한다
-
간병비 ‘건보 지원 제도화’까지는 시간 걸려…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 선행 필요
━ 초고령 사회의 그늘 간병비 부담이 커지면서 ‘간병살인’ 같은 비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중앙포토] ‘간병 지옥’. 연간 10조원에 이르는 간병비는 가뜩이나 빈곤한
-
노인 1000만 시대, 빈곤율은 OECD 1위…공적연금 강화해 복지 사각 해소를
━ 초고령 사회의 그늘 노인 1000만 시대,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사진은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급식
-
“폐지 수집 4만명, 하루 6600원 벌어…정부, 빈곤노동 악순환 고리 끊어야”
━ 초고령 사회의 그늘 배재윤 부연구위원 “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선 노인들이 폐지를 수집해 빈곤 탈출을 모색하지 않는다. 폐지 수집이 더 이상 노후 생계의 마지막 수단이어
-
"설 전후 70만명 조기채용"…총선 앞두고 '직접일자리' 늘리는 정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설 연휴 전후로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70만명 이상을 채용
-
주6일 폐지 주워 월16만원 번다…대한민국 서글픈 '노인 빈곤'
보건복지부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대책을 공개한 2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한 어르신이 폐지를 모은 손수레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폐지